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Q&A

매도인과 수리 비용 부담 관련 질문드립니다

  • 6시간 전

세안고 매매 진행 중인데 잔금 전 세입자 입주했고, 세입자가 타일 한두 개 더러운 부분 교체 + 건조대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서 매도인이 지쳐 요청을 들어줬습니다. (90만원)

 

저는 수리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잔금 날짜 조율 중에 이 사실을 처음 들었고, 부동산에서 "반반 부담 어떠냐"고 제안을 받았습니다

 

이럴 경우 제가 어느 정도 부담하는 게 맞는 걸까요?


댓글


적적한투자
25. 08. 08. 19:47

안녕하세요 보리보리냠님! 잔금 전, 세입자의 수리 요청에 따른 비용 청구를 어떻게 해결해야하실지 고민이신 것 같습니다. 세안고 물건을 매매 진행하신 경우라면, 매도자가 매매 거래 진행 전, 임대 거래를 먼저 진행하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특히, 거기에 더해 매도인분이 보리냠님과 사전 이야기를 진행하지 않고 본인의 의지에 따라 수리를 처리해준 경우이기도 하기 때문에 보리냠님께서 매도인에게 수리비를 드려야할 명목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민하시는 부분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김뿔테
25. 08. 08. 20:14

안녕하세요 보리보리냠님 적적한 투자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매도인 분이 보리냠님과 사전에 협의없이 진행하신 부분이기에 보리냠님께서 수리비를 부담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다만, 이런 대화를 매도자와 직접 나누시기보다는 부동산 사장님을 통해서 잘 전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동산 사장님께 앞에서 이야기 들으신 것처럼, 협의 없이 진행된 수리에 대해서는 매도인의 의지에 따라 진행된 것이기 떄문에 매수자 입장에서 수리비를 반반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잘 설명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매수하신 투자물건의 세입자와의 관계도 중요하시기에, 세입자분과 기회가 된다면 이야기 나눠보시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전세입자를 구하거나, 매도를 하실때 협조를 잘해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