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오르디] 독서후기 : 기브앤테이크 (애덤 그랜트)(재독)

  • 25.07.24

안녕하세요.

끝없는 성장을 향해

오르디입니다.

 

 

 

[책 소개]

 

제목/저자 : 기브앤테이크/애덤 그랜트

출판사 : 생각연구소

읽은 날짜 : 25년 7월(재독)

 

 

 

 

2월에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성공한기버와 실패한 기버에 대한 차이점에 많이 집중했다.

하지만, 너나위님께서 성공한 기버한 기버에서 '성공'보다 '기버'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는

이번 재독 때는 어떻게 하면 기버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반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갖고 읽었다!

 

 

 

[본 것]

 

1장 투자회수 _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어떤 직업, 조직이든 먼저 베푼 다음 성공을 차지하는 확률이 높음. 단, 계속 밑바닥에서 머물 수 있음

* 이 책에는 컨설턴트, 변호사, 의사, 기술자, 영업사원, 작가, 사업가, 교사, 투자 상담가, 스포츠팀 운영자 등 삶의 각 영역에서 성공을 거둔 기버가 등장한다. 흥미롭게도 그들은 먼저 성공을 거둔 다음 나중에 베푸는 일반적인 전략을 뒤집었다. 즉, 그들은 먼저 베풂으로써 훗날의 성공을 위해 좋은 위치를 차지할 확률을 높였다. 하지만 성공 사다리의 밑바닥에 있던 기술자와 영업사원들도 잊어서는 안 된다. 개중에는 귀가 얇아 늘 당하기만 하는 기버도 있다.

 

 

2장 공작과 판다 _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내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도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오래 인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며 인맥도 더 넓어짐

*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드러난다

* 내 인맥은 천천히 구축되었습니다. 나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인생을 살아가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일상생활의 소소한 부분에서 친절한 태도와 행동을 지속하다 보니 시간이 흐르면서 인맥이 구축된 겁니다.

* 리프킨의 인맥 쌓기 방식은 기버가 인간관계에 접근하는 저형적인 방식이다. 이는 테이커와 매처가 인간관계를 맺고 이익을 취하는 과정과 명확히 대조적이다. 핵심으 ㄴ리프킨이 자기가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베푼다는 점이다. 테이커와 매처도 네트워크의 맥락 속에서 무언가를 베풀지만 그들의 행동은 전략적이다. 그들은 베푼 만큼 혹은 그보다 더 많이 돌려받기를 기대한다. 테이커와 매처는 인맥을 쌓을 때 가까운 미래에 자신을 도와줄 만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그들이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줄 것인가를 좌우한다.

* 핵심은 기버의 접근 방식이 인맥을 더 넓고 풍부하게 하며, 잠재적인 대가의 범위도 넓다는 점이다. 대가를 얻는 것이 기버가 인맥을 쌓는 동기가 아님에도 말이다.

 

 

3장 공유하는 성공 _ 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성공하려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나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지는 것은 없음

* 이것은 기버가 협업할 때 보이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그들은 자시느이 이익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 가장 큰 이익을 주는 일을 맡아서 한다. 덕분에 조직 전체의 형편이 더 좋아진다. 영업팀, 제지공장 직원, 레스토랑 등을 대상으로 한 수많은 연구에서 기버가 더 많은 조직의 상품 및 서비스가 양과 질에서 훨씬 뛰어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렇다고 그 대가가 조직에만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애덤 리프킨과 마찬가지로 기버는 파이를 크게 키워 조직 전체와 함께 자신도 더 큰 이익을 얻는다.

* 메이어의 성공은 부분적으로 파이를 더 크게 키움으로써 찾아왔다. 프로그램의 성공에 더 많이 기여할 수록 팀 전체가 나눌 성공의 크기도 커졌다. 그뿐 아니라 메이어의 탐험 행동은 그를 바라보는 동려들의 시선도 바꿔놓았다.

* 테이커가 무언가 개선책을 내놓을 때 동료들은 그의 의도를 의심하며 자기 잇속만 챙기는 의견으로 평가절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반면 기버가 위험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을 때는 전체에 기여하고자 하는 진솔한 마음에서 나온 의견임을 알기에 동료들도 그 말을 경청하고 지지해주었다.

