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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사실 지난 열기를 듣고 ‘오 나도 할 수 있겠구나’하고 야심차게 실준을 듣게 되었는데 한주한주 따라가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로 분임을 따라다니고 갔다와서 머릿속이 하얘지고 혼자 간 단임은 뭘 봐야할 지 몰라 대충 흘깃흘깃 별론데, 좀 낫네 이러다 조원분들과 두번째 단임을 하며 좀더 깊숙히 보게되고 코크드림님의 강의를 들은 후 남은 단임을 마무리하러 혼자 나갔는데 그때서야 단지들과 주변 상권들, 사람들이 눈에 확연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하고 강의를 듣고 임장을 다녔다면 더 좋지않았을까 싶었지만 그렇게 했다면 오히려 강의 내용이 휘발되고 또 헤맸을 거 같기도 합니다.
선 경험 후 배우고 다시 한 번 더 가보니 새로운 것들이 눈에 들어오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매 강의마다 강사님들께서 초보는 일단 완료하는거에 의미를 두라고 해주셔서 따라가기 버겁긴해도 포기하지 않게 된 거 같아요.
실준을 들으면 내 앞마당이 뿅하고 생길 줄 알았지만 제 큰 오산이였고 오히려 이걸 바탕으로 다음 번엔 좀 더 퀄리티 있는 앞마당을 만들 수 있지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단지의 가치, 가격, 오류가 있는 전고점까지 세세히 알려주는 것을 보고 왜 다시 재수강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초보라 다 기억하지 못할 거라 저 또한 실준을 다시 찾을 거 같네요.
이렇게 후기를 쓰며 되짚어보니 제자리걸음인줄 알았던 제가 조금의 성장을 한 거 같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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