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164번째 독서 후기
(25년 - 독서 39째, 후기 26째)
지난 학기 너나위님의 추천도서였던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을 읽고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것들이 행복의 기원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고,
그 직전 학기에 추천해 주셨던 책도 너무 좋았는데
이렇게 멘토님께서는 우리가 행복한 투자자에
하루하루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 같습니다
좋은 책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함께 읽어주신 우리 유능이 분들도 감사드려요
💞
책 제목 |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 |||
저자 / 출판사 | 채정호 / 인플루엔셜 | |||
읽은 날짜 | 2025. 7 | |||
평점 (10점 만점) | 9점 | |||
핵심 키워드 3개 | #행복 #음미 #마냥 | |||
한줄평 | 그저 기분이 좋다고 그것이 행복이 아니다. 이렇게 일곱 가지를 챙기다 보면 우리의 매 순간은 행복해진다 | |||
연관지어 읽어볼 책 | 행복의 기원 |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목차
머리말 우리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프롤로그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지금, 여기 나 자신에 집중하라 보통의 삶을 행복한 삶으로 끌어올리려면
1장 [수용] 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라 수용은 능동적인 긍정이다 지금의 내 삶에 무조건 “예스”라고 말하자 어떻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일 것인가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하는 것 - 정상화 나를 향한 다정하고 따뜻한 응원 - 타당화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믿는 것 - 자기 확신 지금 여기에 머무르는 훈련, 마음챙김 더 좋은 삶을 만드는 동력, 긍정적인 경험하기 우리의 존재 자체에 감사하라 일상의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음미하라
2장 [변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목표로 하라 변화는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 작고 구체적인 변화를 일상으로 가져오자 어떻게 ‘변화’라는 열차에 올라탈 것인가 작은 습관을 체화하는 것부터 시작하자-지속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 시간을 쏟아라-선호 엉킨 실타래를 풀 나만의 방법을 찾아라-방법 적당히 도전적인 일로 몰입을 경험하라 매일 조금씩 자기 능력의 최대치를 발휘하라 몰입의 경험이 변화를 가져온다 서두르지 말고 ‘마냥’ 자신이 바라는 삶에 가까워지기
3장 [연결]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잊지 마라 사람은 서로 연결되어야 행복하다 친화적인 사람이 살아남는다 공감력과 친화력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연결의 핵심은 친밀함과 돌봄에 있다 진정한 연결을 위해서는 공감이 필요하다 사랑과 공감이 만드는 깊은 수준의 연결 행복해지려면 먼저 자기 자신과 연결하라 | 4장 [강점] 성격 강점을 찾아 자기답게 살아라 강점은 나다움을 찾아주는 삶의 지도 한국인의 특성을 반영한 강점 척도의 개발 사람은 잘하는 걸 잘할 때 행복한 법이다 방해꾼들을 조용히 시키고 계속 나아가는 법 강점을 지렛대 삼아 행복해지는 법 나만의 빛을 찾아 강점 스위치를 켜라
5장 [지혜] 삶의 문제에 대처할 능력을 길러라 삶의 모든 선택의 순간, 지혜가 필요하다 한국인의 특성을 반영한 지혜 훈련법 지혜 훈련법 1 풍부한 지식 쌓기 지혜 훈련법 2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 높이기 지혜 훈련법 3 상대성 높이기 지혜 훈련법 4 불확실성 견디기 지혜 훈련법 5 장기적 안목 기르기 지혜 훈련법 6 큰 것을 인정하는 겸손함 갖추기 지혜 훈련법 7 공감하고 수용하기
6장 [몸] 마음에서 빠져나와 몸으로 살아가라 잘 산다는 것은 잘 움직인다는 것이다 몸을 건강하게 잘 쓰면 마음이 치유된다 바른 자세가 바른 마음을 만든다 내 몸을 알아보고 내 몸이 기뻐하는 일을 하라 마음을 살리는 움직임의 원칙
7장 [영성] 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현실 너머를 보라 영성이란 나를 뛰어넘는 능력이다 삶이 무너지는 것 같을 때, 버티게 하는 힘 실존의 의미, 살아갈 이유를 찾아서 종교가 없어도 일상에서 영성을 높일 수 있다
맺음말 우리 삶의 빛을 찾는 여정 참고문헌 추천의 글 |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 요약
행복과 관련된 많은 책들을 읽어봤지만 조금 더 행복의 실체에 대해서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봐준 책인 것 같다. 단지 내 기분이 좋으면 그게 행복일까? 싶기도 했는데, 구체적으로 일곱 가지 측면에서의 만족도가 갖춰져야 행복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일곱 가지는 수용, 변화, 연결, 강점, 지혜, 몸, 영성이었다. 행복을 가져오는 일곱 가지 스펙트럼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 더욱 더 지금보다 행복해질 줄 아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1장 [수용] 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라
2장 [변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목표로 하라
