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평촌은 지하철역 접근성보다는 학군/학원가 접근성에 따라서 단지 선호도가 높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평촌역은 4호선이고, 강남까지의 접근성더 좋지 않은 지역이라 직주근접보다 앞에 말씀 드린대로 학군을 중점으러 봐야할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평촌역을 기준으로 남쪽이 선호도가 높고 재건축 검토도 지금 우선순위라고 알고 있는데, 평촌역 북쪽 도보 10분거리의 구축 단지는 투자가치가 없는지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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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씨님 평촌 지역 단지의 투자 가치에 대해서 궁금하시군요! 평촌 북쪽의 지역도, 강남 1시간내 접근이 가능하면서 , 쾌적한 택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는 거주 가치가 충분히 있는 곳입니다. 투자 가치에 대한 비교는 그 지역안에서 사람들이 어디를 더 살기를 좋아하는지, 비슷한 가격대였을때 어떤 단지를 더 선호할지를 생각해보고 판단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것처럼 수도권에서 교통 접근성, 그리고 학군지로써 좋은 학교를 보낼 수 있는 곳인가 등등을 고려해서 비슷한 가격대의 단지들을 비교해보고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민씨님 안녕하세요! 평북에 있는 단지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는 군요! 수도권에서 가치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가 교통 즉, 강남 접근성입니다. 그리고 강남까지 1시간 내로 접근할 수 있으면 가치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평촌은 학군이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물론, 상대적으로 평북보다는 학군이 좋은 평남이 더 선호도가 높지만 평북에 있는 단지에서 강남까지 50분내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투자가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고민하시는 단지와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지역의 단지들과 같이 비교를 해보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민씨님 안녕하세요! 평촌 택지 내 위치하지만 학원가 접근성이 좋지 않은 곳도 가치가 있는지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위 lisboa님과 오르디님께서 좋은 답변을 주셨네요 ^^ 평촌에서 강남은 약 35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이게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울 수 있는 시간인데요. 그런데 강남에서 더 가까운 지역인 과천, 송파, 서초, 성동 등의 지역은 평촌에 비해 훨씬 가격이 비쌉니다. 그런 점을 감안했을 때 평촌은 강남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으면서 (엄~~청 가까운 것도 아니지만 서울이 무척 큰 도시기에 이 정도 소요시간이면 되게 먼 것은 아닙니다) 균질한 택지환경에 가성비있게 살 수 있는 거주만족도 높은 곳입니다. 역에서 너무 멀지 않으면서 학원가 접근성이 좋은 아파트라면 베스트이겠지만, 평촌을 찾는 사람들이 100% 학원가 근처에만 살려고 오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 말씀드렸듯 서울로의 출퇴근이 양호하면서 균질한 아파트 택지기에 오는 사람도 많아요. 학군에 있어서 학원가 근처의 학교들이 성취도가 더 좋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평촌 북쪽의 다른 학교들도 (학원가 사거리 근처 학교들에 비해 조금 덜할 뿐) 인근 안양(만안구), 의왕, 인덕원 일대에 비해서는 성취도가 좋은 편이에요. 실제로 안양역 인근 만안구 아파트의 공동학군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평북의 중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싶어 중학교 지망 우선순위를 대부분 평북 학교들로 써내곤 한답니다. ^^ 위의 점들을 종합해봤을 때, 평촌 북쪽의 단지들도 충분히 강남권까지의 출퇴근이 가능한 가성비 주거지라는 장점을 공유하면서 학군, 택지환경 등 거주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똑같은 가격이라면 평촌 남쪽 학원가 인근의 선호도 높은 곳을 사면 좋겠지만, 만약 내가 감당가능한 단지 중 최선이 평촌 북쪽의 단지들이라면 이 곳도 충분히 가치있는 선택지라 볼 수 있습니다 ^^ 평촌의 가치를 판단하는데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