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720 | |
| 실적 | 팸데이 ~2030 밀린 목실감, 지난3일 복기 2045 2135 독모후기 2135 2245 인생투자 2328 2348 영등포구 단지정리, 전수 2349 0031 |
| 감사일기 | 아들과 체스하고 깨달음을 얻음에 감사합니다. 게임을 하면서도 내가 나의 기물에만 정신이 팔려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 상태를 알고 있었는데도, 판을 들여다 보아도, 전체가 보이지 않았다. 수를 모르고 연습량이 부족했다. 연습하지 않는 한 아들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아들이 아빠를 무시하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분야갸 무엇이든 나보다 잘하는 사람은 어딘가에는 있기 마련이다. 하나만을 잘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1등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깨달음에 감사합니다. 목표로 가기 위해서는 적당히 잘하는 것이 여러개인 것이 중요하다. 무엇이든 겸손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말자. 나이와 실력은 비례하지 않음을 알고 언제나 현실을 받아들이고 우선순위에 맞춰 시간을 투여하자. 항상 여러모로 도움주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전생에 나라를 구하며 얻은 지혜로운 아내와 함께 살아감에 감사합니다. 집에 있으며 여러모로 기빨리는 하루였지만 아내의 고생을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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