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강의는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1) 단지의 가치알기
: 비효율이 효율적이다. 왜 이 많은 단지를 다 봐야하는지 투자 가능한 단지, 제일 좋은 단지만 봐도 되지 않을까?
지금도 단임시에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없을까? 다리도 아픈데... 이렇게 혼자 투덜거리며 하곤 했습니다.
우린 바텀업 투자자이기에 밑에서 부터 안좋은 걸 쳐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말씀이 와 닿았습니다.
2) 선호도 파악
: 아직도 선호도 파악이 너무나 어렵고, 선호도 파악이 되지 않으면 비교평가 부터 1등뽑기도 어렵다는 걸 몸소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번 실전반 조장님께도 여쭤 봤던 내용이였는데 전임으로 선호도를 파악하시냐고 여쭤봤는데 조장님도 아니라고 하셔서 그럼 어찌 아시나요? 했더니 단임 과정에서 안다고 하셨습니다.
2강 시작전에 조장님께 여쭤봤던 내용이라 알쏭달쏭 했지만 강의에서 새벽보기님 께서 단지,위치,학군, 환경 4가지 요소를 두고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 4가지 요소를 두고 빠르게 매임단지 까지 추출해 내는 과정. 지난번 24기 실전반 강의랑 매칭이 되니 이해가 쏙 되었습니다.
이 4가지 요소로 지역내 비교 더 나아가서 지역간 비교 (같은 급지간 비교)까지 한번에 이해하기는 어려운 내용이였지만 두고두고 복습할 내용이여서 꼼꼼히 메모를 해 두었습니다.
전임, 매임에 익숙해 지려면 왕도가 없다. 많이 해보고 많이 봐라 였습니다.
양으로 익숙해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아직 투자 경험이 없어서 인지 매물털기 과정을 말씀해 주셨는데 이 부분이 몇번 돌려서 봤습니다.
매물털기 프로세스는 기초과정에서도 배운 내용이였지만 흘려들었습니다. 당장 나는 투자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요ㅡㅡ
이 부분은 이론으로 숙지해야 할 내용이 아니라 현장에서 배우는게 최고의 방법 같습니다.
이 부분도 이론상으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들었지만 막상 제 상황이 되면 허둥지둥 할 게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 경험이 있는 조언분 말씀으로 카페에 있는 내용을 필사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실전반을 마치는 대로 필사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하다고 하셨는데 이리저리 고민만 하는 제 얘기 같았습니다.
24년에는 꼭 실전투자자가 되어 1호기,2호기 경험담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시간의 열강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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