3장 [연결]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잊지 마라
4장 [강점] 성격 강점을 찾아 자기답게 살아라
5장 [지혜] 삶의 문제에 대처할 능력을 길러라
6장 [몸] 마음에서 빠져나와 몸으로 살아가라
7장 [영성] 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현실 너머를 보라
프롤로그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P. 7 | 웰빙은 말 그대로 '잘(well) 존재하는(being)' 것이다. 국내에 소개되며 많은 오해와 편견이 있었지만 (공기 좋은 곳에서 유기농 식품을 먹으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이 아니다), 모든 이가 꿈꾸는 행복한 삶의 과학적 정의라고 해도 무방하다. 웰빙은 교과서에서 흔히 '안녕'으로 번역한다. 우리가 무심코 말하는 '안녕하세요'의 안녕은 '아무 탈 없이 편안함'이다. 매일 별 생각 없이 입버릇처럼 쓰는 인사말이 함의하는 바는 놀랍다. "잘 있니"라는 물음은 인간으로서 잘 존재하고 있는가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 전세계 어디를 가도 이렇게 '나로서 잘 존재하고 있는가'를 묻는 인사말은 없다. | ||
P. 28 | 성취지향적이고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된 한국인의 특성에 따라 도출된 긍정 자원 한 가지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고 싶은 건, 긍정은 흔히 말하듯 무턱대고 좋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좋지 않은데 좋다고 생각하는 건 왜곡에 불과하다. 긍정의 참뜻은 '그렇다고 인정한다'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진짜 긍정은 삶에서 일어나는 일을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런 중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는 것이다. |
안녕하냐는 인사가 그렇게나 큰 뜻을 품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우리 모두는 안녕한 삶을 원한다. 안녕한 삶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 탈 없이 편안하기만 한 사람이 있을까 싶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아무 탈'이라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탈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누군가에게는 안녕할 수도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긍정이라는 것 또한 '나는 왜 이렇게 긍정적이지 못할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긍정과 낙관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낙관은 그저 근거 없이 희망만 품는 것이다. 노력하지 않고 미래가 달라지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긍정은 다르다. 긍정은 노력을 통해 내일을 바꿔나갈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현실을 직시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래야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갈 준비를 하기 때문이다.
매일매일이 안녕할 수 있으려면 긍정적인 마음을 바탕으로 지금의 나를 온전히 (좋든 싫든)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여기에서부터 더 나은 내일을 떠올릴 수 있는 긍정의 힘을 제대로 갖추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1장 [수용] 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라
P. 55 | 나를 온화하게 바라봐 주는 존재가 있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도 버텨낼 수 있다 '내가 무언가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해도 우리 부모님은 나를 미워하지 않고 이해해주실 거야'라는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는 아이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우리에게는 내 감정이 어떤지를 알아주고 자비의 마음으로 온화하게 바라봐주는 그런 존재가 너무나 필요하다. 부모가 되었든 친구가 되었든 그런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아니 생존 자체를 위해서도 정말 중요한 것이 내가 어떤 모습이든 따뜻하게 바라봐 주는 존재다. 그런 존재가 곁에 있으면 우리는 죽을 만큼 힘들고 괴로운 상황도 이겨내고 버틸 수 있다. 무엇보다 스스로 자기 자신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 ||
P. 81 | 일상의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음미하라 감사와 더불어 키워야 할 또 다른 마음의 근력은 '음미(savoring)'다. 음미는 삶의 좋은 것들을 발견하고 집중해 향유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래야 그것이 감각을 통한 경험이 되고 기분 좋은 긍정 자원으로 각인되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놓치지 않고 즐기는 것이다. | ||
