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3 독서_부의 인문학 [[월부학교 여름학기 김인턴의 텐(10)션 높은 첫 인턴들 돈죠앙]

  • 25.07.31

 

1. 제목 : 부의 인문학

2. 저자 및 출판사 : 브라운스톤(우석) 

3. 읽은날짜 : 2025.7.15-20

4. 별점 : 10/10점

5. 키워드 : #부동산스터디 #부동산필독서 #경제학이론총망라

 

Step 1. 책의 개요

 

부의 인문학은 작가 브라운 스톤(Brown Stone)의 저서로, 단순한 재테크나 돈 버는 기술이 아닌 "돈의 본질"과 "부의 흐름"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낸 책이다. 한국 부동산과 경제 흐름을 깊이 분석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돈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게 만든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유튜브와 블로그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분이다. 

 

Step 2. 책에서 본것

 

- p 19 나는 성과가 반드시 노력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걸 일찍 깨달았다. 무작정 노력하기 전에 전략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워야 인생이 편하다.

- p25 국부론을 읽다 보면 불쾌하고 불명예스러운 직업일수록 수입이 많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래서 내가 찾은 곳은 집장촌이었다.

- p28 부자가 되려면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는 것 외에 부동산과 주식 투자를 잘해야 한다. 그리고 투자를 잘하려면 우선 먼저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을 알아야 한다.

- p36 진짜 돈인 리얼 머니를 보유해야 한다. 그게 부동산이고 주식이다. 자산 상승 사이클을 주목하고 바닥에 이르렀을 때 과감하게 빚을 얻어서 투자해야 한다. 이게 자본주의 게임에서 이기는 법이다.

 

<제1장 노예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

 

- p48 승산이 없는 전쟁을 시작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이 이치를 깨닫는 데서 전략적 사고가 시작된다. 그러니 전략적 사고 없이, 이길 가능성도 없는 싸움을 선택하여 무조건 열심히 하면 망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주식 투자도 그렇고, 사업도 그렇고, 직업 선택도 그렇다 .

- p51 그러니 돈을 벌려면 독점기업에 투자하라! 독점사업에 투자하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독점사업은 무엇인가? 바로 부동산이다. 그 위치에 그 땅은 하나뿐이기 때문이다.

- p53 기술 변화가 심한 상품을 만드는 회사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계속 연구 개발비를 지불해야 하며 언제 도태될지 모른다. 워런 버핏이 코카콜라 같은 음료 회사에 투자한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 p63 시장은 도덕적 기준으로 보상하지 않는다. 그러니 시장경제에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어리석음은 부디 벗어나길 바라나다.

- p65 노예의 길을 걷지 않으려면 대중이 자유를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성숙해야 한다. 어린애처럼 요구만 할 게 아니라 스스로 노력하고 경쟁을 받아들이고 책임을 질 줄 아는 성숙함을 가져야 한다.

 

<제2장 부동산 가격이 움직이는 메커니즘>

 

- p86 제조업 중심의 지방 도시는 쇠퇴할 가능성이 높아 부동산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울산, 창원, 구미, 거제도, 군산 같은 제조업 중심 도시는 혁신과 세계화의 거대한 물결에 의해서 점차 침체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

- p93 세월이 가면 갈수록 서울과 여타 도시의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질 것이다. 1위 뉴욕, 2위 런던, 3위 도쿄, 4위 홍콩, 5위 파리, 6위 싱가폴, 7위 LA, 8위 서울, 9위 빈, 10위 스톡홀름, 11위 토론토, 12위 시카고, 13위 취리히, 14위 시드니, 15위 헬싱키, 16위 더블린, 17위 오사카-고베, 18위 보스톤, 오슬로 ,베이징 상하이, 22위 제네바, 23위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모스크바가 랭크에 올라있다.

- p105 혁신도시, 기업도시 지방경제 활성화의 수도권 억제 정책은 세상을 좀 더 평등하게 만들지는 모르지만 세상을 비효율적이고 비경제적으로 만들게 된다. 나는 이런 수도권 억제 정책이 일시적으로 서울 집중 속도를 늦출 수는 있지만 결국엔 다시 서울로 집중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 p114 결국 인구가 늘어나는 곳에 비옥한 부동산을 사야한다.

