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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투자는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이면 사는 것이다. 짧은 시간 안에 여러 단지와 동네를 둘면서 1등과 2등, 3등이 어디인지 구분하려고 했었는데, 지금은 1등 뽑기 말고 투자를 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여기가 수요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며 임장과 임보 작성을 해보자는 마음이 생겼다.
자모님이 전화임장 하기 전에 핸드폰을 책상 위에 놓고 전화 할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씀하신 게 너무 공감돼서 웃었다. 나도 저번 주에 부동산에 전화하기 전, 부동산 번호를 눌러놓고 30분 넘게 혼자 중얼거리며 연습을 했었다. 그래도 좋은 사장님을 만나서 매임까지 잘 마칠 수 있었고 전임의 벽을 넘었다는 게 뿌듯한 경험이었다.
다만 매임은 아직 혼자 해본 적이 없어서 유일하게 못 넘은 벽 같다. 동료 없이 매임하려면 꽤 용기가 필요할 것 같지만, 나는 해내는 사람이니까 이 벽도 넘어보고 싶다. 동료를 애착인형처럼 붙잡지 말고, 독립을 해야겠다.
나는 해내는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투자에 임하고 싶다. 투자에 데드라인을 정해서 일정 안에 실행하고 싶다. 투자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 지표를 8로 끌어올리자. 자신감은 누가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채우는 것. 따라가기 버겁다고, 정리가 필요하다는 핑계로 도망치지 말고 3년만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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