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신축이 먼저 오를 줄 알았는데…? 중심부 구축 VS 외곽 신축 결정할 때 꼭 생각 해야할 1가지 [방울모자]

  • 25.07.28

안녕하세요 모자중의 최고 모자 방울모자 입니다. 

 

영원히 풀리지 않은 난제들이 있습니다. 

짜장면 이냐 짬뽕이냐 

부먹이냐 찍먹이냐 

그리고 중심부 구축이냐 외곽 신축이냐 입니다. 

 

중심부 구축과 외곽 신축의 각각 장단점을 분명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중심부 구축의 경우 입지가 좋습니다. 입지가 좋기에 추후 매매가 상승이 더 많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구축인 만큼 전세가 상승이 빠르게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곽 신축의 경우 입지의 가치는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추후 매매가 상승이 느리거나 덜 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신축인 만큼 전세가 상승이 빠르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의 상황, 투자 방향성에 따라 접근 뱡향이 달라질것입니다. 

중심부의 구축의 경우 전세가가 낮은 경우들이 있기에 투자금이 많이 들것입니다. 

하지만 입지가 좋은 땅을 사기에 추후 매매가 상승을 더 많이 기대해볼 수 있겠죠. 

 

외곽 신축의 경우 매매가 상승은 덜 될 수는 있으나 

전세가 상승이 비교적 빠르기에 전세가 상승분을 가지고 가며 

추가 투자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정석적인 방향성 입니다. 

여기서 마무리 했다면 이 글을 쓸 이유가 없었겠죠. 

시장을 바라 보며 제가 생각했던 정석과는 다르게 흘러간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약간은 달랐던 시장 

 

23년도 하락장 이후 

저는 울산을 계속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울산 남구의 중간 선호도를 가진 신정동의 한 구축과 

울산 북구의 낮은 선호도를 가진 매곡동의 신축이었습니다. 

 

언제 나에게 투자기회가 오나 오매불망 기다리며,

전세가가 얼른 상승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24년도가 되었습니다. 

놀라웠던 건 구축임에도 불구하고 북구 신축 보다 남구의 구축이 전세가가 먼저 반응했습니다. 

 

분명 외곽의 신축이 전세가 상승이 먼저되어야 하는데 

중심부 구축이 전세가 상승이 먼저 되었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었던거지? 에 대한 궁금증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다랭 튜터님과 이야기 하며 찾았습니다. 

 

결국은 선호도다 

 

그 차이는 바로 넘어설 수 없는 선호도에 있었습니다. 

 

울산 남구와 북구를 비교했을 때 

선호도 차이가 정말 극명하게 나타났습니다. 

남구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북구의 매곡동과 중산동의 존재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내가 실거주자라면 해당 지역의 단지로 넘어갈까?

라는 질문에 네 라는 대답이 나오지 않았던 겁니다. 

 

결국 단지 대 단지이고 

가장 중요한건 선호도 였습니다. 

그리고 그 선호도를 알기 위해 임장을 하고 임장보고서를 쓰는거겠죠. 

 

방향성을 가지고 가되 

조금은 더 선호도에 집중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월부지기
25. 07. 29. 09:44

월부기는 짜장 부먹 그리고 중심부 구축!!!! 을 외쳤는제 중요한 건 선호도군요 ^^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단 사실! 방울모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