P. 86 | 이렇게 향유의 경험으로 마음을 채우면 자기 자신과 삶 자체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도 가슴 깊이 깨닫게 된다. 따라서 우리에겐 하루 세 끼 밥을 먹듯 감사와 음미를 생활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살면서 좋은 것들을 발견하고, 알아차리고, 감사하고, 음미하는 마음의 작용 없이는 예기치 않게 일어나는 수많은 고통과 불행을 긍정하고 받아들이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는 바다의 파도가 치는 것을 멈추게 할 수는 없지만 파도를 잘 타면서 험한 바다를 헤쳐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초전도체처럼 저항하지 않고 무엇이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수용의 기본 존재지만, 가장 중요한 수용 대상을 구체적으로 정해두는 것도 유용하다. 다음의 다섯 가지를 기억하자. 첫째, 자기 자신을 수용한다. 둘째, 타인을 수용한다. 셋째, 죽음을 수용한다. 넷째, 일상의 모든 스트레스를 수용한다. 다섯째, 지금 이 순간을 수용한다. 수용은 웰빙, 즉 진정한 행복의 일곱 가지 요소 중 가장 기초가 된다. |
나를 온화하게 바라봐 주는 존재의 힘이 너무나도 강력한 것 같다. 내가 우리 아이에게 되어주고 싶은 것도 이러한 자리인데, 특히나 갓난 아기에게 부모는, 엄마는 세상 그 자체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아이에게 엄마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이 세상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져, 앞으로 더 당당하게 세상 앞에 나설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나게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살면서 언제나 엄마 품에서처럼 편안한 일만 있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세상에서의 어떤 어려움을 마주쳤을 때에도 다시 한번 힘내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회복력이 있는 아이였으면 좋겠는 것이다. 그 회복력이라는 것이 어떠한 특정한 계기나 방식으로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꾸준히 오랫동안 아이를 온화하게 바라봐 주는 무한하게 신뢰해주는 존재가 되어주는 것 그 자체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책에서 음미라는 단어도 굉장히 크게 와닿았는데, 양파링 멘토님께서도 추천해주셨던 구절이기도 하다. 아주 작은 것도 우리는 음미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해보면 내 주변에 있는 것들이, 혹은 내가 이미 누리고 있는 것들이 너무나도 당연해서 음미하지 않고 넘어가는 것들이 많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하나하나가 얼마나 크게 감사한 일들인지 모른다. 작은 일에서 행복을 느끼라고들 이야기하는데 그 자체를 굉장히 어려워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정말 티끌만한 것들도, 내 앞에 떨어진 나뭇잎 하나에서도 음미할 거리를 찾아내는 사람의 인생이 누구보다 풍요롭고 행복할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다.
음미한다는 것은 책 [여덟 단어] 속에서 말하는 "개처럼 살자", 혹은 [나는 나의 스무 살을 존중한다]에서 '개즐소충 (개처럼 즐겁게 소처럼 충실하게)' 와도 비슷한 것 같다. 개들은 오늘의 하루에 굉장히 집중하고 눈앞의 먹이와 놀잇감에 100% 몰입하기 때문에 그 자체를 충분히 음미하는 존재들이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의식적으로, 노력으로 키워보자. 음미하려는 생각을 의식적으로 가져보자.
2장 [변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목표로 하라
P. 99 | 사실 삶 자체는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 내가 만일 행복하지 않다면 그것은 삶이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내 마음이 부정적인 프레임에 갇힌 것이다. | ||
P. 143 | 가끔은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아무것에도 집중하지 않고 그냥 쉬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잠시 멈춤을 통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더 충실하게 해낼 수 있다
서두르지 말고 대신 마냥 하자. '마냥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언제까지 줄곧' 혹은 '부족함 없이 실컷'이다. 빨리 가려고 하지 말고 자기 속도대로 마냥 걸어보자. 꽃이 피지 않는다고 조바심 내지 말고 마냥 바라봐주자. 힘이 들 때는 멈춰서서 그냥 쉬어보자. 기쁜 일이 있으면 마냥 축하하고 음미해 보자. 변화란 이처럼 오랫동안 꾸준히 성실하게 하는 것이지, 바쁘게 서두르면 하는 것이 아니다. |
언제나 최선을 다해 삶에 열정적으로 임하면 좋겠지만 때에 따라, 우리 인생의 사이클에 따라, 내 기분에 따라 그렇게 되지 않을 때도 있다. 중요한 것은 멈추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느려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조금씩만 해나간다면, 나는 다시 나의 페이스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럴 때일수록 서두르지 않고 마냥 하는 정신이 필요한 것 같다. 더 잘되려고, 더 빨리 가려고 서두르다 보면 언젠간 부러지고 그만두게 되는 날이 온다. 하지만 힘든 구간일수록 빠르지는 못해도 길고 가늘게 라도 가기로 마음을 먹으면, 그런 마음으로 마냥 하던 걸 조금씩 해나가다 보면 어느새 나는 슬럼프에서 빠져나와 있을 것이다. 변화라는 것은 어느 한 계기로 인해서 극단적으로 일어날 수도 있지만, 이렇게 꾸준히 조금씩 천천히 가랑비에 옷 젖는 것처럼 마냥 하다보니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극단적인 사건을 통해 변화가 일어나는 것보다 더 수월하고 더 단단하게 기틀을 잡은 변화이지 않을까 싶다.
