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올인원] 핸들수리중의 실전반 3주차 수강후기 (평일반)

임장 때문에 차를 가지고 가느라 수업에 조금 늦고 말았다. 

아, 내가 좋아하는 수업 초반 가스라이팅이 끝나기 전에 도착해야 하는데.. 얼마나 초조해 했는지 모른다. 

오늘 수업은 입찰&패찰, 그리고 낙찰 이었다. 

숱한 경험이 있는 소액슨생님께서도 아직까지도 입찰표에 실수가 없는지,

하늘슨생님과 크로스체크를 하신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애써 권리분석하고 임장하고 입찰까지 하는데,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무효가 되지 않도록 매 번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 

지난 시간에 예고하신 대로, 실제 경매사건을 가지고 모의 입찰을 해보았다.

마음이 너무 급해지고 긴장이 되었지만 최선을 다해 뽑아봤다. 

실제 입찰가를 뽑아보는 것이기에 최저가를 까먹지 않도록 한다. 

나는 9억1천8백4십3만원으로 패찰! 

같은 물건으로 계산해봤지만 11억 이상부터 8억 초반대까지 정말 다양했는데, 

각자 어떤 비교매물과 어떤 기준으로 결과가 나왔는지 궁금했다.

토요일 오프조모임에서 조원들과도 한번 얘기를 나눠봐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소액슨생님께서 대출 관련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하셨다. 

맞다, 은행은 협조적일 것이고 지금 당장 내가 낙찰 받는 일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불안함이 없다. 

그래도 네**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한 사업자 등록만이라도 미리 해두어야겠다, 

마음 먹고 아이템 선정까지 확정했다. 

소액슨생님 덕분에 새로운 세상이 더더 열리고 있고, 점점 무섭지 않아진다. 

열심히 공부해서 첫 (유의미한)낙찰을 받고 감사 인사를 드릴 날을 기대해본다. 

아, 슨생님의 핸들도 잘 수리되길 바란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