 

 

 

5장 겸손한 승리 _ 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조언을 구하는데 부끄러워하지 않고 요청해야 함

* 조언을 구하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취약함을 드러내고 질문과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 태도가 혼합된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의 한 형태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할 때 확신 없는 태도를 보이며 스스로 자신의 취약함을 드러낸다. 이 경우 답을 알고 있다는 자신감 있는 태도 대신, 상대가 더 지혜롭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는 까닭에 테이커와 매처는 다소 수치심을 느낀다. 테이커의 시작으로 볼 때 조언을 구하는 것은 자신이 모든 해답을 아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셈이다. 따라서 테이커는 조언을 구하면 자신이 더 나약하거나 의존적이거나 능력이 부족해 보일까봐 두려워한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관리자는 꾸준히 조언을 구하고 동료들의 지식에 도움을 받는 사람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호의적으로 평가한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_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기버로서 오래 지속하려면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고 '불지피기 방식'이 그 가치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음

* 많이 베푼다고 해서 기버의 시간과 에너지가 소진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주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소진된다. 이 독특한 여건 때문에 교사가 기버일 경우 정신적 에너지가 더 쉽게 소진된다. 교사는 학생과 매일 만나 소통하지만 그 영향력을 충분히 인식하기까지는 여러 해가 걸릴 수 있다. 그러다가 학생이 학교를 그만두면 교사는 의문에 휩싸인다. 내가 하는 일이 정말 중요하긴 한 걸까? 대개는 자신의 노력이 가치 있다고 분명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탓에 점점 지치고 초심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 "선행을 일주일에 골고루 분배해서 실행하면 그 일의 특별한 점이나 힘이 줄어줄 수 있다. 또 실험 참가자들이 평소에 하던 친절한 행동과 잘 구별되지 않을 수도 있다." 콘리는 불 지피기 방식을 택했다. 그녀는 마인드 매터에서의 자원봉사를 일주일 중 하루로 정하고 매주 고등학생 상담에 할당한 다섯 시간을 모두 토요일에 배정했다. 이로써 그녀는 자신의 영향력을 생생하게 느꼈고, 자신의 노력이 '바다에 물 한 방울을 떨어뜨리는 것'에 불과하다는 느낌도 받지 않았다. 불지피기 방식은 타인과 자신의 이익을 모두 고려하는 전략이다. 콘리는 이미 지칠대로 지친 방과 후에 학생들을 만나 상담하는 대신 활력을 재충전하고 일정을 맞추기도 편한 주말을 상담시간으로 정했다. 반면 실패한 기버는 남이 자신을 필요로 할 때마다 언제든 도와주는, 즉 매일 조금씩 물을 주는 방식을 택하기 쉽다. 그 방식은 대단히 산만하고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집중력과 에너지를 엄청나게 빼앗긴다.

 

 

7장 호구 탈피 _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기버는 상냥함과는 아예 다름

* 우리는 전형적으로 상냥한 사람을 기버로, 무뚝뚝한 사람을 테이커로 본다. 처음 만난 사람이 상냥하게 다가오면 자연스럽게 그가 좋은 의도를 지녔다고 생각한다. 반면 상대가 차갑고 무뚝뚝한 표정으로 다가오면 그가 우리의 이익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본다. 하지만 그런 판단을 내릴 때, 우리는 흔히 행동이라는 껍데기에 많은 주의를 빼앗겨 껍질 속에 든 살과 진주를 간과해버린다. 베풀고 취하는 행동은 우리의 동기와 가치에 바탕을 두며, 이는 자기 성격이 상냥한지 무뚝뚝한지와 상관없이 내리는 선택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내면의 의도를 짝지어볼 때, 상냥한 기버와 무뚝뚝한 테이커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네 가지 조합 중 단 두가지일 뿐이다. 우리는 종종 무뚝뚝한 기버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그들은 겉으로 거칠고 강인하게 행동하지만 시간과 전문적인 능력, 인간관계를 동원해 결국 남을 이롭게 한다.

 

 

8장 호혜의 고리 _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집단에서는 모두가 남을 도와주는 방향으로 유도하면 성공한 기버가 많이 나올 수 있음

* 집단 속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이용당할 위험을 피할 수 있다. 구성원 모두가 이타적으로 행동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도와준 사람들에게 그들도 부하직원을 도와주라고 직접적으로 요구한 제이슨 겔러와 릴리안 바워에게서 이런 전략의 전조를 발견할 수 있다. 앞서 <포천>이 세계에서 인맥이 가장 뛰어난 사람으로 선정한 실리콘 밸리의 기버, 애덤 리프킨도 주위 사람들에게 똑같은 일을 요구했다. 그는 자신에게 도움을 받은 사람들을 모임에 초대해 다른 사람을 돕게 함으로써 베풂을 규범으로 삼게한다. ~

삶의 여러 영역에서 일관성 있게 한 가지 호혜 원칙만 고수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한 집단이 베풂을 규범으로 삼으면 다른 곳에서는 테이커나 매처 쪽으로 기우는 구성원도 그 집단에서만큼은 규범에 따라 이타적으로 행동한다. 이것은 베푸는 행동에 따르는 위험으 줄여준다. 모두가 서로에게 기여할 경우 파이가 커지고 기버도 더 이상 얻는 것보다 후러씬 더 많이 주는 상황에 몰리지 않는다.

