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적한투자]님 구축투자, 놓치기 쉬운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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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진행하며 수리에 대한 부분을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수리를 해야하는 물건은 수리기간, 수리비 등을 투자 전, 즉 계약 전 꼭 계산해야하고,
가계약금을 보내기 전에 반드시 나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셋팅을 해야한다.
이때 부동산 사장님의 말씀만 듣고 좋은쪽으로 막연히 생각하지 말아야 하며
구체적으로 수리비, 수리기간 등을 반드시 정확히 체크하고
계약서에 명기해야한다.
이때 전세셋팅시까지의 전체적 그림을 그려두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그래야 큰 돈이 오가는 상황에서 문제없이 진행된다.
누구도 서로 그냥 ‘양보’해주지는 않는다.
계약 전 세세히 조건을 ‘협의’해야한다.
마침 적투님도 이러한 내용과 관련된 글을 올리셔서 정리해본다.
적적한투자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구축투자에 있어 놓치기 쉬운 한가지는
바로 ‘수리’입니다.
구축은 수리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즉 구축은 수리를 감안해서 봐야하는 상품 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접근해야합니다.
수리로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생기게되며
투자시 고려할 수 있는 매물의 범위도 달라지게 되며
실제 투자에 들어갈 때 협상 포인트가 바뀌게 됩니다.
즉 수리 여부를 염두해 두는 것만으로도
계산에 넣느냐, 넣지 않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투자결과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그 관점을 시작으로 실제 구축 투자에서 놓치기 쉬운 핵심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보려 합니다.
1.시세 지도, 수리비를 같이 고려해야합니다.
수리비를 실제 투자와 연결하는 것의 시작은 시세지도를 그리는 것 부터이다.
시세지도를 만들 때 보통은 네이버부동산의 ‘최저가기준’으로 매매가를 정리하는데,
이 최저가 매물은 대부분 ‘기본집’, 즉 수리가 전혀 안되있는 매물인 경우가 많다.
반면 전세시세는 대개 수리된 매물일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수리안된 매매가 vs 수리된 전세가 이 두가지를 기준으로 투자금을 계산하면 현실과 동떨어진 분석이 나오기 쉽다.
특히 구축일수록 이 간극은 더 벌어짐
그래서 시세지도를 그릴때도 수리여부에 따라 시세를 분리해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하다.
생활권 내 대표단지는 ‘수리된 집 vs기본집’ 기준의 구간 시세를 따로 정리해보길 추천함.
2.매물임장시 수리비 계산 필수.
매물을 볼 때 단순히 매매가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수리 상태와 수리비를 함께 감안해 보는 눈이 필요하다.
하나하나 계산하기 보다
전체수리에서 살릴 수 있는 항목을 빼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현장에서 훨씬 실용적이다.
예를들어 대략적으로..
-30평대 약 3200만원
- 20평대 약 2500만원
주요 항목별 수리비 감
-샷시: 약 1 천만원
-싱크대. 화장실. 필름: 약 300만원
- 도배, 장판, 몰딩, 타일 : 약 100만원
예를들어 20평대 특올수리 기준 2500만원에서
샷시와 화장실이 괜찮다면 1000만+ 300만원 = 1300만원을 감안해
실제 수리비는 약 1200만원으로 계산하는 식.
3.수리기간에 대한 고민도 필요합니다.
집을 수리하려면 일시적으로 집이 비어있어야 합니다.
간단한 수리라면 하루 정도면 끝나지만, 전체 수리라면 보통 1-2주,
길면 한달까지도 필요할 수 있다.
문제는 그 기간동안 공실이 발생하면 누군가는 금융비용을 부담해야한다는 것.
예를들어
매도인이 잔금을 치고 이사를 가셨을수도,
매수인이 잔금날까지 세입자를 못 맞추었을 수도,
다음 세입자가 신혼부부가 공실기간이 가능할 수도,
다양한 케이스 존재
협상시 단순히 매매가를 협상하는 것을 넘어서
상황과 잔금 비용에 대한 부담에 대한 협상을 통해
수리 기간을 확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수도 있다.
즉, 구축 투자를 진행할 시에는 수리비에 대해 감안하는 것에 더해서
‘수리를 위한 시간'까지도 고려하는 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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