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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34살 결혼 4년차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현재 저는 임신 중이구요. ETF 영상 감명 깊게 보고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지금 저희 상황은 남편이 사업을 하다가 폐업하게 되면서 남은 빚이 8,000만원 정도입니다. 현재 남편의 연봉은 4,700만원이고 저는 자영업자로 평균적으로 250만원정도 순수익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전세자금 5,000만원이 있구요.
앞으로 아이가 나오고 또 아이는 키워야 하니 내집도 마련해야 하고 하다보니 빚을 갚고 있는 상황에서도 청년에 해당되는 나이가 얼마 남지 않아서 둘다 적금 700,000원 총 1,400,000원은 넣고 있는 상황이고, 그 외의 돈을 모으거나 소극적 투자를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남편 명의 대출 3,000만원은 다달이 갚고 있고, 제 사업자 명의로 5,000만원 대출은 현재 거치기간이고 제 대출의 현재 금리는 1.59%입니다. 8월부턴 원금상환을 3년간 150만원씩 해야 하는 데 남편 명의 대출만으로도 남편 생활비, 청년적금을 제외한 모든 금액이 빠져나가는 상황입니다. 저희 부부 생활비는 제가 책임지고 있어요!
제 고민은 8월에 재 대출을 받아 거치기간이 연장이 가능하다라고 안내를 받았고, 상환 기간도 4년으로 연장 (거치 1년 원리금 상환 4년) 총 5년으로 늘어 나는 데 이렇게 늘리는 게 좋은지 아니면 청년 적금을 다 해지하고 3년간 빨리 대출을 갚아버리는 게 나은 지 고민입니다. (3년이 지나면 저희는 청년적금을 들 수가 없구요 ㅜㅜ )
댓글
께종님 안녕하세요 ㅎㅎㅎ 현재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너무 고민되실 것 같아요~! 각 선택에서의 비용과 편익을 정리해보시면 어떨까요?? 대출이자와 청년 적금 이자를 비교해보고 금액적으로 더 이득이 되는 곳으로 선택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빚을 상환하고 계시느라 조금 어려우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두 분이서 똘똘 뭉쳐서 앞으로 나아가면 지금의 어려움도 다 극복할 것 같습니다...!! 파이팅입니다 께종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