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미혼이고
코로나때 상승장에 서울 서남권 구축 매수하고 이번 상승장에 전고점까지는 아니어도 조금 오르긴해서
갈아타기 할 마음으로 매물 내놓긴했는데요
제가 가고싶은 동네들이 너무 빨리올라서 고민하는사이에 매수자가 나타나서 고민하다가 일단 매도는 했습니다.
실거주집이 팔린거라 일단 월세로 집을 줄여서 구했는데요
제가 보고있는 동네 중에 갭투가능한 지역들에서 과제하면서 순위가 좀 추려졌는데요
매도하고 3개월정도 안으로는 꼭 갈아탈 집을 구하라고 보통 말씀하시던대 그래서 쪼금 조급한데..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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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김카님 안녕하세요! 갈아타기 준비하고 계시는군요. 집을 매도했는데 가고싶은 단지의 호가가 올라버려 마음이 어려우시겠어요. 먼저, 말씀하신대로 단기간에 몇억이 오른 물건을 따라 사는 것은 위험합니다. 여기서 더 오를 수도 있지만 급하게 오른만큼 급하게 빠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쫓아가서 매수한다면 내가 매수한 이후에 가격이 그만큼 빠질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을 알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라면 보던 단지만 보지 않고 좀 더 범위를 넓혀서 아직 오르지 않은 물건은 없는지 살펴볼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토허제로 묶인 지역의 소형평수를 매수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만 무작정 가격이 빠지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기대한만큼 가격이 빠지지 않았을 때의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첫번째 말씀드린 것처럼 아직 오르지 않은 물건을 후보로 찾아두고 기한을 정해둔 뒤 행동으로 옮기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군지는 앞으로도 수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학생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양극화가 심해지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지금도 좋아하는 학군지는 여전히 집값에 영향을 주겠지만 애매한 학군지는 그 영향 범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모쪼록 좋은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