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람숲 입니다 :)
임장을 하고 나니 지역에 대해 이야기 나눌 것들이 더 풍부해지는 것 같습니다.
조원분들과 조모임을 통해 지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1/ 1강을 현장와 연결지어 본다면? 지역에 대해 새롭게 알게된 점은?
지방의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상품성, 커뮤니티(부촌), 지역선호 학군 등이 있는데
도안동, 도룡동, 노은동이 이에 부합되는 지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도룡동의 경우 자칫 휑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 곳과는 다른 부촌의 느낌이 있어
논리적인 분석보다는 지역민의 선호를 이해해야 하는
대표적인 예가 아닐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경우 가격, 공급, 물량의 측면에서
대전 시장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생각해보려 노력했는데,
아직까지 공급이 많이 남아 있는데다가
24년말 인허가 물량도 좀 더 있어서
매매가는 싸거나, 반등하지 않을 수 있어도
전세가가 빠르게 상승하긴 어렵지 않을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투자 우선순위로 보긴 어렵지 않을까?
하지만 계속해서 전세가와 물량 소진을 살펴보면서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2/ 2강을 들으며 지방투자에 대해 새롭게 알게된 것? 적용해보고 싶은 한 가지?
사실 강의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다 BM 하고 싶었지만 ㅋㅋㅋ
가장 적용하고 싶었던 부분은
시세 지도에 전세 개수와 전세 전고점을 올리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전세를 세팅할 때 전세가 얼마나 줄어드는지,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등,
전세의 움직임에 따라 투자 기회가 열릴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면밀히 전세를 살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방투자에서 연식이 우선인가 입지가 우선인가에 대한
조원분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고,
공식보다는 현장에서 핵심 가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으로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생활권별 선호 요소를 정량적으로 확인하여
비교평가 해보는 것이 필요함을 느꼈고,
이때 각 요소의 유무 뿐만 아니라 파이의 크기까지도 고려해야함을 배웠습니다.
3/ 임장지의 생활권 순위와 투자 우선순위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생활권 순위 이야기에
상당히 흥미로움을 느꼈습니다.
같은 지역을 보고 비슷하게 느낀 부분도 있지만
전혀 다르게 생각하거나 우선순위가 달라
생활권 순위가 달라지기도 한는 것을 보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지역의 선호를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4/ 투자공부를 지속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 나는 어떤 동료가 되고 싶은가?
시간이 흐를수록 동료의 소중함을 크게 느낍니다.
힘들때 곁을 지켜준 동료,
나의 힘듦을 이해하는 동료,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간 동료,
나에게 도움을 주는 동료
등등등.
뭔가 거창하게 나누지 않아도
꾸준히 하는 모습만으로도 힘이 되는 것이 동료인듯 합니다.
저 역시 내가 도움을 받은 만큼,
아니 받은 것 이상으로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제가 이 생활을 오래 하게끔 만들어준 원동력이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동료분들 덕에
더 나은 사람, 좋은 사람이, 실력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역시 존재만으로도 다른분들께 힘이 되는,
따뜻하면서도 단단한 실력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그런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도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조원분들과 많은 투자 얘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귀한 시간, 귀한 분들과 함께할 수 있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
그럼 우리, 주말 임장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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