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기브 앤 테이크 독서 후기

  • 25.07.21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기브 앤 테이크 

저자 및 출판사 : 애덤 그랜트

읽은 날짜 : 2025-07-2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이기적인이타주의자 #호혜의고리 #성공한기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이 책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방식을 3가지로 소개한다. 기버/테이커/매처. 기버는 타인에게 조건없이 베풂을 실천하는 사람, 테이커는 타인보다 본인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매처는 타인이 하는 만큼 나도 해주는 조건을 기본 전제로 살아가는 사람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유형의 어떤 사람이 성공하는지 알려주고, 그 유형의 사람은 어떤 행동을 해나가는지 알려준다. 나는 어떤 유형의 자세로 살아왔는지, 내가 성공을 원한다면 어떤 삶의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야하는지 파악해볼 수 있는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1장. 투자 회수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1장에서는 기버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완전히 성공하거나, 완전히 호구(?)같이 살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자신의 이익을 먼저 챙기는 테이커나, 손해와 이익의 균형을 추구하는 매처와 달리 기버는 정작 남을 돕느라 자기일을 끝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지나치게 배려하고 사람을 쉽게 믿으며, 남을 이롭게 하려고 불이익을 감수하는 기버는 성공의 꼭대기에 올라가있거나, 밑바닥을 점령한다고 말한다. 그럼 어떤 사람들이 성공의 꼭대기를 점령하는 기버인가?라는 의문이 들게 하는 지점

 

2장. 공작과 판다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성공의 밑바닥에 있는 기버들은 생산성이 떨어진다. 책에서도 기버보다는 매처가 더 생산적이라고 말한다. 다른 동료를 돕느라 자기 작업, 보고서, 설계 등에 쓸 시간을 뺏긴 기버는 매처 대비 생산성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다른 사람을 돕느라 본인의 생산성이 떨어지면 무슨 소용인가? 싶은 대목. 하지만 책에서는 생산성이 떨어지는 기버는 ‘어쩌다 한번’ 남을 돕는 사람일 뿐이며 진정한 기버는 ‘남을 자주 돕고 그보다 적게 도움을 받는 사람들’ 이라고 정의했다. 

→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가…

 

3장. 공유하는 성공 (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3장에서 그 답은 이어진다. 책에 따르면 시간과 지식을 동원해 ‘규칙적’으로 동료를 돕는 사람이 더 많이 벌고 빨리 승진한다는 연구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무언가 성과를 얻더라도 동료들에게 질투심을 유발하게 하지 않고, 이타적으로 행동하고 공을 나눠야 존경을 받는다고도 말한다. → 겸손해야한다는 의미 

사람은 특히나 관계에 있어서 내 책임이 크고 타인의 책임은 적다고 생각하는 ‘책임 편향’의 경향이 있기 때문에 타인의 공을 인정하기가 쉽지 않은 경향이 있다. 이 편향적인 사고를 극복하고, 다른 사람의 상황에서 생각하는 사고를 견지해야한다고 책에서는 말한다. (14개월 된 아기와 18개월 된 아기의 브로콜리 실험)

→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고 자주 규칙적으로 돕는 것이 성공한 기버의 자세라고 말하는 저자. 근데 이건 앞장에서 말했던 실패하는 기버와 같은 행동과 다른 점이 무엇일까…?

 

 

4장. 만들어진 재능 (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4장에서는 특정 성공한 기버 두명이 모두 같은 사람의 제자라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잠재력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누군가를 판단할 때 그들의 능력이 고정적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잠재력이 무한하다고 믿고 돕게 되면 타인의 잠재력이 더 발휘되면서 성과가 좋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군대 훈련병들 실험 이야기) 기버는 타인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음을 알고, 동기를 부여하는데 집중한다고 말한다. 

→ 기버는 사람들의 당장의 재능보다는 태도, 잠재력에 초점을 두면서 관계를 맺는다고 말함. 

또한 매몰비용 오류를 과감히 인정하고, 몰입 상승(한번 선택한 것에 대해서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되돌리고 싶어하지 않는 경향)을 피하며 실수나 부정적인 피드백에 대해서도 빠르게 수용하며 고쳐나간다고 말한다. 

→ 기본적으로 기버는 타인이나 스스로에 대해서 고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잠재력이 있으며 실수가 있을 때 빠르게 수용하고 개선해나가려는 사람이라는 점…(이건 이해할만하다.) 그런데 계속해서 나누고 베푸는 것은? 그 부분에서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의 차이가 뭘까.. 

