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발짝두발짝입니다.
지투실도 벌써 4강이네요. 임장도 매임까지 마무리 해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투자금이 없어 투자를 못 하는 상황이더라도, 어떤 분은 투자를 할 수 있어 진지하게 투자를 검토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께 이번 재이리 튜터님의 4강은 정말 실용적인 강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투자를 못하는 저로써는 튜터님의 강의를 잘 정리하여 다음 투자 매수 또는 투자한 물건의 전세 갱신/매도 때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 하는 시간으로 가져 보려 합니다.
가계약 전 확인 사항
가계약 전 확인 사항 3가지를 통해 가격 협상과 전세가의 상한선을 파악할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ㄷㄱㅂㄷㅂ을 통해 매도자의 상황을 파악하여 협상 카드로써 쓸 수 있는 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꼈고 KB시세가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는 걸 이번 강의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실이었습니다. 적정 전세가를 설정해야 투자금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거 매임 전에 꼭 알고 가야 해!' 라고 생각했습니다. 매임 전에 이 내용을 보고 간 덕분에 사전에 KB시세를 다 파악한 후 방문 했고 소장님들과 적정 전세가에 대해 얘기를 나눴었는데요 임장지 시장 상황이 투자자에 부정적인 상황이었지만 튜터님 덕분에 '투자 공부 더 하고 오세요~' 말을 듣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본계약 프로세스
1호기를 할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이 특약이었습니다. 당시 열기 때 반장님의 도움을 받아 어찌저찌 특약을 작성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1호기를 복기하면서 한 일 중 하나가 매매/전세 상황 별로 특약을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튜터님 강의에서 이 내용이 정말 실용적이라고 느꼈습니다. 별도 첨부로 특약 내용을 따로 정리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 매수 때는 계약서 특약으로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계약서를 볼 때 누수 여부 없음 체크 확인 의미에 대해서 알려주신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1호기 매수할 때 아랫집에 찾아갔지만 갈 때마다 집에 안 계셔서 확인을 못했고 관리 사무소에서는 개인 정보라고 알려드릴 수 없다 라는 말(지금 생각해도 이게 맞는 건가 싶네요) 을 들어 결국 누수 없었어요~ 라는 매도인의 말만 듣고 매수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후 누수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남아 있어 누수 보험을 들게 되었는데 튜터님의 강의를 통해 누수에 대한 법적 해석을 제대로 알 게 되어 혹시 그런 일이 생긴다며 이 내용을 가지고 대응하면 되겠구나! 라고 배웠습니다. 이것 외에도 아랫집이 부재일 때 메모를 남겨서 누수 이력을 확인하는 소소한 팁까지 튜터님의 찐 경험이 흠뻑 묻어 있는 꿀팁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법무사 수수료를 확인하는 방법까지! 1호기 때 이런 내용을 직접 찾아보면서 체크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튜터님 강의가 매수 할 때 꼭 체크해야 하는 것들 총 정리라서 매수 프로세스를 다시 한 번 복기 할 수 있었고 앞으로 1호기를 하실 분들께는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전세 계약 프로세스
제가 1호기 때 경험을 못한 과정이 전세 빼기였습니다. 운이 좋아서 매수 계약서를 쓴 후 바로 전세 대기지와 계약을 했었는데요. 튜터님의 전세 빼기 액션플랜을 통해 앞으로 1년 뒤 전세 만기 때 세입자 분이 나간신다고 하면 이 방법을 그대로 적용해봐야겠습니다. 방법만 알면 대응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막연히 밀려오는 전세 빼기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배운 대로 그대로 적용하겠습니다. 교안에 튜터님의 나눔글까지 링크랑 양식까지 모든 걸 나눠주신 튜터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세 빼기 외, 세입자의 상황/전세대출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임대인의 입장에서 돈을 잃지 않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이었고, 강의를 들으며 제 세입자분은 어떤 유형이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세입자분 저장명을 바꿨습니다. 전세 만기 때 다시 한 번 전세보증금 반환 방법을 확인 후 진행해야겠습니다.
보유 & 매도 프로세스
집 수리, 유지 내용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튜터님 사례를 통해서 제 경험이 떠오르면서 보유 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장기적 편익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임차인은 무이자로 돈을 빌려준 나의 사업 파트너라는 점을 명심하고 일정 금액 이하 선에서는 임차인과의 관계를 우선 시 하여 대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재계약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해 주신 부분도 정말 실용적이었습니다. 1년 후 전세 만기이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갱신과 신규 계약의 차이점과 시장 상황과 나의 상황에 따라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 게 나에게 더 큰 편익을 가져다 줄 지 생각해야 한다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매도 프로세스에서 인상적이었던 점은 매물을 다양하게 뿌리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플랫폼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다양한 채널에 광고해 최대한 많이 노출을 시켜야 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갈아타기 할 때 반드시 매도 후 매수를 한다는 프로세스를 지켜 내 물건이 급매가 되지 않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점,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손실을 안 보려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는 점을 버리고 편익이 더 큰 쪽으로 행동하는 부자의 태도를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튜터님께서 투자에서 대충은 비싸다. 라는 말씀은 꼭 벽에 포스트잇으로 붙여야겠습니다.
가계약부터 매도까지 강의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투자 과정은 절대 대충 해서는 안되며 한 과정마다 CEO마음으로 본인의 노력이 녹아져 있어야 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돈을 벌려 하는 투자인데 대충 해서 돈을 잃는 것만큼 후회 막심한 실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투자는 배워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이번 재이리 튜터님의 강의 덕분에 다음 투자는 1호기 때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는 것과 더불어 덜 허둥지둥 하는 투자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 준비해주신 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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