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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신나고 들뜬 마음으로 참석했던 오프라인 강의 후기 작성합니다.
제가 오프라인 강의에 참석하다니.. 월부 건물에 직접 가보다니!!
이런 영광을 선물해주신 관계자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
완벽주의가 아닌 완료주의 덕분에 과제도 끝낼 수 있었고, 오프강의 초대의 영광까지 누릴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저의 사례를 보시고 ‘아 어려운게 아니구나, 시도해 본다면 나도 오프라인 초대 정도는 가능 할 수 있겠구나!’ 라고 용기를 얻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저의 모습들과 제가 해놓은 과제 결과들을 보면 너무나도 하찮지만..
이렇게 한발한발 나아가다보면, 하나 둘씩 쌓여가서 수년후에는 완벽주의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월부 강의를 들을 때 항상 1.2~1.5배속으로 들어요.
맞벌이 워킹맘이다보니 정말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ㅜㅜ 제가 강의를 듣는 시간은 출퇴근할때, 집안일 하면서 등등 오직 강의에만 집중할 수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필기를 하면서 강의를 듣는 다는 건 제게 사치일 뿐…
하지만! 이번 자모님 강의는 무려 오.프.라.인!!
교재를 펼쳐 놓고 필기를 하면서 온전히 강의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라 너무 소중했습니다.
평소에 잠이 많은 저였기에 아침일찍부터 임장 후 듣는 강의라 졸면 어쩌지?라는 소심한 걱정도 있었습니다.
자모님 강의에 그런 걱정은 사치였어요 ㅎㅎㅎㅎ 정말 장장 8시간 반의 시간이 순삭되었습니다~
온전히 강의에만 집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듣는 저는 순식간이었지만 8시간내내 강의 해주신 자모님 정말 대단하세요.
자모님이 해주셨던 말씀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만 공유해보자면, 저는 딱 세가지가 남았습니다.
저항감을 없애자!
자모님 말씀이 다들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과를 익숙한 것에서 찾는다는 것이었어요. 정말 무릎을 탁! 쳤습니다. 저도 익숙한 것들에서 찾고 싶은 마음에 집 주변 시세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거든요 ㅜㅜ 임장은 다니면서도 아이들이 이사가지 않아도 되는 집앞 대단지 시세를 왜 자꾸 그렇게도 들여다 보는 건지.. ㅎㅎ
익숙한 것에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까지 드는 저항감. 그걸 이겨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씀이 정말 공감되면서 제게 꼭 필요한 말씀이었습니다.
절대 영끌하지 말자!
월부에서 강조하는 것 중에 영끌하지 말아야 지속가능한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자주 강조해주시는데, 이번 내마기를 들으며 제 예산으로는 원하는 내집마련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니 반대로 영끌하고 싶은 의지가 막 생겨났습니다^^;;;;;;
이 정도면 내가 가능하지 않을까? 영끌은 아니지 않을까? 라는 생각만 계속 하면서 내가 갈 수 있는 급지보다 더 높은 급지만 자꾸 찾게 되더라구요.
자모님이 말씀하신 소비하는 습관, 더 좋은 것을 구매하려는 습관을 버리는 것부터 지출을 줄여나가 보겠습니다.
3. 위임가능한 일을 위임하자!
자모님도 저처럼 맞벌이 워킹맘이셨다보니 유모차를 끌고 임장을 다녔던.. 눈물겨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몸이 열개라도 부족한 나날들이 계속되고 있고, 그 중 하나라도 못할 경우 자책을 하게 될 때가 많았어요. 우리가 해야 할 것, 그것에 집중해야 하기에, 그 외에 내가 해야 할 일들 중 위임 가능한 것들은 위임하자는 말씀이 정말 와닿았어요.
제가 월급쟁이 부자들 건물에 직접 가보다니.... 지금도 신기합니다 ㅎㅎ
다들 열심히 하시는 분들만 모이다보니 수강 열기가 정말 뜨거웠습니다~! 월부 놀이터에서 자주 보이시던 닉네임 분들이 많이 보여서 신기하고 반갑더라구요~ 혼자 내적 친밀감 급상승 >_<
처음 자모님 등장하셨을 때의 한마음으로 내질렀던 환호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부끄러워하시던 자모님 정말 귀여우셨어요~~
부족한 저를 우수과제자로 선정해주시고, 좋은 경험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모님 말씀처럼 3개월안에 내집마련 할 수 있기를!! 앞으로 세 달도 잘 달려보겠습니다^^
** 자모님, 클로이님만 제외하고 별 표시 했습니다^^ (혹시나 클로이님이 저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생길까봐 남겨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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