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챌린지

[꼬미아버지]칼럼&후기 필사(튜터님 생각 따라잡기) #9_(Lisboa_매물코칭 통과한 물건이 다 날아가도 10일만에 다시 투자할 수 있었던 이유)

  • 25.08.04

안녕하세요 아들에게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고 싶은 꼬미아버지입니다.

이번달 운이좋게 열반스쿨 실전반을 수강하게 되어 저희 튜터님인 Lisboa님의 실전투자경험 칼럼을 필사하여 튜터님을 최대한 BM하려고 합니다!

8월의 더운 여름, 열반스쿨 실전반 32기 26조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lisboa입니다.

 

오늘은 매물코칭에서 통과한 물건들이 다 날아가도

다시 10일만에 투자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매물코칭 준비 팁과 같이 함께 나눠보고자 합니다.

 

매물 후보군은 최대한 많이 찾아가기

 

우선 매물 코칭에서는 최대 2개까지 물건에 대해서

여쭤볼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개의 물건만

준비하는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싸다고 생각하는 단지 & 가격이

어느정도 좁혀졌다면

 

근처의 부동산을 들어가서,

실제로 더 싼 물건이나

조건이 더 나은 물건은 없는지

찾아보면서 (물건털기)

 

후보군을 더 많이 만드는게 가장 중요했습니다!

 

실제로 1등 후보라고 생각했던 물건도

매물코칭이 예정된 몇시간 전에

계약금이 들어가면서 날라가는 일들도 있었기에

그 다음 후보군으로도 언제든 다시 물어볼 수 있게

후보군을 많이 만드는 것이

조급하지 않게,

투자자에게 패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1순위가 아닌 물건도,

장단점 스스로 미리 적어보기

 

그리고 매물코칭을 하다보면

1순위로 생각했던 물건이 아닌

다른 후보들이 더 좋은 경우가 있는데요,

 

매물코칭에서 튜터님의 의견을 듣기 전에

사전에 검토했던 후보군에 대해서

내가 생각한 순위와,

그리고 각각의 장단점을 직접 적어놓아야

 

실제로 코칭을 하면서

튜터님과의 생각을 맞추면서

우선순위를 잡아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동향의 비확장이라고 해서

배제했던 물건이

이미 충분히 싸다면,

그만큼 팔 때 싸게 내놓으면 된다는

튜터님의 피드백을 들을 때,

내가 놓쳤던 부분은 무엇인지

이 물건의 가치를 어떻게

판단하고 접근해야하는지를

더 빠르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게 됩니다.

 

투자 후보들에 대해서 매수, 전세 등의

케이스별 대응안 먼저 정리해보기

 

마지막 부분은 사실 제일 어려운 부분이기도 한데요,

매수하는 데 있어서 목표 매수가 뿐 아니라

이후의 전세 세팅이나,

고려해야할 사항들에 대해서

미리 체크해보고

사전에 경험담이나 강의 내용을 참고해서

 

내가 생각했던 케이스별 대응안과

실제로 매물을 보면서 매도자와, 사장님과

협상했던 안을 정리해보고

 

각 케이스별로 매매가가 깍이지 않거나

혹은 전세입자가 추가로 더 연장을 안하거나 등등의

케이스에 대해서 대응안을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꼭 정답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미리

대응안을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내가 직접 알아보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막히는, 그리고 정확히 모르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깨닫고 이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코칭에서 물건에 대한 상황등을 보시고

이런 부분을 짚어주시기도 하지만,

 

그냥 정답을 듣는것과

직접 문제를 풀면서 해맸던 풀이를

펼쳐놓고 같이 맞춰보면서 하는 것의

이해의 깊이가 달라지는 것처럼

 

투자 대응안 역시, 내가 먼저 생각해보고

각 케이스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는것이

실제로 코칭 이후의 변수가 생겼을 때

대응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더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저 역시도 전세입자를 승계하는 물건으로

코칭을 받았지만,

만약 그보다 더 싼 최저가 물건에

전세를 맞춰야 하는 상황일 경우

전세 최저선을 어디까지 봐야 할지까지

코칭 때 미리 준비해서 묻고, 대응안을 정리했기 때문에

전세 안고 물건이 날라갔지만

그 다음 최저가 물건의 전세입자를 설득하여

최종 투자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정리해보면,

실전 투자를 위한 매물코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래 3가지를 미리 정리해본다면

코칭 이후에 변수가 생긴다 하더라도

빠르게, 사전에 논의했던 투자 기준에 맞춰서

실전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1. 투자 후보군을 여러개 만들어두고

 

2. 1순위가 아닌 후보군의 장단점을 직접 정리해보고

 

3. 투자 물건에 대한 대응안을 준비하는 것

 

마지막으로, 매물 코칭을 하면서

사실 예전에는 ‘사느냐 마느냐’에 대한 답을 얻고자

많이 집중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이 투자 후보 물건을 어떻게 찾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 물건의 가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생각해보고 검증해나가는 과정 자체가

스스로 이 투자를 충분히 검토하고

살만한 지에 대해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시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단순히 ‘씨앗을 심는’ 결과가 아니라

씨앗을 키워나가는 과정을 위한 관점에서

매물 코칭을 준비한다면

 

실전 투자뿐 아니라 투자에 대한 실력까지

같이 가져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M할 점★

<매물 코칭 시>

① 1등 후보가 사라질 수 있으니 투자후보군을 여러개 정해놔라(패를 여러개 만들어라)

② 사전에 검토했던 후보군에 대해서 내가 생각한 순위와, 각각의 장단점을 적어놓고 코칭을 받아라

③ 각 케이스별로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대응안을 생각해봐라(매매가 안깍이거나 전세입자 추가연장 안한다거나 등)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인생집중
25. 08. 05. 00:01

오늘도 좋은 인사이트 너무 좋네요. 8월 실전반도 화이팅 하세요^^

lisboa
25. 08. 05. 01:05

꼬미아버지님 바로 행동으로 옮기시는! 모습 멋집니다

꿈꾸는사피엔스
25. 08. 05. 05:49

지난번에 얘기해주신 튜터님 칼럼 필사하는거 직접 실행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