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뜻한 온기를 드리는 투자자가 되고 싶은 찹쌀붕어빵입니다.
이번달 임장 강의를 듣고 있지 않아 동료분들, 튜터님들과 소통할 시간이 적다보니, 다른 달보다 독모를 많이 고대하였습니다.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싶어 책을 읽고 나서, 재태크 기초반의 맛보기 책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고, 이미 강의에서 더 큰 인사이트를 많이 받아서 책의 내용은 다소 부실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가지고 어떻게 튜터님 께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실지! 궁금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함께하신 튜터님은 마그온 튜터님이셨습니다.
튜터님께서 간략하게 오늘 어떤 순서로 어떤 타임라인을 가지고 진행을 하실지 설명을 해주셨고 동료분들과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총 3개의 발제문으로 독모가 진행이 되었고, 발제문을 다룬 후에 튜터님께서 고민거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주셨습니다.
튜터님은 물론이고 오늘 독모를 함께하셨던 금룡이님,화려한별님, 개로밍님, 파란달개비님, 동그라미동산님, 숑숑숑앤지님을 통해서도 많은 인사이트를 받고 동료분이 처하신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행동을 하면 좋을까를 생각해보며 생각의 크기를 넓혀갈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튜터님께서 준비해주신 두가지 동영상 오늘의 메세지를 확실하게 각인 시켜 주었고, 정리해주신 자료들 하나하나 커다란 인사이트가 되어서 너무나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독모 내용중에 기억에 남는 몇가지를 적어보았습니다.
마트를 창고로 생각하라. 물건을'산다'가 아니라 필요시 창고에 ‘가지러간다’라는 발상을 하라. 동료분께서 해주신 말씀이 정말 신선하였습니다. 장보러가면 필요하지 않는 물건을 집에 사두고 쟁여쓰곤하는데, 마트를 언제든지 찾아갈수 있는 내집 창고처럼 생각하면 쟁여두기, 과소비 하는 습관을 덜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적용할점 : 마트에 갈때마다 ‘나는 집에있는 창고에 물건을 꺼내러 간다’고 생각할 것.
up 이 있으면 down 이 있다. 모든 현상은 평균 회귀한다. 현재가 다운이라고 생각하면 이제 곧 업이다.
0호기 매도가 마음처럼 잘 되지않아 최근에 한없이 down 된다는 고민을 말씀해주신 동료분께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입니다. 내가 down 일때 한없이 이 내리막길이 지속될 것 같지만, 계속해서 내려가는 것은 없다는것!
→적용할점 : 힘이들때는 곧 평균회귀 할거라는 마음가짐 가지기!
- 과정과 결과를 철저하게 나누어 복기를 해볼 것
왜 내가 이것을 하는지, 항상 why 를 생각할 것. 특히나 월부 생활을 2년 이상하게 되면, 내가 멈춰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고, 그렇게 되면 이 환경을 지속하기가 힘들어짐 → 튜터님은 목적자체가 나눔인 TF 를 통해 동료들에게 나눔을 실현했고 , 또 그 나누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심. 이 환경 속에서 오랫동안 즐겁게 남는 방법을 찾기!
→ 적용할점 : 이직 때문에 앞마당을 늘리지 못해도, 꾸준히 동료들과 시세 릴레이하고, 독모에 참여하고, 칼럼을 필사하면서 동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 나누는 즐거움을 계속하자.
- 매도가 잘 안되는 물건을 광고할 때 : 단순히 매물이 많고/적은 부사님을 떠나서, 내 물건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브리핑해주시는지, 끝까지 잘 팔아주실지를 보고 부사님을 선택할것. 그리고 내 물건에 대해서 피드백을 잘 해주시는 부사님을 찾을 것!
6. 마지막으로, 현재 이직을 준비하며 앞마당을 늘리지 못하고 있는데 그로 인해 동료들에 비해 뒤쳐지는 느낌이 든다는 고민을 튜터님께 말씀드렸습니다. 튜터님 께서는 마치 제가 올린 커뮤니티 글을 보고 오신 것 처럼, 임장 강의 못들으니 분위기 임장 하루라도 가고 임장 잠깐식 가지 않으시냐고 질문을 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불안하고 투자는 계속하고 이 습관을 놓고 싶지 않은 제 마음을 잘 읽으신것 같았습니다.
이직을 하는 것은 투자하는 것만큼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 일이니 하반기 원씽을 이직으로 잡았으면 온 에너지를 이직에 모으라고 말씀해 주셨고, 투자로 채울 수 없는 부분을 독서로 채우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6개월 후에 앞마당을 늘린다고해서 뒤쳐지지 않고, 어쩌면 그때 더 기회가 보일수도 있을것이라고 희망적인 조언까지 덧붙여 주셔서, 이직도 임장도 그 어디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불안해 하는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직관련 조언해주신 금룡이 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개인적인 이야기를 처음 뵙는 동료들에게 아낌없이 공유해주시며 독모를 풍부하게 만들어주시고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금룡이님,화려한별님, 개로밍님,파란달개비님,동그라미동산님, 숑숑숑앤지님 감사합니다.
두시간 반이 넘도록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리딩해 주시고, 모든 고민과 질문을 끝까지 경청해주시고 성심껏 답변해주신 마그온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튜터님께서 오늘을 위해 혼신과 진심을 다하시는 모습이 많은 귀감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오늘 힘들었던 마음과 몸이 힐링이 되었고, 월부에 있어야할 WHY 를 찾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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