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세이노의 가르침'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0기 82조 8자 고치려면 2악물고 완독완강 해야조]

  • 23.09.03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세이노의 가르침

2. 저자 및 출판사: 세이노

3. 읽은 날짜: 2023.09.03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40p. 무슨 일이든지 더 잘하는 방법이 있다.

사업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겪어 본 경험에 의하면 가장 골치 아픈 직원은 자기 기준으로 일하는 사람이다. 이들은 자기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억해라. 당신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방법이 실은 어리석음의 총체적 집합일 수도 있다는 것을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일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 잘, 더 효율적으로, 더 완벽하게 일을 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 사람들이 내게 웬 책을 그렇게 읽느냐고 물을 때마다 내가 준 대답은 “내가 경영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내가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내가 자기도취에 빠진 것은 아닌지, 내가 똥 묻은 개인데 겨 묻은 개를 탓하기만 하는 건 아닌지, 내 눈 속의 들보는 못 보고 남의 눈 속의 티끌만 보는 것은 아닌지, 내가 제대로 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인지 등등이 불안하다 보니 확인을 받으려고 읽는다.”는 것이다. …

자, 일을 좀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1. 반드시 개선점을 찾아내라. 나는 같은 일이 수개월 동안 계속 반복되면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는 것일까?”를 생각하며 더 좋은 방법을 찾아 개선하려고 무지무지 애를 쓴다. 그리고 상당한 분야에서 변화를 시도한다. 집에서도 나는 오만 가지 물건들로 가득 찬 내 방을 정기적으로 정리하고 사물들을 새롭게 배치한다. 개선점을 찾는 것이다.

2. 그 일에 필요한 지식을 반드시 흡수하여라. 전혀 모르는 분야라면 밤을 새워서라도 인터넷을 샅샅이 뒤져 관련 지식을 공부하라. 반드시 관련 법규들을 찾아 공부하는 것도 잊지 마라. 라면 하나도 제대로 끓이려면 설명서를 읽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

3. 실수하지 말라. 기본적으로 실수는 자만에서 나온다. 실수하지 않으려면 어떤 일을 하는 데 필요한 모든 세세한 것들을 적어 놓은 체크 리스트를 반드시 만들어 책상 위에 붙여 놓고 그 일을 할 때마다 확인하라. 그 리스트가 머릿속에서 스크린에 투영되듯 눈을 감아도 좍 비칠 때까지 그렇게 하라. 일을 못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리스트를 불필요하게 생각한다. 이미 안다고 생각하는 자만에 빠져 있다는 말이다.

4. 효율적으로 일해라. 효율성은 언제나 당신의 지식과 비례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5. 그 일을 이미 해 본 경험자들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라.

 

256p. 돈과 먼저 친해져라.

어떤 사람들은 이른바 금융 지식이나 투자 지식을 ‘돈을 운영할 수 있는 지식’으로 믿는다. 돈을 운영할 수 있는 지식은 단순한 금융 지식이나 투자 지식이 아니다. 그것은 쏟아지는 정보를 이용하여 돈의 흐름을 볼 줄 아는 눈이며, 인간 심리를 알고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이며, 시장 경쟁의 치열함 속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 모색하는 힘이다.

 

259p. 부자가 되려면 돈과 친해져야 하는데, 돈과 친하다는 것은 경제 게임의 법칙을 안다는 것이고 경제의 피가 흐르는 증권, 부동산, 경영, 사업 등에 대한 책들을 읽는다는 뜻이다. 명심해라. 온 동네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경제 지식은 당신을 절대로 부자로 만들어 주지 못한다. 그 이상이 필요하다. … 부자가 되어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당연히 일용할 양식부터 넉넉하게 만들 수 있는 책을 먼저 읽고 그 다음에 교양을 닦아라. 미국 프로야구 선수 박찬호가 연습은 안 하고 교양 증대에만 관심이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당신도 사회에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을 먼저 해라. 딱 1년만 미친 듯하면 장담하건데 내년에는 벅찬 가슴을 갖게 된다. 교양이니 영혼의 양식이니 하는 것들은 그 다음에 해결해도 되지 않겠는가.

