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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독서멘토, 독서리더

안녕하세요.
머릿돌이 될 버린돌 입니다.
이번 돈독모 책은 가볍게 읽기 좋았는데요.
여러가지 투자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
part1 ‘자동 저축 시스템’ 만들기
‘목표 쪼개기’ 스킬은 재무 계획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두루두루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막연히 ‘이번 여름엔 다이어트를 해서 날씬한 몸매를 가져야지!’라고 두루뭉술하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6개우러 동안 총 7kg을 량해야지. 그러면 한 달에 1kg씩은 감량을 해야하는구나. 한달에 1kg 정도를 빼려면 일주일에 총 3번 헬스장에 가서 1시간 30분씩 운동해야지. 그리고 매일 저녁은 다이어트 식단을 먹어야겠어
자기 합리화와 핑계 대는 습관을 지금부터라도 버리도록 하자. 인생을 살아가는데 아무 도움이 안된다. 당연히 여러분이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미래도 지금과 별반 다를게 없을거다. 씨앗을 뿌리지도 않고 벼농사가 잘 되길 기도하는 농부와 다를 게 없으니까말이다. -p.029
어느날 누가 갑자기 대뜸 “너 한달에 얼마정도 저축해?”라고 물어도, 1초만에 바로 대답이 튀어나와야한다. -p.030
우리는 돈 관리를 언제까지 해야 할까? 아마 평생 죽을 때까지 해야할 것이다. 특히, 처음 돈을 모으는 과정에선 지치지 않고 지속해나가는 힘이 매우 중요하다. 저축은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란톤과 같다. 페이스 조절이 생명이다. -p.036
part2 ‘1억부터 모으세요’에 숨겨진 함정
우리가 계속해서 뛰지 않으면 밑으로 떨어지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 서있는 것과도 같다. 여기서 다르게 행동하지 않는 다면 평생 벨트 위에서 힘겹게 뛰어야 할 것이다. 열심히 뛰어도 어찌 된 영문인지 제자리인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면서 말이다. -p.057
투자는 두렵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단지 익숙하지 않고 낯설어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뿐이다. 일단 가볍고 쉬운 거시경제 책부터 읽어나가 보자. 숲을 멀리서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 나무들 사이에서 길을 잘 찾는다. ~ 대신 내가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행동목표’부터 하나 클리어 해보자. -p.061
시장을 잘 알고, 상승하는 산업에 몸을 담고, 내 능력을 키워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몸값은 올라가게 되어있다. -p.066
부자들은 작은 돈도 허투루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워런 버핏의 말이 있다. “평소에 큰 돈이 나가는 것은 신경 쓰면서 사소하게 작은 돈이 나가는 것들은 신경을 덜 쓴다. 하지만 이게 반복되면 크나큰 지출로 이어진다는 걸 명심해야한다.” -p.069
사람들에게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보다 내가 돈을 벌 수 있는 실제 능력과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포장지만 화려하고속은 텅텅 빈 깡통이 되기 싫었다. -p.071
내가 훗날 돈을 아무리 많이 번다고 하더라도 작은 데서 오는 행복을 놓치는 사람이 되지 말자. -p.075
쉽게 돈 벌 수 있는 방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 내 돈은 스스로 지키고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도록 하자. -p.077