 

5장. 겸손한 승리 (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5장에서는 기버들은 모두 겸손한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약점을 오히려 드러낸다고 말한다. 오히려 그러한 점이 타인의 마음을 사거나 신뢰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때 전제는 듣는 사람이 화자의 능력을 확실히 알고 있을 때만)

→ 이 부분이 너무 어려웠다. 약점을 드러내는데, 타인이 내 능력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한다.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또한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타인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보다는 머뭇거리면서 말하는데 오히려 이런 부분들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권위가 없고 강요받지 않는 느낌이 들면서 협상에서는 유리하다고 말한다. 힘을 뺀 대화 방식(조심스러운 화법)으로 이야기를 해야 상대방이 진심으로 화자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 이 부분은 매우 공감이 갔다. 오히려 단정적으로 결정하여 통보하게 되면 상대방은 본인이 배려받지 못했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그랬고…

 

또한 기버는 타인에게 진심으로 조언을 구하고 존경을 표시한다고 말하는데, 이 부분도 매우 어려웠다. → 조언을 구하는 것이 의도된 행동으로 비춰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사실은 정말 진심으로 사람을 대해야하는데 책에서는 행동 하나를 콕 집어서 ‘그것이 기버의 특징’이라고 말하는 경향이 있어서…잘못 해석하고 받아들이면 그냥 일차원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쨌든 핵심은 ‘진심’이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여기서부터가 가장 궁금했던 대목. 어떻게 하면 계속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을까? 를 궁금해하며 읽었던 대목이다. 

이 책에서는 결국에 극단적으로 타인에게 베풀고 주변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면 너무 많이 자신의 에너지를 소진하기 때문에, 결국 기버도 나가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의 차이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성공을 거둔 기버는 단순히 동료보다 더 이타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성공한 기버는 테이커나 매처 못지 않게 야심이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기심 없이’ 베풀기만 하는 기버는 타인의 이익을 중요시하고 타인의 이익을 하찮게 여긴다. 그들은 자신의 욕구를 돌보지 않고 타인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바치며 그 대가를 치른다. 이기심 없이 베푸는 것은 병적인 이타주의의 한 형태라고 책에서도 말한다. 

→ 결국 무조건 적으로 타인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이익에도 관심이 있어야 한다는 말. 그럼 매처랑 다를게 무엇인가…? 생각이 드는 지점이었다. 1:1 주고 받는 관계가 아니라는 건가? 타인의 이익에 더 많이 관심을 기울이되 내 것도 챙긴다는 건가? 내 것을 먼저 챙기고 타인을 챙기면 그건 매처인가? 테이커인가..? 정말 헷갈렸던 대목. “더불어 챙긴다” 는 것이 핵심일까..

 

책에서는 많이 베푼다고 해서 기버의 시간과 에너지가 소진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주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소진된다고 하는데..자신이 하는 일이 미치는 영향력을 직접 경험하면 기버의 에너지 소진이 줄어단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책에서는 말한다. (환자의 얼굴을 보고 CT를 판별한 의사들 등..)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알면 더 많이 기여할 힘을 얻는다고..

→ 맞다. 나도 누군가를 돕고 나서 그 분이 피드백을 주시거나, 고맙다고 말씀을 해주시면 정말 더 기쁘고 좋았고 다음에도 더 도움을 주고 싶었다. 

 

또한 본인 것을 할 시간을 별도로 분리한 뒤에 서로 도움을 주는 시간과, 혼자 집중하는 시간을 분리해서 행동하면 시간과 에너지를 확보하면서 덜 소진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단순히 책임감이나 의무감보다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사람이 기버라고도 말한다. 또한 성공한 기버는 타인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매우 잘하며, 실패한 기버는 오히려 타인에게 도움을 받는 것을 불편해한다고 말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이익에 더 관심이 많은 덕분에, 에너지를 유지하는 성공한 기버가 실패한 기버보다 더 많이 베푼다는 것이 핵심 

→ 내가 돕는 것이 어떤 영향력이 있는지 직접 체험하고, 나만의 시간도 확보를 하고, 나의 이익에도 관심을 기울일 때 타인에게 지속적이고 영속적으로 베풀 수 있다는 것….이거였구나..

 

7장. 호구 탈피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기본적으로 관대하게 행동하면 사람들이 오히려 만만하게 보고 이용하게 된다. 책에서 ‘친절’이나 ‘상냥함’은 기버의 덕목이 아니라고 정확하게 짚어준다. → 나도 이 대목을 보고 정말 공감했다. 무뚝뚝한 천사가 있을 수도 있고, 상냥한 악마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 상냥함과 친절함은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태도일 뿐 실제로 그 상냥함과 친절이 타인을 배려하고 서로의 이익을 고민하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은 아니다. 

 

책에서 상대가 테이커라는 것이 분명해지면 기버는 행동양식을 바꿔야한다고 말한다. 이 부분이 정말 어려웠다. 상대가 테이커라면 매처 처럼 행동하는 것이 기버가 스스로를 보호하는 전략. 그럼에도 테이커가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한다고 말했다. 어떻게 행동방식을 바꿔야할까? 테이커처럼 행동하라는 말인가? 책에서는 ‘팃포탯’전략을 소개했다. 협력으로 시작을 하되 상대가 경쟁적으로 돌변한다면 똑같이 경쟁적으로 대응하는 전략. 상대의 행동을 보고 ⅔만 경쟁적으로 행동하라고 하는데…→ 이 부분도 정말 어려웠다. 이걸 정량적으로 세어가며 행동할 수가 있는가? 

