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울집산다조 호호바다] JUST KEEP BUYING 독서후기

  • 25.08.04

[1] 책의 개요

1. 책 제목: JUST KEEP BUYING

2. 저자 및 출판사: 직 매기울리 / 서삼독

3. 읽은 날짜: 2025.7.21 ~ 07.31

4. 총점 (10점 만점): 10점/ 8점

 

[2] 책에서 본 것

1. 고정된 저축률은 그만 — “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 만큼 저축하라”

수입이 많을 땐 더 많이 저축하고 적을 땐 줄이는 유연한 방식이 필요하다. 정해진 저축률보다 상황에 따른 조율이 현실적이다

2. 소비 절박보다 수입 확대가 더 강력한 전략

단순히 비용을 줄이기보다, 자신의 인적 자본—기술, 시간, 재능 등을 활용해 수입을 늘리는 것이 장기적으로 수익 창출에 더 효과적이다

3. 감정 없는 꾸준한 투자: 달러-코스트 애버리징

시장 변동과 상관없이 규칙적으로 일정 금액을 투자하는 DCA 전략은 감정적 판단을 피하게 하며, 시간이 흐르면 수익률이 높아지는 효과를 준다

4. 시장 타이밍은 의미 없다 — 지금 바로 시작하라

언제 시장에 들어갈지 예측하기보다는, 가능한 한 빨리 돈을 투자하고 장기 보유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

5. 다양화된 저비용 인덱스펀드 중심 포트폴리오

개별 주식보다는 글로벌 인덱스펀드 중심의 분산투자를 권장. 이는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복리 효과를 가져온다

6. 부채는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특정 상황에서는, 예를 들어 교육이나 사업 투자 등을 위한 신중하게 관리된 부채가 수익률을 높일 수도 있으며, 중요한 금융 도구로 작동할 수 있다

7. 지출에도 맥락이 있다

모든 소비가 나쁜 것은 아니다.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삶의 목적에 부합하는 소비는 오히려 삶의 만족도와 성취감을 높일 수 있으므로, 의미 있는 지출이라면 죄책감보다는 적극성을 갖는 것이 좋다

8. 인생 목표에 따른 큰 결정: 주택 구매 또는 은퇴 준비

집을 사야 할 시점은 10년 이상 거주 예정, 안정된 직업/생활, 20% 이상 다운페이먼트 가능, 부채비율 적정 등 여러 조건을 충족할 때 고려하라

은퇴 시점 역시 단순 금융 계산을 넘어 삶의 목적과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결정이 되어야 한다

9. 투자할 때는 일찍 시작하고, 팔 땐 천천히

투자할 땐 가능한 한 빨리, 팔 때는 필요·재조정·마켓 컨텍스트에 따라 서서히 진행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10. ‘언제나 충분하지 않다’는 마음을 통제하는 법

많은 이들이 부유해도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자신의 가치 기준과 목적에 충실한 돈쓰기와 저축이 오히려 만족감을 준다

 

 [3] 책을 보고

이 책은 단순히 투자 조언을 넘어서 돈을 대하는 나의 태도를 다시 돌아보게 해준 책이었다. 삶의 불확실성과 감정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였다. 누군가가 정해준 저축률을 억지로 따라가기보다는 유연하게 저축하고 꾸준히 투자하라는 조언이 와 닿았다. 저축을 조금밖에 하지 못할때의 불안감..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소비를 줄이는 것에도 한계가 있고 소득을 늘리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스스로 한계를 정해 가두지 마라 하는 말조차 부담스러울때가 많았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조언은 살짝은 해방감이 들게했다. 돈이라는 것이 숫자가 아닌 삶의 태도, 선택의 기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돈을 아끼는데 집착하기보다 자신에게 의미 있는 지출을 할 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4] 책에서 적용할 점

포트폴리오 재 정비하기. 마이너스 난 주식들을 계속 쥐고 가지 말고 과감하게 정리할 부분은 정리 후 계속 사 모으자….

 

 

[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89 그냥 계속 사라. 하지만 팔아야 할 때도 있다. 단 자산 매도가 정당화되는 것은 다음 세 가지 경우뿐이다.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해, 손실을 보는 포지션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그리고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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