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 또는 잘못 생각했던 것 무엇이었나?
1. 지역을 통으로 선호도기준을 잡았던 점- 광역시 내에서도 구별로 선호도 우선순위가 다르고, 같은 입지내에서도 단지 선별이 필요함을 알려주셨습니다.
2. 지방전세가 급격하게 오르는 지점을 매수타이밍으로 알고 있었는데, 조심해야하는 시기로 매도 타이밍을 고려해야함을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합니다.
3. 가격상승흐름과 반응속도- 절대적 저평가 구간 이어도 매전상승흐름이 더딜 수 있으므로, 싸다고 해서 가격이 먼저 오른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선 안되고, 가치를 제대로 평가했다면 상승까지 시간이 더 소용될 수도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4. 임보에서 남겨야 할 것은 최종투자후보단지뽑기가 아니라 투자우선순위가 정리된 생활권과 단지를 선명하게 보고서에 담을 것을 주문하셨습니다.
5. 중간과정을 뛰어넘는 빠른 임장속도,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임장만으로 투자실력을 빠르게 늘릴 수 없으므로 정석대로 임보작성, 전임, 매임, 시세트레킹의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6. 하위생활권 구축에 대한 편견- 해당지역 투자가능 범위와 연식 기준을 설정하는 기회이고, 거주민의 수요이동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함을 알게 됩니다.
7. 시장분위기에 대한 희망회로로 바라본점- 내가 알고 있던 시장이 영원할 거라고 생각하고 멈춰 있으면 안됨을 주지시켜 주셨습니다.
8. 후회로 자책한 점- 시기별로 다른 후회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성장했다는 뜻, 스스로를 계속 진화하는 투자자로 규정하고, 과정을 기록하고 철저하게 복기하고, 동일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경험에 대한 아웃풋의 질을 향상하는 것에 노력을 집중하도록 주문하셨습니다.
9. 좋은 부사님을 만나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심리적 허들- 다양한 부사님들이 존재하고 서로의 편익을 스스로 챙기는 것이 베스트임을 인지합니다.
Q. 내가 당장 적용하고 싶은 것
1. 지금의 내 수준이 양적인 임보를 늘려야 하는 수준인지, 불필요한 장표를 제거하고 필요한 지역분석내용을 압축적으로 담아야 하는 수준인지 판단해서 임보작성의 전략을 세우기.
2. 사전임보에 작성된 입지요소에 전임과 매임 등 현장에서 알게 된 내용을 임보에 업데이트 하기.
3. 전국구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 임장지역은 언제까지, 어떤 순서로 다닐지 계획을 세워놓기
4. 성장마인드 셋팅하기- 피드백을 성장의 디딤돌로 활용하기
*내 마음에 새길 한 문장
가장 연약한 한 걸음이 가장 맹렬한 폭풍보다 훨씬 강하다
댓글
이공이백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