5장 [지혜] 삶의 문제에 대처할 능력을 길러라
P. 276 | 이런 것이 삶이다. 아무리 운이 좋아 보여도 힘든 일 하나 겪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다. 반대로 하는 일마다 꼬이고 망가지는 사람도 언젠가는 원하는 바를 이루는 날이 온다. 현재의 기쁨과 두려움이 영원하지 않다는 점을 알고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이 지혜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평균 수명도 길어졌거니와 나이 들어서도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졌다. 인생을 더욱 길게 보고 장기적 관점에서 지혜를 발휘해야 할 이유다. |
너나위님의 나긋나긋 영상에 나온 업&다운 내용이 생각났다. 이런 것이 삶이다. 좋다가도 하락이 올 수 있고, 바닥이 더라도 올라갈 수 있는 것이 삶이다. 누구에게나 그런 구간이 온다. 그래서 언제나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다. 올라가고 있을 때에는 겸손해야 하고, 내려와 있을 때에는 조금 더 기운을 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다시 한번 흐름은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을 알고 나면 점점 더 삶의 다양한 굴레에도 일희일비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
인생은 정말 길고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이 나의 남은 여정 동안 일어날 것이다. 내가 그동안 해왔던 수준으로만 앞으로가 풀릴 거라고 생각하지 말자. 나는 장기적으로 내 생각보다 더 큰 변화 더 큰 미래를 만들어낼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말자.
6장 [몸] 마음에서 빠져나와 몸으로 살아가라
P. 316 | 인간은 본래 움직여야 사는 동물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움직임보다는 생각으로 살려는 사람이 너무 많다. 생각으로 사는 사람의 가장 큰 문제는 한 번 부정적 감정에 빠지면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무엇보다 몸을 올바르게 잘 움직이기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행복을 연결시켜주는 직접적인 요소 일곱 가지 중 하나가 몸이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몸을 움직이라는 솔루션을 많이들 이야기 한다. 실제로 몸이 무언가에 몰두하고 있을 때는 머리가 쉴 수밖에 없게 된다. 그래서 가끔 크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게 노동하는 일들이 우리 손에 있는 경우도 그런 원인이지 않을까?
신체활동은 현대사회에서 대체로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오히려 부자들은 의식적으로 챙기는 영역이다. 따라서 나의 행복을 위해서도, 건강한 삶과 미래를 위해서도 운동을 행동을 꼭 챙기자. 마음도 마음인데 몸 또한 건강해져야 마음은 자동으로 따라온다는 것도 중요한 부분 같다.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우리에겐 하루 세 끼 밥을 먹듯
감사와 음미를 생활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살면서 좋은 것들을 발견하고,
알아차리고, 감사하고, 음미하는
마음의 작용 없이는 예기치 않게 일어나는
수많은 고통과 불행을 긍정하고
받아들이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뽑은 단 한 문장 (P.86)
삶에 충실하고 순간에 집중하며 행복감을 찾으라는 책들을 많이 읽었다. 그리고 그렇게 되려고 노력을 많이 해봤는데 그렇게 될 때도 있었지만 아닐 때도 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것이 늘 일상 있는 일은 아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그것을 매일의 행복으로 가져올 수 있는지를 배운 것 같다.
바로 '음미'하는 것이었다. 아주 작은 일 하나에도 감사해하고 충분히 생각하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는 행복이기도 하다. 내가 지금 먹고 있는 밥, 입고 있는 옷, 더운 날에도 시원하게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실,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모든 환경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해 봤는가? 하나하나 가만히 들여다보면, 내가 갖고 있는 (having하고 있는),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에서 행복감이 샘솟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삶의 태도를 익히는 것이 이 책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일지도 모른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아주 작은 부분도 음미하는 습관들이기. 그리고 감사일기에 조금씩 적어보기.
반드시 감사할만한 큰일이 있어야지만 쓰는 것이 아니다. 오늘 날씨 또한 감사한 일 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4. 논의하고 싶은 점
(P. 276) 발췌문
이런 것이 삶이다. 아무리 운이 좋아 보여도 힘든 일 하나 겪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다. 반대로 하는 일마다 꼬이고 망가지는 사람도 언젠가는 원하는 바를 이루는 날이 온다. 현재의 기쁨과 두려움이 영원하지 않다는 점을 알고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이 지혜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평균 수명도 길어졌거니와 나이 들어서도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졌다. 인생을 더욱 길게 보고 장기적 관점에서 지혜를 발휘해야 할 이유다.
→ 발제문
: 너나위님의 나긋나긋 영상 속 '업&다운' 내용을 통해서도 배운 것처럼, 모든 일에는 상승과 하락이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상승했을 때는 다음을 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 보셨나요? 혹은 하락 기간이었을 때는 어떤 식으로 다시 한번 버티기로 하셨을까요? 서로의 경험담을 통해서 다른 분들 또한 비슷한 상황을 만났을 때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전해보고 싶습니다. :)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