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루동안 소중한 시간을써서 경험을 나눔해준 마그온 튜터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튜터링 데이때 함께했던 우리 마그마그 5조에게도 감사합니다!
지방투자 실전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튜터링데이를 하고나서 제가 크게 느꼈던 부분들을 후기로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월부에서 배우는 방식으로 열심히 임장하고 임보를 작성하다보면 내가 잘 하고 있는게 맞는지 의문이 들때가 있었습니다. 내가 제대로 이해를 하고있는게 맞는지, 또 이 방법대로 한다면 지역의 선호도를 명확히 파악하고 가치를 알 수 있는지 등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의문들이 생길 것 같습니다.
이번 튜터링데이를 통해서 저는 한가지 확신이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 할 수 있다는 사실을요.
지역 임장은 보통 분위기 임장 - 단지 임장 - 매물 임장의 순으로 갑니다. 큰 숲을보고 최종적으로는 디테일하게 나무를 보는 것처럼요. 내가 생활권에 대한 위상을 잘못 이해하더라도 정석대로 임장을 하게되면 지역에 대한 위상을 명확히 알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임장을 하면서 맞고 틀리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계속해서 현장에 나가 직접 발로 뛰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지역을 이해하면서 가치와 가격에대해서 많이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튜터링 데이에서 마그온 튜터님의 지역을 바라볼때 어떻게 바라보는 지 알 수 있게되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역을 임장할 때 무작정 가격을 붙여서 위상을 이해하기 보다는 ‘현재 이정도 수준의 생활권이면 다른 지역에서는 n~n억대의 가격대인데 비슷할까?’ 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그 후에 가격을 보고 판단을 하는게 인상 깊었습니다.
마치 수학문제지를 풀때 막힌다고 바로 답안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더해지면 그만큼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모르고 답답한 감정이 들더라도 그만큼 이해도가 올라간다는 생각이 드니깐 기꺼이 감수할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BM - 정석대로 임장,임보 작성. 임장을 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질문들을 당일날에 반드시 노트앱에다가 정리하고 임보에다가 적기
2.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것
튜터링 데이때 좋은 부분들은 바로 동료들의 임보를 볼 수있다는 것과 또한 동료들의 경험을 레버리지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특히나 이번 튜터링데이때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쓸’님의 지역에 대한 가설검증이였습니다.
임보 작성을 기계적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궁금해하고 그리고 답을 찾는 과정을 들으면서 이렇게도 임보를 쓸수 있구나 하고 제가 가진 벽을 많이 허물수 있게된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맞고 틀리고가 중요하지는 않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질문하고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아가는 것, 행동으로 옮기는 것, 그리고 정말 지역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것, 꾸준히 반복하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투자자로 성장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동료들의 사전임보 발표를 들으면서 정말 벤치마킹 할게 많았습니다. 임보에 바로 적용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BM - 임보 BM리스트 정리 후 최임전까지 적용시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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