* 역할 모델 : 넬슨과 노턴은 봉사활동을 위한 미팅을 하자며 두 집단을 모두 초대했다. 이때 실존인물의 특징을 적은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_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 성공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기버. 기버에서 시작. 일상 생활에서 나의 태도를 무엇으로 하는 가가 중요함

* 결국 누가 성공 사다리의 밑바닥으로 추락하겠는가? 학생들을 거의 만장일치로 기버를 지목했다. 누가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에 오르겠느냐고 물었을 때는 학생들의 대답이 테이커와 매처로 반씩 나뉘었다. 나는 다소 이단적으로 들릴 만큼 충격적인 사실을 가르쳐주었다. 학생들에게 모두들 기버의 성공 가능성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말해준 것이다. 아무 대가도 기대하지 않고 끊임없이 남을 돕는 사람들 중 다수가 성공 사다리의 밑바닥으로 추락하느 ㄴ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타적인 성향을 보이는 사람의 몇 가지 특징만 조정해주면 그들도 누구나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로 오를 수 있다. 자신의 에너지를 타인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데 주의해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면 성공한 하나의 부산물로 따라온다.

* 우리는 깨어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낸다. 이는 직장에서의 행동이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당신이 일상생활에서 기버의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면 직장생활에서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조금이라도 이타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면 우리가 깨어 있는 시간은 더 큰 성공, 풍부한 의미 그리고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깨달은 것]

 

1. 다른 사람을 도우려는 마음과 태도 즉, 기버가 되어야 어떤 것에서든 성공할 수 있다는 것

기버를 그냥 막연하게 퍼주는 호구라고 생각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실패한 기버도 있지만 잘 조율한다면 나를 포함한 모두에게 더 많은 성공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실제로 인간관계에서 이것저것 쟤는 사람보다 나눠주려고 하는 사람에게 더 정이가고 나도 뭔가를 더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었는데,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 내 주변 사람들을 모두 기버로 바꿔야겠다.

 

2. 기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내가 하는 일이 가치 있다고 느끼는 것

인정욕구와 비슷한 것으로 생각한다. 내가 남을 도와주는 것에 대해 의미를 찾아야만 더욱 더 그 일을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것 같다. 가치를 찾자!

 

3. 상냥하지 않아도 기버일 수 있고, 상냥한 사람도 테이커일 수 있다

책에 나온 그대로 상냥한 사람은 기버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에게 이런 인식이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테이커에게 당하기도 하고, 상냥함을 강요받기도 하는 것 같다.

나의 앞으로의 노선은 상냥하지 않은 기버...ㅋㅋ 상냥함보다 남에게 해줄 수 있는 도움이 뭔지를 더 중점적으로~~

 

 

[적용할 것]

 

1. 반원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캐치하고 나누기 → 조직을 모두다 기버로 만들어 더 좋은 성과내기!

 

2. 상냥하게 대하려고 애쓰지 말자.. 그것보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해보자

 

3. 기초반 조장을 했을 때 특히, 내가 뭘 하고 있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물주는 방식이 아닌 불지피는 방식으로 조원들에게 도움을 주며 내가 하는 일이 가치 있다는 것을 깨닫기

 

 

[나누고 싶은 구절]

 

우리는 깨어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낸다. 이는 직장에서의 행동이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당신이 일상생활에서 기버의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면 직장생활에서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조금이라도 이타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면 우리가 깨어 있는 시간은 더 큰 성공, 풍부한 의미 그리고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 고민을 많이 하다가 가져왔다. 직장인 오르디와 월부인 오르디는 다르다. 직장에서는 내 할일만 잘 하면 되지 라는 생각이 좀 더 강한 매처이고, 월부에서는 많은 기버들 속에 있기 때문에 기버이고 싶어하는 매처이다.

이것이 문제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고, 직장에서 기버는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자리잡고 있었었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 가가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결정한다'라는 말에 많은 충격을 받았다...

반원분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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