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함께 했던,
독성공님, 만두리님, 탈피87님, 레알자유인님, 우분투님, 공부하는엄마님, 열정만프로님
그리고 반나이튜터님.
늦게 들어간 완전 지각생,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
솔직한 자신의 얘기로 포문을 열어주신 탈피님 덕분에,
나도 내 얘기를 시작했고…
그 이후 모두 자신의 치부일 수 있는 것들을 공유해 주시면서
자연스럽게 완벽한 집단의 라포가 형성되었던 것 같다.
이게 쉬운 일이 아닌데…
역시 월부는 안전한 곳임을 다시 한 번 확인 완~
***
어쩌다 보니 오늘은 진짜 발제문 3개 다 얘기하게 됐지만,
내 발표가 언제 이렇게 두서 없이 아무말대잔치가 되었던 적이 있었던가 싶었을 정도로
첫 발제문 발표부터 마지막에 Q&A 시간까지
내가 생각해도 너무 정신없고 요점없는 말들의 연속이었는데… 말이지…
근데
따뜻하고 날카롭게 내가 하고 싶었던 얘기를 끄집어 내주신 튜터님. 정말 능력자~!
👍
모두들 내 마음을 읽어주시고 좋게 들어주셔서 진짜 감사했고…
***
대략 기억나는 오늘 좋았던 말씀들…
돈에 대한 경제 관념은 부모에게 배운 게 다라, 부모가 보여주는 돈에 대한 개념이 너무 중요하다
소비와 절약은 너무나 힘들다
직장은 안전하지 않다. 영원한 것은 없다.
목표를 명확히 알고 향해서 가야 한다
인생은 월부를 한 사람이랑 안 한 사람으로 나뉜다!
월부에 한 번 빠지면 떠나 있을 때도 죄책감이다.
등등…
사실 이번 책은 나에게 큰 울림을 주지는 못했지만
(대신 현재 대학생인 딸이랑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
오늘 나는
책보다
돈독모 7월 38조가 엄청난 수확이었고, 힐링이었다.
많이 지쳐있던 찰나, 이런 자리, 넘나 좋구나~
ps. 나의 두서 없는, 요점도 못 찾는 질문에 튜터님의 날카로운 답변~!
진짜로 속이 너어어어어무 시원해요~
반나이튜터님 감사합니다~~
저 오늘 두발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또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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