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MZ입니다 ❤
분임을 다녀온 다음날 바로 조모임을 진행했는데요,
따끈따끈한 임장 분위기의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다들 더 큰 평수, 더 쾌적한 연식의 신축,
그리고 본인의 직장과 가까운 접근성을 우선으로 집을 생각하고 계셨었는데요,
내마기 강의를 듣고 난 이후에는 다들 강남접근성과 위치, 땅의 가치, 입지 등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분임을 돌면서 1등 아파트부터 3등아파트까지도 함께 둘러보았는데,
연식이 90년대식이면서도 20년대식 아파트의 가격을 훌쩍 뛰어넘는 것을
보면서 이 단지가 가진 가치가 무엇인지? 이 지역에서는 무엇을 좋아하는 지?
사람들이 진짜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내가 다음에 가야 할 징검다리, 다음에 갈아타야 할 단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하시며,
그 단지를 고르기 위한 기준들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껏 집을 사거나 투자할 때에 정말 큰 돈이 들어가는 일생일대의 쇼핑임에도,
나 스스로 찾아보지 않고 사람들이 말, 소문, 호재 등에 흔들려
쉽게 결정해버렸던 것 같다고 경험을 나눠주시는 조원분도 계셨어요.
이제는 기준을 예전보다 명확히 하고, 단기간이 아닌 10년을 보고 사는 것이라
웬만한 등락에는 이제 덜 흔들릴 것 같다고 말씀해주셔서
강의 전과 후로 조원분들께서 조금 더 성장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물씬 들었습니다!
저도 강의를 듣기 전에는, 제가 내집마련보다 투자에 더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강의가 얼마나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그래도 나중을 위해 들어놓자! 하는 마음이 컸는데
들으면 들을 수록 역시 가치있는 아파트를 보는 눈을 기르는 것은
내집마련과 투자 모두 중요한 것이며 둘 다 같은 뿌리에서 나왔음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었고, 강의에도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둥이님은 강의를 들으면서도 계속해서 가지고 계셨던 고민들 때문에 강의에 집중하기가
어렵다고 말씀해 주셨어서, 그 질문을 놀이터에 올려보시라고 계속 권유를 드렸어요!
그리고 강의도 꼭 들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딱 코크드림님 강의에서 둥이님께서 고민하시던 그 부분이 나와서
다들 비슷한 고민들을 갖고 계시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조원분도 놀이터에 질문을 올리려고 하시다가,
비슷한 고민을 놀이터에서 보고 안올리시기도 하고 하셨어요 ㅎㅎ
다들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끼리 만나 함께 공부하고
고민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참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임장이 과제로 있는게 너무 부담스러워서 작년에도 결제했다가 환불하셨다고 하셨던
대박대박님께서도 함께 임장하는 시간이 피곤하지 않고 즐겁기만 하셨다고 해주셨어요!
따식또식님께서도 조모임 하는 그 자체가 좋았다고 말씀해주셨고, 모르는 것을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해주셨습니다.
훌륭한숲님께서는 궁금한 것들이 당장 해소는 안되더라도 조금씩 풀려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셔서
방향성을 조금씩 잡아가시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돈을벌자님께서는 첫째주 분임에는 함께해주셨지만, 둘째주 분임에서는 가족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했는데, 너무 아쉬워해주셨고, 제가 보내드린 분임 루트를 아내분과 함께 다시 가보겠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과제조장 역할을 맡으면서 강의를 빨리 듣고 과제를 해야겠다는 자극을 많이 받으셨다고 하셨고,
조원분들께서 카톡으로 강의나 과제 얘기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또 조금 더 하게 되고
이런 모습에 다음번에도 꼭 조모임과 함께 강의를 듣겠다고 말씀해주시는 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도 내마기 첫 조장이 너무 무서웠고, 과연 함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지 걱정이 많았는데,
조원분들께서 너무나 열심히 해주시고 임장 재밌어해주시는 걸 보며
저도 더 많이 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어요.
동시에 저도 더 많이 알았다면 더 많이 알려드렸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조원분들께서는 이번 저의 임장지와 많은 관련들이 있으셨어요~
거주민분들도 많이 계셨지만, 모든 생활권을 다 가보신 것은 아니었어서
하루에 생활권을 여러개를 돌면서 마지막에는 카페에서 미리 뽑아온 백지도에
생활권을 나누어 키워드를 정리해보면서 마무리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한 번에 생활권을 모아서 돌아보니 선호생활권과 덜선호생활권이 확 나뉘어
너무나 신기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좋은 생활권에 가면 저절로 기분도 좋아지고 말도 많아지고 살고싶다~ 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
덜선호 생활권을 가거나 좀 휑한 곳을 가면
저절로 말수가 적어지기도 했습니다. ㅎㅎㅎㅎㅎ
날도 너무 더웠고 습하고, 비도 오고 언덕도 많아서 힘들었지만
일정이 허락하는 만큼 임장에 다 임해주려고 노력해주시는 모습들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조모임을 마치고 분임루트를 짜는 방법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드리고
마쳤는데 모두 끝까지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주 강의와 과제도 ‘함께라서’ 해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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