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끊임없이 성장해가는 스카이브로 입니다.
약 2년 4개월, 기수로는 10기수만에 듣게 된 지투반이 어느 덧 끝을 맞이했습니다.
새벽부터 기차타고 타지에서 데면데면 하게 인사한 조원들과
묵묵히 택시를 타고 간 임장지에서 푸른 바다를 본 게 엊그제 같은데
순식간에 한 달이 지났습니다.
임장팀장을 맡으면서 임장할 때는 앞에서 길을 이끄느라
조원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했는데
앞에서 함께 걸어주신 메트리님 감사합니다.
유리공 잘 지켜나가시면서 하면 더 잘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하이텐션으로 같이 잘 수 있을까 걱정이 무색하게
진대도 가능했던 카이님, 조 텐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하는 것처럼 열심히 해서 1호기 잘 하시고
유리공 잘 케어해서 예쁜 아기 낳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따라오실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묵묵히 중심을 잡아주시면서도
위화감 없이 조원들과 함께 해주셨던 바람, 감신, 감바, 감사하는신바람님,
0호기 무사히 매도되어 다해이고 2호기 잘 해내실꺼라 믿습니다!
수강기간 중간중간 연락주시면서
조 운영에 대해서 항상 고민했던 호이! 둘리? 호잉! 조장님,
우리 조 잘 운영해주셔서 감사하고 연애도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세 아이 육아하느랴 가족 일정 챙기느랴 정신없으셨을 웰시님,
걱정이 많은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로는 웰시님 입장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하나 잘 정리해나가시면 점차 실력이 쌓일꺼라 믿습니다.
우리 조의 텐션을 높여줬던 또 하나의 축,
우등생, 육각형 인재, 헤르미온느, 밈잘알, 금손 시드s님,
투자를 공부하는 듯 하는 것 같다는 걱정과 달리
이미 경험도 많으시고 투자도 불도저처럼 하셔서 걱정이 무색했습니다.
유리공과 함께 하고 공감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텐션 증폭기 가쥬앙~ 열쇠, 감열, 감사의열쇠님,
생각보다 많은 얘기를 못 나눴던거 같은데
열쇠님의 칭찬과 여러가지 제안 덕에 분위기가 더 업됐던거 같습니다.
이직 잘 하시고 지금 하시는대로 하면 빛을 발하실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대화는 못 나눠본 것 같은 선영이님,
속사정은 잘 모르지만 지금 눈앞에 있는 일들 때문에 정신이 없으셨을꺼라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혼자 공부하는 학원이 아니라 함께 하는 커뮤니티이니
동료들과 함께 하시면 앞으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을 때 함께 이겨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제쯤 나도 캘리크라피를 받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결국 튜터와 제자로 만난 진심을담아서 튜터님,
고질병인 흐지부지한 결론 때문에
튜터님과 재미있게 의견 나눌 수 없었던게
지금 생각하니 다시 한 번 아쉽습니다.
실전반에서 처음 맞이하는 공식 최임 발표일인데
학교와 달리 한 달하고 끝나버리니
다음 달에 만회할수도 없고 개인적으로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시원시원하게 답변주시는 모습을 보며
투자적으로 여러 지역을 많이 고민하셨던 것이 느껴져
아직 배울 게 많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처음 온라인으로 뵀을 때
제 고민에 대해서 가감없이 솔직하게 말씀해주셨던 것들,
바쁜 와중에도 조원들과 위화감 없이 함께 해주셨던 것들,
그리고 튜터링 데이 때 가볍게 문의드린 것에 대해 알아봐주셨던 것들,
마지막으로 저를 위해 동료 튜터님과 고민해주셨던 부분들까지
튜터님께서 말씀하신 진정성이라는 게 무엇이었는지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불볕 더위와 폭우로 인해 임장과 튜터링 데이를 하는데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무사히 마치고 이제는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어느 때와 같은 한 달이지만 역대급 텐션이었던 진땀스, 전담스, 깔깔즈, 야생마, 진담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