part3 자동 투자 시스템 만들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얼마든지 1등은 바뀔 수 있다. 정보와 자본이 ㅣ상대적으로 부족한 일반인 투자자가 한 기업의 흥망성소와 그 시기를 맞춘다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맘 편하게 장기 투자를 하려면 자동으로 우량주들에 투자하는 S&P500이 적합하다. -p.112
“여덟 번째 세계 불가사의는 바로 복리다. 복리를 이해하는 자는 돈을 벌고 그렇지 못하는 자는 지불하게 될 것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p.115
당연히 투자금이 많을수록 좋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각자의 사정이 다르듯, 본인의 상황에 맞게 금액을 설정하는 편이 현명하다. 이때 당장 필요하고 급한 돈으로 투자하는 건 최대한 지양하도록 하자. 조급한 마음이 들면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기 매우 어렵다. 또 빨리 벌어야 한다는 욕심에 무리수를 두게 된다. -p.121
워런 버핏이 남긴 유명한 말이 있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을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p.136
배당주 투자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라면 ‘배당킹 → 배당귀족 → 배당 챔피언 → 배당 블루칩’ 순으로 기업들을 살피는 걸 추천한다. 참고로 나는 최소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하였고 삭감 이력이 없는 기업들 위주로 본다. 코로나와 같은 악재에도 배당금을 지급하였다는 건 그만큼 회사가 외부 압력에 흔들리지 않는 힘이 있다는 뜻이다. -p.139
part4 절세계좌 200% 활용하기 (연금저축 계좌 & ISA)
내 이생이 앞으로 우상향할거라는 낙관적인 믿음을 가져야 하는 것도 맞지만, 동시에 최악의 상황을 가졍하고 미리 대처하려는 현실적인 자세 또한 매우 중요하다. -p.150
내가 자동 투자 시스템을 만들었던 이유는 간단하다. 나의 노력과 의지만으로 지속하기 힘들 거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초기에 한 번만 세팅해두면 머니 시스템은 나를 위해 24시간 가동된다. -p.169
환테크 - 사실 나는 원래 ‘쉽게 돈 번다’는 말을 정말 싫어한다.. 겉으론 돈을 아무리 쉽게 버는 것처럼 보여도 그 속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저마다의 힘들었던 과정과 고충들이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p.189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나만의 매수매도 원칙을 세우는 것이 좋다. 만약 원칙을 정해두지 않으면 오로지 감에만 의존한 투자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성보다 감정이 앞설 경우 실수를 하게 될 가능성도 함께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매수매도 원칙을 미리 정해둔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이성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p.191
내가 재테크를 하며 느낀 점이 있다. 일단 투자를 시작하면 경제 공부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는 것이다. 내 돈이 직접 들어가는 것만큼 확실한 경제 공부는 없다. ~ 완벽한 이론을 갖추고 시작하는 재테크보다 일단 소액으로라도 먼저 투자해서 시행착오를 겪어나가는 투자가 훨씬 낫다. 그러니 완벽한 공부,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지 말고 일단 먼저 시도해 보는 습관을 가지길 바란다. -p.200
part5 당신의 ‘몸값’을 키워라
투자금액 X 투자 기간 X 수익률 = 수익금액
투자로 자산을 불리려면 투자금액, 투자 기간, 수익률이라는 세 변수 중 최소 하나 이상의 값을 높여야 한다. 시간은 절대 되돌릴 수 없기에, 하루라도 빨리 투자를 시작하여 기간을 늘려야 한다. ~ 따라서 이 세 변수 중 나의 노력으로 크게 발꿀 수 있는 것은 ‘투자금액’이다. -p.206
딱 만원부터 벌어보세요. 정말 많은 걸 배우실 수 있을 거에요.