- p127 호황일 때는 월급 오르는 것보다 부동산 가격이 더 많이 오른 다는 것이다.

- p137 먹는 생필품인 밀을 가지고 중간에 장난치는 놈을 죽여야 한다는 논리는 사는 집 가지고 장난치는 놈들 때려잡아야 한다는 논리와 매우 비슷한다.

 

<제3장 반드시 이기는 주식투자법>

 

- p146 당신이 그동안 주식 투자에서 판판이 깨졌다면 케인스의 주식 투자법을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p153 케인스는 경기예측에 따른 타이밍 투자 방식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분명히 구분한 것이다.

- p168 저PER주는 순익에 비해서 주가가 싼 주식을 말한다. 평균 이상의 수익을 올려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 p176 재산을 늘려서 부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개인투자자라면 과도한 분산투자 방식으로 부자되기는 어렵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투자 종목 수가 늘어날수록 수익률은 종합주가지수와 비슷해지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종합주가주시에 투자해서 큰돈을 벌어 부자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없다.

- p177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산을 주식과 부동산으로 분산투자하면 수익률의 변동 폭을 줄여셔 인생의 굴곡을 좀 줄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나는 그렇게 하고 있다.

- p180 차트도 펀드매니저도 다 엉터리이다

- p186 요즈음 인터넷으로 부동산 정보가 많이 확산되고 공유되기에 부동산 시장도 점점 더 효율적으로 변화되고 있다. 남보다 더 많은 이익을 내고 싶다면 남들이 모두 알기전에 정보를 알아내야 한다.

- p194 사람들은 높은 기대 수익률이 예상되어도 손실가능성이 있으면 두려움 때문에 투자를 회피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인간은 수익 발생 확률에다 수익을 곱한 기댓값을 보고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비합리성 때문에 사람들은 더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고 대니엘 카너먼은 말한다. 부자가 되려면 두려움을 극복하고 합리적인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제 4장 투자의 길을 만드는 부의 법칙>

 

- p220 이런 20대 80의 법칙은 대부분의 사람을 불편하게 한다. 세상을 너무나 불평등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좋아하든 말든 상관없이 세상은 이런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 p221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지방이나 변두리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부자들이 사는 중심지에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

- p222 점점 사회가 양극화되어 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순환적인 가격 상승은 있을 테지만 예전만큼 가격 차이를 메우지는 못할 것이다. 과거처럼 가격이 덜 오른 변두리 지역을 사 두면 시간이 지나서 격차가 메워질 것이라는 기대는 앞으로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 p222 문제는 그렇게 비싼 곳이 좋다는 건 알지만 돈이 없어서 그곳에 투자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손 놓고 앉아 있을 수는 없다. 돈 없는 사람도 투자는 해야 한다. 바로 부자 동네 인근을 노리면 된다.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는 것이다.

- p223 부동산 투자의 원리는 부자 동네랑 얼마나 가까운가에 있다. (성남 재개발 지구)

- p223 주식투자는 5종목 정도로 분산투자하고 그 중에서 수익이난 종목의 경우는 추세가 꺾일 때까지 지속적으로 보유해야 한다. 상승 추세가 진행중인데 서둘러서 매도해 버리면 큰 수익을 얻지 못한다. 주식투자에서 큰 돈을 번 사람들 대부분은 소수의 종목에서 대박이 났다. “꽃을 꺾고 잡초에 물을 주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말라”

- p236 Facebook, Amazon’s, Netflix, Google : 미국 증권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IT기업 4개사. 주식 투자에서 큰 돈을 벌려면 혁신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지금 4차 산업혁명이 진행 중에 있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이용하는 종목 중에서 큰 수익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 p237 4차 산업혁명과 관련있는 기업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터 빅데이터, 5g통신 분야의 기업들이다. 이 중에서 유망하고 싼 종목을 고르면 된다.

