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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쁘띠붸붸입니다 :)
2주차는 권유디님의 강의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강의였습니다.
강의는 최대한 주말에 끝내야지! 하는데
이번에는 계획대로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완강하고
후기를 남겨보려고합니다.
2주차에서는
임장 가기 전 할 일들과
분임, 그리고 분임 후 시세분석까지의
과정에 대해 세세하게 알려주셨어요.
사실 이유도 모르고,
뭘 해야하는 지도 모르고,
분임 해라니까, 단임 해라니까,
그저 다녀왔었는데요.
강의를 듣고 나니
분임, 매임의 모든 시간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소중했다는 생각과
'아 임장 가기 전에 알았다면
조금 더 준비해서 갔을 텐데' 하며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저는 월부 공부를 단순하게
노후 자금 마련, 돈을 벌기 위해
시작했는데요.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이렇게 체계적이고,
노력과 정성을 들여서
무언가에 몰두하는 데
돈을 못 벌 수가 없겠구나,
부자 마인드와 돈을 버는 이유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월부 공부를 한다고 해서
100% 돈을 버는 건 아니겠지만
확실히 투기와 투자가 다르다는 걸
실준반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특히 이번 강의에서 좋았던 점은
크게 두가지 인데요.
첫번째는
초보자와 임보 작성 갯수에 따라
해야 할 과제의 적정 수준을 정해주시는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사실 시작한 지 2개월밖에 되지 않아
슬럼프라는 단어도
부끄럽지만
실준반을 수강하면서
지난주, 이번주 너무나도
자존감이 바닥을 찍고
강의, 과제, 조모임, 독서, 임장에 대한
열정이 확 꺼져버렸었어요.
조모임을 해도 아는 게 없으니
말하기가 부끄러웠고
임장을 나가도 체력이 안되니
가기 전부터 가기 싫어지고
속도도 느리고 잘 따라가지 못하니
조장님과 다른 조원분들께
짐이 되는 것 같고
물어보는 것도 미안해지고
트렐로, 카카오맵 등
어플 하나 다루는 것도 어렵고…
그러다보니
의기소침해지고
재미도 없고 하기 싫어 지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어느 동료의 격려와 응원에 용기를 내어
오늘 강의 완강을 했는데요.
강의를 다 듣고
마지막 마치기 전 인사로
권유디님께서
'슬럼프가 오면 잘 하려고 하지말고,
포기만 하지 말고 그냥 하세요.'
라는 말씀에
저도 모르고 눈물이 맺혔더라구요.
강의가 끝나고 재생버튼 떠있는 화면에서
몇 분을 먹먹하게 있었어요.
그러고 생각을 해보니
제가 잘하고 싶은 마음에
2개월 동안 안 하던 공부와
생활 루틴을 해오면서
성장을 해나가고 있구나.
그래서 내가 당연히 힘든거였구나.
잘하고 싶은 마음을 좀 내려놓고
내가 모르고 못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다른 조원, 수강생 분들과 비교하지말고
작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일단 해보자!
라고 마음을 먹고나니
마음이 좀 편안해지더라구요.
그 다음 두번째로 좋았던 점은
각 과정에서
활용해야 하는 앱, 사이트를
하나하나 언급해주시고
직접 화면을 보여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뭘 봐야 할지도 몰라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용기 내어 질문하면
카카오맵, 아실, 네이버부동산 등
보시면 됩니다. 라고 조원분들께서
평소에 많은 도움을 주시지만
이걸 들어도 초보 입장에서는
그 사이트나 앱을 활용하고 다루기가
쉽지 않아 시간이 엄청 많이 소요되거나
결국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강의를 듣고 나니
그런 부분들이 싹 해소가 되더라구요.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운
위치, 지적편집도 및 시설, 동별 특징, 인구, 소득 수준,
직장(종사자수, 연봉), 교통, 학군, 환경, 공급, 호재 등
입지 분석을 하는 방법과
그걸 해석하는 방법, 시세분석에 대해
하나하나 꼼꼼하게 강의해주신
권유디님 감사합니다.
일단 그냥
후기 남기고
일단 그냥
과제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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