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으로 1억 모으는 법 -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후회 없는 미래를 위해, 나는 지금 다잡는다
사실 ‘4개의 통장’이라는 책을 읽고 통장을 분할했던 건 꽤 오래전의 일입니다.
월급 통장, 고정비 통장, 변동비 통장… 나름 분리해뒀지만,
실제로는 그냥 스쳐 지나가는 돈의 통로에 불과했죠.
그런데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통장 분리의 본질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아, 이렇게 항목을 나누고 설계하면 실제로 지출이 얼마나, 어디에 쓰였는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겠구나!”
신선한 충격이자, 놓쳤던 원칙을 다시 세우는 계기였습니다.
특히 생활비 안에서도 ‘식비’와 ‘생필품’의 경계,
그리고 활동비의 범위까지 구체적으로 나눠보려 하니,
생각보다 경계가 흐릿하고 애매한 지출이 꽤 많다는 걸 알게 되었죠.
실제로 굴려봐야만 알 수 있는 분류인 것 같습니다.
잠시 마주하는 저의 현실들
다시 점검해봅니다.
그리고 신용카드.
이건 칼 같이 정리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혜택이 얼마나 된다고, 내가 이 카드에 목숨을 걸어야 하나?” 그 생각이 정말 옳았고,
혹시, 잔고가 없으면 신용카드라도 들고 다녀야 급할 때 결제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두려움에 신용카드를 유지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연회비 비싼 프리미엄 카드로 라운지를 언젠가 이용해야지라는 생각에 젖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주변 분위기에 젖어든 거 같아요.
김승호 회장님의 신용카드 회사에서
자신도 모르게 비싼 연회비의 신용카드를 보내와서 엄청 화를 내셨다는 일화가 떠올랐습니다.
저는 아직 그 마인드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니, 여전히 ‘가난한 자의 마인드’ 안에 머물러 있었던 겁니다.
이제는 달라져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항목을 나누고, 매주 금요일마다 예산을 체크하며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통제하는 것.
그 자체가 진짜 돈을 다스리는 힘이 아닐까요?
처음엔 솔직히 의심도 들었습니다.
“이게 된다고? 몇 달 지나면 카드 잔고도 바닥나고, 또다시 바쁘다고 핑계 대겠지.”
사실, 신용카드가 없으면,
잔고가 없는 체크카드에 당황을 할까봐 두려운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ISA 계좌도 마찬가지입니다.
얄팍한 지식으로 “해지하면 혜택 다 토해내야 한다며? 왜??” 하며 가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공부가 부족했던 거죠.
운전자 보험도 다시 들여다봤습니다.
교통사고를 많이 보아온 후배가 운전자 보험은 꼭 있어야 한다는 말에 가입했지만,
이제는 덜어내는 것이 전략인 것 같습니다.
너바나님이 “어떤 한도에 도달하면, 그 대가를 알기에 멈출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아직 그 지점에 가보지 못했습니다만,
저는 그 순간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누군가는 저를 보고 ‘이 나이에 무슨’이라 할지 모르지만,
저는 지금 이 순간에 할 수 있는 것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도록 말이죠.
“그래, 그때 너 정말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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