- p242 사회주의는 언제나 처음엔 잘 돌아간다. 하지만 정부 지출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기만 했고 자본은 해외로 탈출했다.

- p244 투자하려면 종잣돈이 있어야 한다. 종잣돈은 닥치고 모으는 수밖에 없다. 안 먹고 안 입고 안 쓰고, 그렇게 해서 죽자 사자 모으는 방법밖에 없다. 인내와 절약이 결국 종잣돈 모으는 비결이다.

- p251 빠른 생각 ⇒ 투자를 망치는 2가지 편향 : 과도한 자신감과 낙관론 ⇒ 삶에 대체로 유익하지만 투자자를 실패로 유도하기도 한다.

- p252 투자를 올바르게 하려면 느린 생각으로 투자해야 한다. 감정과 편향에 따르지 않고 이성을 활용하여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투자 해야 한다. 향후 발생할 손실과 이익을 확률과 기댓값으로 주의 깊게 계산한 다음에 투자해야 한다. 한편 대다수가 빠른 생각으로 투자하는 세상에서 그들의 실수와 편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이다.

- p259 죄악 주식은 1900년에서 현재까지 가장 뛰어난 투자 수익률을 기록한 업종이다.

- p260 또 주식 투자를 할 때 그룹의 후계자가 지분을 많이 보유한 종목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투자 아이디어다.

- p262 향후 교육투자의 중요성은 덜어질까? 아니,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교육투자의 중요성은 더 높아지고 있다. 사회가 지식 정보화 사회로 변화함에 따라서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p266 교육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며 이는 곧 해당 지역의 부동산 경기로 이어질 것이다.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학군을 고려하는 것이 포인트 중 하나다.

- p287 잘살기 위해서는 노력과 재능도 중요하지만 줄을 잘 서야 한다. 개인도 국가도 마찬가지다. 전략적인 사고를 해야한다. 먼저 글로벌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한다. 항상 글로벌 마인드와 시각을 가지고 미국과 중국, 일본, 북한 등의 만남과 분위기를 보고 분석해라. 그것이 투자의 향방을 알려줄 것이다.

 

<에필로그>

 

- p290우리를 부자가 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본능이 무엇인까? 무릿짓는 본능, 영토 본능, 쾌락 본능, 근시안적 본능, 손실 공포 본능, 과시 본능, 도사환상, 마녀환상, 인식체계이 오류 등 9가지 본능이다. [졸저: 부의 본능 읽어볼 것]

- p291 본능을 극복하는 투자법이 진입 장벽이 있어 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없고 효율적인 시장에서도 유효한 투자법이다. 대다수 사람들은 본느애돌 산다. 가난하게 사는 게 제일 쉬운 선택이기 때문이다. 본능대로만 살면 저절로 가난하게 살게 된다.

 

Step3. 적용 점

 

목표한 자산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이 크게 되면 돈을 목적이 아닌 도구로 바라보는 경우가 흔한 것 같다. 나도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내 자산을 쌓는 것에 더 급급했던 것 같다. 왜 나는 돈을 벌고 싶은가에 대한 나만의 명확한 이유를 다시 정립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이 책에서 전반적으로 나온 부동산 이야기가 정말 흥미롭게 들렸다. 이 저자의 책을 읽고 느낀점은 부동산 투자가 다른 것이 아니라, 투자라는 큰 틀 안에서 결이 같게 움직인다는 점이다. 

 

Step 4. 책을 읽고 느낀점

 

이 책을 읽고 난 뒤 가장 남는 단 한가지의 느낀점을 꼽자면, 돈을 쫓기보다는 돈을 대하는 태도부터 바꿀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나는 지출 통제가 안되니까 수입을 늘리는 것에만 목적을 두었는데, 그것보다 지출을 점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을 다루는 마음가짐 및 능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도 반복해서 ‘구조’를 보라고 말하고 있는데. 노력만으로는 안 되는 세상에서, 진짜 부자는 시스템 안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판을 깔고 움직이는 사람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나의 노력은 엉뚱한 구조 속에서 허비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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