 

349p. 게다가 고소득 시대의 가난은 ‘절대적 가난’ 이라기 보다는 ‘상대적 가난’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고소득 시대의 가난한 가정들은 다음과 같은 문제 중 하나를 안고 있다. … 여기서 혹자는, 가난한 사람들은 무엇인가 하고 싶어도 시작할 자금이 없다는 것을 지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몇 년만 이를 악물고 일을 한다면 얼마든지 수천만 원을 모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 빈곤감 때문에 소비를 늘리기 때문에 돈이 쌓이지 않는 것은 왜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게다가 땀 흘려 일하는 것을 싫어하는 태도에서 무슨 목돈 마련을 기대할 수 있다는 말이며, … 절대 일확천금은 꿈꾸지 마라. 남들이 하기 꺼려하는 일에 기회가 있음을 명심해라. 체면 따위는 던져 버리고 남들 사는 모습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라. 당신이 일을 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이 당신을 또다시 찾도록 열심히 일하라. 그게 장사와 사업의 성공 비결임을 잊지 말아라. 전쟁 피난민처럼 살면서 절약하고 절약하라. 가족 모두의 수입을 합치고 이자를 은행보다 2~3% 더 주는 곳에 저축하라. 일류대에 갈 실력이 안 되는 자녀에게는 교육비를 절대 투자하지 말라. 그리고 소주 한 잔도 마시지 말고 돈을 모으고 또 모아라.

 

556p. 부자가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호주머니 속에 있는 돈이 그들의 자발적 의사로 내 호주머니 속으로 건너와 쌓이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를 모른다면 그들이 지갑을 열 리가 없지 않겠는가. 때문에 나는 타인에게 무심한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전혀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단언하는 것이다.

 

672p. 나는 도전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내가 돈을 최고로 여기며 살았다고? 웃기지 마라. 나는 내 인생 자체의 중요성을 최고로 여기며 살았다. 돈은 내 인생의 자존심을 세우는 데 필요한 것이었고, 수없이 넘어지면서 그저 게임의 방법을 체득하여 획득하였을 뿐이며 그 비결은 세상 사람들이 최고로 여기는 그런 것들을 하찮게 여기는 데 있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 영혼을 타오르게 할 불꽃이 없다면 침몰하는 배에서 수영하는 법을 모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열심히 살게 되지는 않는 이유가 뭘까? 바로 그 불꽃이 없기 때문이다. 나 역시 왜 살아야 하는지조차 몰랐던 때가 있었다. 그래서 한때는 포기하려고 했었던 것이 나의 목숨이었다. 그러다가 존재의 이유를 도전 그 자체에 두기 시작하였다. 나는 그것을 “이왕 사는 것, 내가 팔목에서 흘린 피보다 진하게 살아보자”고 다짐하였을 뿐이다. 도전 정신이 내게는 나의 영혼을 뜨겁게 만드는 불꽃이었다.

 

719p. 돈 버는 노하우가 언제 어떻게 해서 보이기 시작했는가.

돈을 번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호주머니 속에 있는 돈이 그 사람의 자발적인 의사로 내 호주머니로 옮겨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고객의 불편함을 파악하고 정말로 섬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양반 정신을 버리고 머슴 정신을 가지면 된다.

 

721p. 평범한 사람들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과 마인드는 무엇인가.

목돈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전쟁이 났다고 생각하고 철저하게 생존능력을 배양해라. 결국은 지식을 배양해야 한다. 고민이 있다면 10분 이상 하지 마라. 오로지 문제 해결 방안만 찾아라. 부자가 되는 것은 천재들이 아니라, 바로 다른 보통사람들과 경쟁하는 것임을 잊지 마라.

