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투25기 2 더위에 임장? 농담이지? 아니 진담이조 스카이브로] 지방투자실전반 25기 3강 튜터링 데이 후기

안녕하세요 끊임없이 성장해가는 스카이브로 입니다.

어제는 지방투자실전반의 꽃, 튜터링 데이가 있었는데요,

아침에 사고가 있었지만 무사히 튜터링 데이에 참석해주신 튜터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궃은 날씨와 지체된 시간에 실내에서 튜터링이 진행되었고,

튜터님께서는 비교 분임지가 선정된 이유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우선 이번 임장지의 주요 상권 중 한 곳이 위치한 곳이었으며,

현 임장지와 다른 성격의 업무지구가 위치하여

가격이 무너질 때도 전세가 방어가 되는 곳이기에 선정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튜터님께서 가격을 훑어보는 방법에 대해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A단지의 투자금이 이 정도인데’

‘이 단지와 가격이 비슷한 단지를 찾았을 때 B단지가 나은 것 같다’

‘근데 상급지에서 B단지와 가격이 같은 곳을 찾았을 때’

‘이 지역은 비싼 것 같다’

라는 식의 생각의 흐름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지역마다 약점이 있는 단지를 트래킹하면서

‘얘네가 기회를 줄 단지일 것 같다’

‘A단지도 그런 관점에서 먼저 본 거다’

라고 하시며 시세 트래킹 하는 방법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러 지역을 오가며 가격 비교를 해보면서

투자 물건을 찾아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조원 분들이 놓치는 부분들을 캐치 업 해나가면서

헷갈렸던 부분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치 최종 임장보고서 발표 날인듯 현 임장지에 대한 생각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제 생각과 튜터님의 생각이 다른 부분에서

튜터님은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사전임장보고서 발표 시간이 있었습니다.

조장님께서 개요를, 입지분석은 시드님이, 마지막으로 시세는 감열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조장님께선 임보 작성 프로세스와 체크리스트를 따로 작성하셨고,

목차에 질문을 넣어서 어떤 답변을 찾아내야 할지를 정리해주셨습니다.

시드님께서는 현 임장지의 직장 연봉을 비교를 하고

공급이 있는 지역을 선호도에 따라 색깔로 구분한 것을 다음에 BM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열님께서 지방 랜드마크별 시세를 비교해서

시간 차를 두고 가격 변화를 확인하는 것을 BM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튜터님의 임보 공유 시간이 있었습니다.

어떤 튜터님들보다 최근까지 열정적으로 임보를 썼고

튜터님 본인께서도 임보에 강점이 있다고 하셔서 배울 게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은 입지 별로 어떤 것이 반영되야 하는지 정리를 해주셨고

결론을 맺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습니다.

저 포함 조원 분들께서도 시세 트래킹 및 결론 부분에 질문이 많았는데요,

튜터님은 어떻게 시세 트래킹을 하는지,

어떻게 비교를 하고,

어떻게 최종 1등을 뽑는건지 등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튜터님께서 준비했던 자료 외의

지난 임보에서의 내용들도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것 말고도 튜터링 시간에 질문해야 했던

투자 관련 내용부터 목표나 동기 등 마인드 적인 얘기까지

튜터님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실내에서 튜터링을 하는 동안 어느 새 날이 개어

오전에 보지 못했던 비교임장지를 살짝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의도치 않게 튜터링 데이가 이어졌는데요,

튜터님께서는 앞뒤로 무리를 이동하시면서 대화를 나누시고

임장 중에 대화를 못나눈 분과는 이동하는 택시 안에서도 대화를 나눠주셨습니다.

이번 튜터링 데이를 통해서 느낀 건

같은 시간을 써도 얼마나 밀도있게 보냈냐에 따라서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부분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내가 어떤 것에 자신있게 몰입했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없다면 몰입하는 시간을 한 번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서울 투자를 하면서 수도권 단지간 비교를 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지방에 대해서, 그리고 수도권과 지방에 대해서도

비교해나가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싱글 투자자로서 투자 횟수 및 경험이 많지 않은 부분도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며

내 투자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투자도 도와가며 실력을 쌓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긴 시간동안 많은 것을 나눠주신 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