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 25기 소피이의 6키즈 온 더 APT 끝간] 5강 후기 :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마음으로

  • 25.08.05

 

실전반의 모든 과정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 강의를 듣게 되면서

강의를 들으며 스스로에 대해서 많은 물음이 스쳐 지나갔다.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본 자세부터 점검해야 하지 않을까?


이번 강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투자자의 마인드였다.

특히 1호기를 하고 싶은데 마음의 허들이 있다는 고민을 보면서

‘나만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건 아니었구나.’ 하면서 많이 공감하면서 들었다.

1호기를 하려면 좋은 걸 고르고 고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매도자와 부사님과의 협상을 하고 세입자를 구해야하는 이후의 과정들이 있음에도

나는 그 첫 단계인 집을 고르는 과정조차 너무 벅차게 느껴졌고,

과연 내가 올해 1호기를 할 수 있을까? 이 과정을 계속해 나갈 수 있을까?

몇 번이고 스스로 되물었기 때문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으면서 위로도 많이 받았다.

 

이렇게 벅차다고 느끼는 것은 실패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너무나 커서 이다.

내가 소중하게 모은 종잣돈을 잘못된 곳에 투자한다면? 하는 생각 때문에 계속 스스로를 의심하고 재촉하고 힘들게 하고 있었다.

“실패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도를 아예 하지 않는거에요. 대신 인생은 변하지 않는거죠.”

이 말씀을 들으면서 맞아. 나 월부 시작하기 전에는 정말 아무 걱정 없이 살고 있었는데, 퇴근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그래서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었지.. 하면서 이런 마인드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나의 마인드는 고정 마인드에 가까워 있기는 하다. 그래도 앞선 선배님들을 보면서 노력하면 성공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계속 환경 안에 있으면서 피드백을 많이 받아들이고, 점점 더 성장 마인드에 가까운 사람이 되도록

습관처럼 루틴을 지속하면서 두려움을 이겨내도록 하겠다!


상대적으로 싱글투자자이기에 관계에 있어서 자유롭고 시간도 많기 때문에

투자 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들여서 더 빠르게 성장하고 싶었다.

그러나 회사일도, 시험도, 친구도 투자 외적인 부분에서 균열이 생기며

제일 몰입하고 싶었던 이번 한 달 동안 충분하게 몰입 하지 못했던 것 같다.

나는 모두가 나를 이해해 줄거라고 착각했던 것 같다.

그냥 제쳐두던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아무래도 나에게 실망을 한 것 같았다.

지치지 않고 오래 가기 위해서는 시간을 미리 빼놓으라는 말씀을 많이 들었는데

조급한 마음에 제일 후순위로 미뤄 두었다.

내가 투자를 하는 이유를 떠올리니 가족과, 그리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큰 부분인데 이걸 이렇게 소홀히 했다니. 반성했다.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꼭 필요하고, 어려우면 연락이라도 꼭 자주 해야겠다.


이번 실전반에서 한 달의 짧은 과정 속에서도 실패, 힘듦, 좌절이 있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 과정에서 새로운 도전, 나의 한계를 깨는 경험, 즐거웠던 경험들이 있었기에

너무 나도 감사한 한 달을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작 전의 나와 지금의 내가 티끌만큼이라도 좋게 변했다면 성장이 아닌지!ㅎㅎ

내가 어떻게 하면 이번보다 더 나아질 수 있는 지를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히 앞마당 넓히기에 급급하기 보다는 지역을 사랑하고 이해해서 투자와 연결 짓는 투자자

지방, 수도권 한정짓기 보다는 모두 투자 대상으로 보고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매일매일 해보겠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다시 한번 마인드 셋!!

 

“나는 너에게 문을 보여주는 것밖에 못 해. 문을 통과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너야.”

 

꾸역꾸역 통과해보겠습니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따뜻한 답변 준비해주신 마스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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