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2게 대9라예, 1억 넣고 8억 벌지예_단호한파블로_2강 후기

  • 25.07.21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거식증 환자가 우연히 한 먹방을 보고 다시 식욕을 느껴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다는 미담을 어쩌면 한번 쯤은 모두 들어봤을 것입니다. 그 먹방은 이런 미담들이 쌓여 전설이 되었죠. 멋지고 아름다운 얘기입니다. 

 

 저는 생활고 때문에  임장, 임보에 거식증에 걸려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월부 생활에 약간의 회의감(?)도 가해지며 소위 슬럼프(?)를 겪고 있었다고나 할까요? 그때 저는 우연히(아주 우연은 아니지만… 제가 강의를 신청했으니 약간의 제 의지는 있었던 것이죠) 잔쟈니 튜터님의 강의를 듣고 거식증을 극복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머리에 전구가 켜지고 가슴속 피를 막던 밸브가 열리며 심장이 다시 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 이분이 얘기하는 것 처럼 임장하고 임보를 쓰고 싶다!”

 

 나도 모르게 강의를 들으며 이런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누구나 소풍가기 전날은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이게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으나) 임장을 소풍처럼 느껴지도록 하고, 임보를 연애편지처럼 느껴지도록 한 잔냐니님의 마술적 강의! (이 부분은 달리 표현할 말이 없네요) 제가 강의를 들으며 꽂혔던 부분을 인용하는 것으로 그 느낌 전달을 대신하려 합니다.

 

 1. 투자는 실력을 돈으로 바꾸는 행위다. 실력 있는 사람은 수요가 없고, 가격이 싸고, 공급이 적은 곳을 찾는다.

 

 2. 데이터를 눈으로 보고 확인해 보는 습관이 중요하다. 임보의 내용을 임장을 통해 눈으로 확인해 보라. 활자 사이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생활 인프라를, 지역의 균질성을, 세대당 인구수가 많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라. 눈으로 확인한 것은 돈이 될 수 있다. 그것은 환금성이다. 매도시 내 집을 받아 줄 사람이 많다는 것=완성성 가족이 많다는 것=경제활동 인구가 많다는 것을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해 보라. 현장에 돈이 있다.

 

 3. 글로만 보거나 현장을 퉁쳐서 보면 자꾸 이론화시키려 하게 된다. 단지대 단지로 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높은 생활권 구축보다 때때로 한 급지 낮은 생활권의 신축의 환금성이 더 좋을 수 있다. 환금성은 수요다. 수요 여부를 잘 판단하려면 전세 전고점을 보라.

 

 4. 하락기에도 거래가 잘 이뤄진다는 것은 환금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

 

 5. 입지분석을 하며 스스로 질문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스스로 건낸 질문에 답을 해 나가는 과정속에서 우리는 현장을 눈으로 보게 된다. (마치 이것은 권유디님의 가설 이론과 흡사했어요. 임보를 써 가며 스스로의 생각으로 가설을 세우고 현장에서 확인해 나가며 최초의 가설을 수정 보완해 나가는 과정)

 

 6. 다시 1번으로 돌아와, 언제 어디서든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투자자가 되도록 노력하라. 운이 아니라 실력이 우리의 인생을 바꾼다.

 

 확실히 지방은 서울, 수도권과는 다른 눈을 가져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학군, 인구, 택지? 연식, 접근성, 학군? 어떤 기준을 세워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 부터가 현장에 있음을 알게 해 주는 강의였습니다. 

 

 가슴 뛰는 강의로 환금성이라는 왕성한 식욕을 다시 느끼게 해준 잔쟈니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건강을 되찾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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