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뒤쳐짐을 알면서도 포기대신 도전을 선택한 평범한 사람”
-권유디님께서 이번 2주차 강의 인트로때 해주신 말씀.
듣는 순간 마음이 찡 하고 눈물이 핑-
임장을 가려면 무려 임장시간 세시간전에는 집을 나서야 하는 거리에 살고있는 나는. 사실 실준반을 선택하기 전에 굉장히 많은 고민과 망설임이 있었다.
이걸 듣는다고 해서 내가 물리적거리라는 큰 허들을 넘고 진짜 투자 할 수는 있는건지.
나를 아끼는 내 가까운 사람들이 ‘ 괜히 안될 일에 시간과 노력, 적지않은 비용까지 쓰면서 애쓰지 마라' 라는 진심이 담긴 걱정과 만류까지..
사실 ‘실준반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겠다’ 라는 마음 한켠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한다고 해도 나는 뒤쳐질거야’ 라는 마음이 항상 존재했다. 물론 지금도 똑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고, 이 환경에 이끌려서 나는 어떻게든 우당탕탕 맨 땅에 헤딩으로 -ing 하고 있다
이렇게 마음은 굴뚝같은데, 출근해서 회사일 하고 집에와서 아기 육아에 2차전을 하고 나면 나도 사람인지라 체력이 고갈되고 눈꺼풀이 천근만근 .ㅠㅠㅠㅠㅠ
아이 잠 잘때 동화책 읽어주다가 화장도 못 지운 채 나도 모르게 같이 잠들어버리는 날이 셀 수가 없다 ㅠㅠㅠ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하.. 내가 왜 잠을 자버렸을까. 강의도 듣고 해야할게 얼마나 많은데 .. ’
자책하면서 불편하고 속상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해 보려고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는게 없다고 했다. 나를 믿고 일단 따라가 보기 !
그리고 보석같은 강의내용
- 같은 가격으로 더 많은 돈을 벌기위해서는 가치와 가격의 비교가 필요함
그 걸 위해서 임장보고서가 필요한 것
- 무엇보다 중요한 단하나의 기준은 직장/교통/학군/환경이다.
주변에 임대아파트가 있어 사람들이 싫어해서 그 단지는 별로 일거야 " 라고 생각했던 나 였는데,
임대아파트가 미치는 영향은 0.1% 라는것 .!
- 임보는 목표달성을 위해서 필요한 과정.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냥 하는 것.
싫어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싫어지고,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달라짐
- 임보는 200장~300장, 새로운 멋진 템플릿 이런거 다 필요없고 내가 내 투자에 필요하게 쓰는 것
- 임장보고서는 지역개요-입지분석-시세분석-투자결론 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흐름
- 임장보고서가 어려울 수록 매일 1장 이상 작성하기
- 그 지역과 단지를 나쁘다의 개념으로 보지 않기. 좋다 덜 좋다의 개념으로 알아야 함
- 교통은 착공전에는 호재로 보지 않는다
입지가 비슷한 다른 단지를 놓고 고민을 할때 그때 호재를 보는 것
- 스스로 정리를 하고 답을내보는것 만큼 정리를 잘하는 방법은 없다
댓글
힝 긍정님. 얼마나 마음이 오르락내리락 하실지… 공감한다고 말하기에 저는 너무 편하게 다니고 있어서 참 반성도 하게 되고. 하지만 분명 같은 환경에서도 하신 분들이 있으니까 긍정님도 하실 수 있어요! 이제 강의 절반 왔어요. 7월 마지막날 긍정님 손에 임장보고서 하나 딱 들고 있을 거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