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데이터에 빠져 놓쳤던 ‘사람들’ - 권유디님 강의후기 [실준70기 2런 운명같은 조에서 2심전심 해보조 뽀오뇨]

  • 25.07.16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벼랑 끝에서도 웃는 투자자


뽀오뇨입니다.


(뽀님이라고 불러주세요!)

 

 

이번 실전준비반 2강은 권유디 튜터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강의 주제는 “지역 가치를 판단하고, 투자 후보지 ‘앞마당’ 만드는 법”이었는데요


임장과 임보를 왜 작성해야 하는지 차분히 설명해주신 유디님 덕분에


제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그리고 헷갈리는 지점들을 명확히 구분하고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뽀뇨가 이번 강의에서 새롭게 알게 된 점,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적용해볼지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

 

 

#데이터의 오류, 그리고 진짜 현장감

 

처음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참 그럴듯하지만
실제 임장에서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마주할 때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세대당 인구 수가 높은 지역이라 기대했는데
현장에 가보니 아이들은 많지만
주거 선호도가 낮고 ‘가성비’로 선택된 생활권일 뿐인 곳도 있었고요.

 

또 인구 이동 데이터를 보면
서로 왕래가 있어도 공급이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유디님이 말씀하신 예시처럼
“강남에 사는 사람이 외곽 신축으로 옮겨가지는 않는다”는 것처럼요.

 

그동안 저는 데이터에만 집중하다가
사람들의 ‘살고 싶은 마음’을 놓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진짜 안다는 것의 의미

 

재수강생분들께 유디님은


“내가 정말 아는지를 점검해보자”고 하셨고


저는 강의를 남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아는 것이란 생각에


“나는 지금 배우는 걸 동료에게 8시간 동안 쪼개서 설명할 수 있을까?”


…정말 자신이 없었습니다.

 

실제로 최근 임장 중 한 조원분이


“이 지역은 인구가 적고 적정 공급량 이상인데 괜찮은 걸까?”라고 물어보셨는데요


저는 “옆 지역과 연담화되어서 함께 보면 괜찮다”고 말씀드렸지만

 

강의에서 유디님은


수도권은 하나의 판으로 움직인다고 설명해주셨고,

 

저도 그렇게 대답해드릴걸! 아, 내가 모르는것였구나!

 

하면서 스스로 깨달으면서 들었습니다.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니


“결국 부동산은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라는 본질을 한번더 느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상상하기

 

그 지역 사람들의 역사, 문화, 관계, 그리고 선택의 맥락.


그걸 이해하지 못하면


어떤 숫자도 의미가 없다는 걸 이번 강의에서 느꼈습니다.

 

1강에서 너나위님이 하셨던 말씀도 떠올랐어요.


“그 지역에 살던 사람이 이번 정책으로 다운사이징 할 것 같아요?”


그건 결국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힘,


그 선택을 따라가 보는 지역과 사람을 이해하는게 

 

결국은 또 본질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투자, 그들의 삶에서 출발하기

 

임장과 임보는 결국


그 지역에 살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이 정말 살고 싶어 할 단지를 찾는 과정임을 다시금 새깁니다.

 

이번 주도 유디튜터님 덕분에


데이터 너머의 ‘사람’을 보는 눈을 조금 더 갖추게 된 것 같아요.


스윗하고도 진중한 인사이트,


긴 시간 감사합니다.

 

덕분에 뽀오뇨는 이번 주도 성장 완료! 

 

 

 



“Just Do It! 그럼에도, 그래도, 나는 한다.”
나누면서 성장하는 투자자 뽀오뇨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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