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70기 일일삼쾌하게(113)임장완료하자조 부소년] 기초를 튼튼하게

안녕하세요 부소년입니다. 

오늘 강의를 들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임장보고서의 디테일을 살린다는 핑계(?)로  장수를 늘리 데만 집중해 왔습니다. 하지만 진짜 투자를 위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는지는 돌아보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단순히 임장보고서를 어떻게 작성하는지를 알려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왜 그런 기록을 해야 하는지, 그 기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단순히 숫자를 채우고 양식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기록이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를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그리고 강의 중 “잘하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라는 말은 마치 저를 향해 건네는 위로처럼 들렸고, 위안이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임장보고서 작성이 우리의 기록이 단순한 데이터 축적이 아니라 진짜 ‘투자’가 되도록 만드는 틀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어떻게 발견하고, 어떻게 분석하고, 무엇보다도 왜 우리가 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앞으로는 단순히 분량을 늘리기 위한 보고서가 아닌, 진짜 가치 있는 보고서를 쓰겠습니다. 멍 때리면서 막연하게 시세를 따는 것이 아니라 투자로 연결되는 부분을 생각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진짜 투자자로 성장해 나가려고 합니다. 

좋은 강의로 인사이트와 위로를 주신 권유디 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