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상을 켜켜이, 내집도 켜켜이 쌓아가고 싶은
‘켜켜이’ 입니다.
투자가 목적은 아니지만
서울 부동산 시장의 현재를 알고 싶어서
<서울투자 기초반> 강의를 신청했어요.
이번주 오프닝 강의를 시작으로
다른분들의 부동산 질문과
권유디님의 세세한 답변을 통해
저의 상황에도 대입해 보았습니다.
1. 마음이랑 사실을 구분하면 좋겠어요.
6.27 대출규제 이후
정부에서 부동산에 급한불을 끄고
잠시 가격이 주춤하는 시기인데요.
저도 매수자의 입장에서
가격이 더 떨어지기를 기대하는 마음은 있지만
가격이 오를지, 떨어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저도 한달째 시세추적을 하며 지켜본 결과
매물도 그대로, 가격도 그대로
멈춰있는 시장이더라구요.
막연하게 더 떨어질거라 생각하고
마냥 기다리기 보다는
내 예산으로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집을
그냥 사는 시기라고 해요.
2. 30% 세일쿠폰 받아가세요!
무신사, 올리브영 등 세일을 한다고 하면
세일쿠폰을 받고 신나게 달려가는데
부동산은 왜 세일을 하면 두려움을 갖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가격이 움푹 패였을 때
투자하기 좋은 시기다
남들과 반대로 행동해야한다고 해요.
물론 나만의 기준은 있어야 겠죠??
3. 내집마련을 위한 4가지 마인드셋
사실 지난달 내집마련 매물을 눈앞에 두고
어렵게 가격협상까지 되었지만
잔금 시기가 맞지 않아
정말 아쉽게 계약을 하지 못했어요.
더 좋은 집이 나오지 않을까?
가격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
이게 과연 최선일까?
한켠에는 이런 마음이 들기도 해서
그정도면 괜찮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해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1. 시장에 겸손하고 투자할 수 있을 때 하는 것
2. 이정도면 괜찮겠다 싶은 건 어떻게든 해보는 것
3. 여기서 최고의 물건을 찾겠다고 하지 않는 것
4.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며 시장 안에 남아 있는 것
다시한번 마인드셋을 하며
다음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준비해 볼려구요.
올 여름 내집마련 빠이팅!!
댓글
켜켜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