 

#무슨일이든지더잘하는법 #개선점 #지식흡수 #NO실수 #효율성 #경험자의견

#돈의흐름 #인간심리문화 #법의테두리

#딱1년만미친듯이

#나를또다시찾도록열심히일하라

#전쟁피난민 #절약또절약 #닥치고돈부터모아라

#게임의방법 #체득획득

#영혼을타오르게할불꽃 #도전그자체

#이왕사는것피보다진하게살아보자

#목돈 #지식배양 #오로지문제해결방안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나는 평생을 돈과 재테크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다. 중산층은 아니었지만 가난에 허덕이진 않았어서 크게 결핍도 없었고… 굳이 왜 돈을 많이 벌고 모아야 하는지 전혀 이해하려고 하지도 이해도 못했었다. 그러나 30대가 된 후, 근 몇 년간 자산이 있고 없고의 차이로 인해 누군가는 벼락 거지가 되는 현상을 목격하고는, 돈이란 대체 무엇이고 땀 흘려 일하는 것이 의미가 있나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내가 지금 일을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가 뭐지? 회사에서 더 열심히 한다고 돈을 더 버나? 누가 알아주나?’와 같은 생각을 1년 넘게 했다. 점점 회사에 쏟는 나의 시간&에너지가 아까웠다. 돈을 더 벌기 위해 회사 말고 다른 무엇인가를 궁리하기 시작했고,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고서도 근로소득의 허무함을 느꼈다.

하지만 세이노의 가르침을 받고, 내가 있는 자리에서도 열심히 하지 않는 놈은 그 어떤 일이나 투자에서도 성과를 낼 수 없음을 깨달았다. 돈은 돈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부자마인드, 부자들의 행동) 온 몸으로 습득한 뒤에 따라오는 결과물이지, 내 일과 삶을 대하는 태도가 잘못되었는데 그 외 다른 것을 한다고 인생이 갑자기 바뀔까?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것을 배웠다. 오로지 투자와 재테크로 부자가 되어야지 와 같은 뜬 구름 잡는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평소 마인드와 평소 생활습관부터 부자들의 생각과 습관처럼 전부 바꿔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면 월요일 출근에 대한 나의 마음가짐, 출근해서 일을 할 때의 태도, 가치에 맞는 소비를 하고 돈을 함부로 쓰지 않는 것,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것, 나의 시간을 통제하는 노력 등 말이다. 이런 삶을 대하는 태도부터 부자의 태도로 바꾸는 것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과 환경을 만드는 데에 가장 중요함을 깨달았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지금 하는 일을 더 잘하려고 노력하기.

(내가 하는 일에 귀신되기. -지식습득, 문제점개선, 효율성, 인간관계)

2.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기 → 높은 수준의 노력하기’ 의 단계 밟아 나가기.

3. 직무,투자,경제 관련 책 독파하기. (한 달 2권 씩, 연 24권)

4. 책을 읽고 배운 부자들의 생각,행동,습관 따라하기 (습관이 될 때까지)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723p. 나는 내 글 속에 돋아 있는 바늘들에 당신이 제대로 찔리고 피나는 노력이 더하여져 상승작용을 한다면 적어도 몇 년 안에는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내 말에 귀를 기울이건 아니건 간에 그것은 당신 자유이지만 이것 하나만은 알아두어라. 삶의 진정한 가치는 내가 나 자신을 직시하고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끄집어내면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경험의 연장선상에 녹아 있다. 생의 현장에 부는 비바람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삶을 온전히 체험할 때에 생의 의미가 깊어 진다고 믿는다.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는 말인 듯) 나는 그렇게 더운 숨을 몰아 쉬어 가며 수없이 넘어지고 피를 흘리면서 삶을 살아왔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행운아다. 이제 당신의 행운을 빈다!

2023년 1월 28일 서울에서, 세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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