 

테이커를 판별하는 방법은 ‘계속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고 했다. 대화를 나누다보면 그가 테이커인지, 기버인지 알아차릴 수 있다고..정기적으로 만나고 대화를 나눠야한다고도 말했다. 기버는 테이커를 덜 도와주려고 의도를 갖고 있진 않지만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된다고 했다. → 이 부분은 적용해볼만한다고 생각했던 부분..

 

기버는 기본적으로 협상에서 불리하고, 자신의 요구사항을 이야기하는 것을 어려워한다고 책에서는 언급했다. 연봉 협상에 있어서도 기버는 본인의 요구를 정확히 하지 못하고 그대로 수용하는 경향이 있다고..이걸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돕는’ 기버의 방식으로 협상에 임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결국 가장 좋은 협상가는 테이커도, 이기심이 전혀 없는 기버도 아니며, 스스로를 돕는 기버. 자신의 이익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 성공한 기버는 자신과 타인을 모두 이롭게 할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 이 부분이 어려웠다. 내가 생각하는 타인의 이익이 진짜 타인의 입장에서 이익이 될 수 있는가? 내가 편협하게 나의 이익을 생각하면서 타인의 이익이라고 믿고 있는 것은 아닌지..

 

 

8장. 호혜의 고리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사실 세상에 기버 밖에 없으면 정말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책을 읽으면서 계속 했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8장에서 ‘호혜의 고리’라는 개념을 만났다. 한 집단에서 누군가 선행을 배풀기 시작하면 그것이 문화가 되어서 그 집단에 정착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사람들은 서로 동질감을 느끼거나, 비슷한 것(이름, 고향 등)이 있거나, 비슷한 입장이라고 생각이 들면 더 베푸는 경향이 있다고. 타인과 나의 상황이 동일하다는 ‘일체감’을 가진 사람이 기버라고도 말했다. 언제나 나와 타인을 동시에 이롭게 하려는 동기가 있는 사람이 기버. 

 

→ 서로 더 베푸는 집단 안에 있으면 나도 기버가 될 수 있고, 타인도 기버가 될 수 있다. 내가 지금 있는 환경이 그런 곳이 아닐까? 생각.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마지막 장에서는 어떻게 기버로 행동해야하는지 실행 도구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주는 대목이 나온다. 

  1. 나의 기버 지수를 평가하라
  2. 호혜의 고리를 실천하라
  3. 남들이 자기 일을 더 잘해내도록 돕거나 스스로 더 많이 베푸는 사람이 되어라
  4. 러브 머신을 도입하라 (서로 더 감사함을 표시할 수 있는 장치)
  5. 5분의 친절을 실천하라
  6. 힘을 뺀 의사 소통을 연습하고 다른 사람을 대변하라
  7. 기버의 모임에 참여하라
  8. 개인적으로 너그럽게 행동하라
  9.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을 도와라
  10. 도움을 더 자주 구하라 

 

→ 여기서 내가 일단 해봐야할 것은 1번이고, 잘 하지 못했던 것은 4번, 6번, 10번. 도움을 자주 구하지 못했던 것 같다..+내가 먼저 감사하다고 말도 잘 못전해준듯. 힘을 뺀 의사소통을 했던가? 오히려 더 세게 이야기하려고 하지는 않았나..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이 책을 읽고 나니 정말 ‘기버’로 살아가는 삶이 어떤 삶인지 간접적으로 체험을 해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기버란 막연히 어렵고, 호구같은게 아닌가, 혹은 피상적인 개념이 아닌가 생각을 했는데…타인을 도우면서 그 영향력을 느끼고 에너지를 모을 수도 있겠고, 그것을 가지고 더 많이 나누면서 내 이익도 챙기는 삶이라면 정말 행복한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버에 대해서 막연하게 갖고 있었던 환상과 편견을 깨트릴 수 있었던 책이어서 정말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전히 헌신적으로 희생하고 타인을 돕는 것이 너무 만만하게 보이는 것이 아닐까, 내가 테이커를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책에서 알려준 방법론이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지만…이런 생각보다는 먼저 타인과 나의 이익을 함께 고려하면서 이타적이 마음을 갖고 행동해보는 것이 먼저겠다는 생각이 든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기버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나도 기버로 살아볼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해준 책이다. 기버의 삶이 쉽지는 않겠지만 이타적인 마음을 가지고 나와 타인의 이익을 모두 추구하는 삶을 살아갈 수만 있다면…풍요로운 삶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해준 책.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드러난다.” 

새뮤얼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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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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