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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Q&A

[부동산 기초 챌린지] 실거주 vs 전세투자

25.07.17

안녕하세요 너나위님!

 

우선 이렇게 좋은 챌린지를 진행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고, 이번 기회에 그동안의 두려움과 안온함을 깨고 내 집 마련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다만, 6.28 부동산 정책 이후로는 전세 투자보다는 서울/수도권 실거주 매매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시 전입 의무나 전세대출 제한 등의 규제로 인해, 전세 투자는 사실상 어려운 상황인 것 같아서요.

 

저희 상황을 참고하시고, 어떤 방향이 좋을지 조언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 30대 중반 부부 + 3살 아이
  • 종잣돈 약 3억 3천만 원
  • 연봉 세후 약 7,500만 ~ 8,000만 원 (외벌이)
  • 마이너스 통장 한도 3억 원 보유
  • 내년 2월 초까지 현재 전세 계약 종료 예정
    → 따라서 올 하반기 ~ 내년 초 매매 필요
  • 만약 전세 투자 진행 시, 2년간 지방 관사 거주 가능 (단, 이후 서울 복귀 필수)


     

사실 6.28 대책이 시행되지 않았더라면 전세 투자에도 무게를 실었겠지만, 오히려 이번 계기로 실거주 내 집 마련을 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은,

남편 명의의 마통(3억)을 해지하지 않고 공동명의로 주담대가 가능한지 입니다.  

(마통 해지시 3억으로 재개설은 어려워서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 8억 원짜리 집을 현금 3억 + 마통 3억 + 주담대 2억으로 구매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 마통을 해지하고 주담대 5억으로 가는 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현재 저희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더 현명할지 ,

그리고 실거주 시 어느지역을 봐야할지도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마그온
25. 07. 17. 15:21

부자주부님 안녕하세요 :) 우선 내집마련 하기로 마음 먹으신 것에 대해 응원 드리고 싶습니다 ~!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고민 많으셨을것 같아요~ 자산을 가지로 마음 먹으셔서 너무 잘하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부자주부님 생애 첫 주택을 취득하시는 부분일지 혹은 내 명의로 집이 있는지 한번 알아 보시고, 이후 정책 대출로 대출이 얼마 나오는지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후 대출 상환금액이 두분의 월급의 50~60% 정도로 값아 나가실수 있는지 한번 적어 보셨으면 합니다~ 과도한 대출로 계속된 지출이 되면 생각 보다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ㅠㅠ 조금이라도 저축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 해서 무리하지 않는 내집 마련을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대출 알아 보시기 어렵다면 현재 가지고 계신 종잣돈에서 + 50%정도 되는 6억~7억대 집을 한번 찾아보시고 부동산에 가서 사장님과 대출을 여쭤 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 부자주부님 꼭 내집마련 하셨으면 하고 응원 드리겟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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