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올인원 2기] 핸들수리중의 실전반 최종 수강후기 (평일반)

휴, 드디어..정말 드디어 한 발짝 뗀 느낌이다.

영화마케팅을 하면서 점점 힘에 부치는 걸 깨닫고 있었고, 그놈의 트렌드도 그만 쫓고 싶었다.

무너져가는 업계의 근로소득만 기댈 수 없다는 불안감에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던 중, 

주식에도 소소하게 도전해보고 재개발 투자도 해보고 경매 관련 책을 몇 권 읽어보기도 했다.

주식은 (차를 사는데 도움을 주긴 했지만) 내 정신건강에 너무 해로운 영향을 끼쳤고…

재개발은 나 죽고 나서야 될 것 같고…

경매는 관심이 있어 책을 몇 권 읽긴 했지만 왠지 너무 무섭게만 느껴져서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고 있던 중, 월부에서 하는 올인원 강의를 알게 되었다. 

사실 경매를 본격적으로 배우고 싶었지만…

검색해서 나오는 학원을 가자니 사기를 당할 것 같고, 왠지 아줌마들한테 작업 당할 것 같아 고민만 하던 중, 

그래도 월부라는 (나에게 있어)공신력 있는 매체에서 경매 강의를 한다 하여 듣게 되었다. 

투자에 보수적인 부모님 밑에서 자란 나에겐 나름 엄청난 도전이었다. 

일단 월부의 ‘왕초보도 할 수 있는 부동산 경매 성공 공식’ 을 먼저 수강, 

내가 정말 경매 투자 성향에 맞는지 간을 좀 봤다. 

오!!! 소액슨생님의 재미있는 강의가 너무 재밌고 잘 맞는 듯?! 

덕분에 좀 더 본격적으로 배워보고 싶어서 올인원을 듣게 되었다.  

먼저 하늘세상님의 침착하고 섬세한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경매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없앨 수 있었다. 

잔잔한 속도로 꼼꼼히 알려주셔서 맘 편히 기초를 잘 다질 수 있었고, 

경매에 재미를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드디어 오프라인 수업!!!

소액임차님 수업은 정말 재미있었고 수년 간 현장에서 익힌 꿀팁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주셔서 감동이었다. 

믿고 따라가도 될 것 같은 큰 으른 느낌이랄까요… :D

게다가 ‘나도 할 수 있다!’ 하는 의지가 막 샘솟게 하는 가스라이팅이 정말 유익했다. ㅎㅎ

수업도 수업이지만 바로비로 복습 할 수 있는 과제가 있다는 점도 굉장히 좋았다. 

이번 커리큘럼에서 정말 좋았던 건, 바로 조모임이다. 

중고등학교 수행평가를 지나 대학교때도 조별과제라면 극혐했던 나인데, 

너무 좋은 조원분들을 만나 더 재미있고 신나게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억수로 비 오는 날 같이 임장을 하며 더욱 끈끈해진 우리 4조는 각자 너무 열심히 하기도 하고 

조장 윈스님의 원활하고 쫀쫀한 진행 아래, 함께 모이면 긍정적인 영향 만을 주고 받는 느낌이다. 

조장님 및 조원들 덕분에 이 여정을 힘들지 않게,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그저 감사한 마음이다. 

이후에도 꾸준히 조원들과 소통하며 임장이든 입찰이든 열심히, 될 때까지 해볼 생각이다.

‘무서워도 뛰어들어야 보이는 풍경이 있다’

시작하기 전엔 살짝 두려움이 있었지만, 

월부와 하늘세상 슨생님, 소액임차 슨생님, 우리 4조와 김유님, 쭈복님, 서희님, 행복해님 반장님들 덕분에 

풍덩! 뛰어들었고 놀라운 세상을 만났다. 

모두 정말 감쟈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