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이번 실준 4강은 전임과 매임, 투자의사 결정 과정에 대해 자음과모음님께서 강의해주셨다.
임장과 임보에 대한 스킬을 알려주시는 부분도 좋았지만,
그 내용을 알려주시기 전 투자를 하기 위해 지금 필요한 멘탈이나 태도에 대한 얘기를 해주신 것이 인상깊었다.
‘할까말까? 내가 할 수 있을까?’ 가 아닌 ‘어떻게 할까! 또는 더 잘 할 수 있을까!’
내가 평소에 자주 하는 말이 첫번째는 “'선택과 집중”, 두번째는 “그냥 하는 것”이다.
나도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내 자신에게 주문을 걸듯 자주 하는 말인데 자모님 강의에서 이 말이 나와 반가웠다.
스트레칭 하는 동안 무슨 생각을 하냐는 PD의 질문에 김연아 선수가 한 대답이다.
어렸을 때 저 장면을 보고 김연아 선수가 왜 이렇게 대단해보였는지, 지금까지도 내 지론으로 삼는 말이다.
최근에 10년 동안 다녔던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다.
여러날 동안 송별회를 하면서 제일 많이 들은 질문은 “어떻게 한 회사를 10년동안 다녔어?” 였고
나의 대답은 “그냥 하다보니 10년이 되었어요.” 였다.
이직이 잦은 직종이라 그런지 다들 신기해(?) 하셨는데
그동안은 다른 길로 빠질 필요성을 못 느꼈지만 멈추고 싶지는 않아 쭉 직진을 했던 것이고,
이제는 좌회전을 해볼까~? 싶은 타이밍과 이유, 필요성이 갖추어져 핸들을 조금씩 돌리는 중이다.
어떤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하물며 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도 어려운데 해야하는 일은 오죽할까.
해야하니까 계속하는 것에 생각이 많아지면 흔들리는 순간이 생긴다.
흔들리는 순간이 많아지면 지치고 멈추게 된다.
그럴 땐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하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도 큰 힘이 된다.
자모님 말씀처럼 비가오나, 눈이오나, 기쁠때나, 슬플때나,
그런 것들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완료하고 반복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 된다.
나는, 그리고 우리는 반드시 해내는 사람이다!
새벽에 일기처럼 남겨보는 강의후기!
오늘의 BM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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