세상엔 내가 직접 해보기 전까진 절대 알수 없는 것들이 있다. 새로운 도전으로 돈을 벌어보니, 내가 알고 있던 세계가 너무 작았음을 깨닫게 되었다. - p.213
지인에게 한 번 듣고 뇌에 강렬히 각인된 말이 있다. 바로 ‘일대빨’이다. 자신이 만났던 성과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일을 ‘일단 대충 빨리’ 시작하고 본다는 것이었다. 모든 걸 빠짐없이 준비하고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보다, 일단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줄 때가 있다. -p.216
재빨리 발걸음을 내딛었더라도 항상 좋은 결과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매 결과에 일희일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 그런데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선수들의 평균 타율이 2할 5푼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10번의 타석에서 약 2.5번 정도만 안타를 친다는 뜻이다. 이 사실은 나에게 꽤나 큰 위로가 되었다. ‘그래, 매일 전문적으로 훈련받는 프로 선수들도 타율이 2할 5푼이라는데 나라고 어떻게 매번 홈런을 칠 수 있겠어?’ -p.217
part6 당신의 이야기가 돈이 되는 순간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다
지금의 명성을 얻은 이들도 포기하지않고 시도를 계속 해왔기에 현재의 모습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야한다고 지레 겁을 먹지말자. 일단 시작한 후 끊임없이 배워나가며 성장하면 된다. 당신의 시행착오를 항상 응원하고 싶다. -235p
지금 돌이켜보면 난 참 오랫동안 ‘~하면’이라는 말로 스스로의 행복을 무기한 유예시켜오며 살았다. ‘연봉 얼마 이상 되면…’, ‘유투브 구독자 얼마가 되면…’ ‘월에 얼마 이상 벌게 되면…’ 등등. 마치 이 소망을 모두 이루면 숨어있던 행복이 한 순간에 나타날 것처럼 믿었다. 그런데 내가 한 가지 깨달은 사실은 절대로 이 소망들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거라는 거다. 하나를 이루면 또 다음 목표가 생길 것이고 또 이를 위해 잠시 현재는 미뤄둔 채 앞만 보고 달려나가기 바쁠 것이다. -p.239
처음에는 책 제목을 보고 나와 비슷한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싶어’
완전 예전의 내가 가졌던 생각이자, 지금까지도 그러고 싶다.
그렇지만 이 책은 단순히 자기계발서나 재테크 책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투자자로서의 태도, 사고방식, 돈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되짚어줬다.
1. 난 늘 ‘일단 대충 빨리’ 해왔던 사람이다
나는 오히려 반대였다. 준비 안 됐어도 일단 하고,
모르면 하면서 배우고,
계획보다 실행이 먼저였다.
그게 나의 강점이자, 단점이었다는 걸 이 책 보면서 처음 좀 정리됐다.
실행력은 나쁘지 않았는데, 오래 못 가는 경우가 많았던 이유다.
바로 시스템 없이 의지로만 버텼기 때문이었다.
2. 돈은 감정이 아니라 구조로 다뤄야 한다
이전에는 마음 먹을 때 몰아서 아끼고, 기분 좋으면 흥청망청 쓰고
이 패턴이 반복되니까, 늘 수중에 돈이 부족했다.
근데 저자는 그걸 정확히 지적했다.
“당장 급한 돈으로 투자하지 말고, 조급함을 통제할 구조를 만들라.”
그 말에서 지금까지 감정으로 돈을 써왔다는 생각까지
하는 반성이 확 들어왔다.
3. 결국 버티는 힘은 의지가 아니라 구조다
일, 공부, 투자 다 마찬가지.
잘하고 싶고, 계속하고 싶지만
사람은 늘 다운될 때가 있는 것 같다.
그때 자동 시스템이 돌아가고 있느냐 아니냐가 큰 차이를 만든다.
내가 기운 빠져 있어도, 돈은 흘러가게 만들 수 있는 구조.
그걸 만드는 게 진짜 전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 일대빨 + 시스템 = 내 방식으로 정착
나는 어차피 생각 많아지면 못 하는 스타일이라,
계속 ‘일단 해보는 스타일’은 유지할 거다.
다만, 이제는 ‘한 번 해보고 끝’ 말고
처음부터 구조를 고려해서 움직이자고 다짐했다.
가령 글 쓰는 것도 루틴으로 만들고,
통장에도 분배되도록 자동이체 걸고,
소비도 정해진 룰 안에서 움직이게!
2. ‘의지 말고 자동’ 루틴 세팅하기
CMA로 저축 자동 분리
‘내가 안 해도 되게’ 만들자.
처음엔 좀 귀찮아도 이게 버티는 힘이 된다.
3.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잃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
‘작은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는 워렌 버핏 말이 꽂혔다.
요즘 커피값, 배달비 이런 데서 막 새는 게 많더라.
그래서 작은 소비 습관도 시스템처럼 점검해보기로.
“큰 돈 벌면 되지”라고 넘겼던 것들이
오히려 내 수익률을 갉아먹는다는 걸 확실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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