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기 9기 22조 일찍부터준비] 2주차 강의 후기

현명한 저축

일단 저는 주식의 주도 모르고, 개인연금계좌, ISA, IRP의 존재도 몰랐던 정말 극극극 초보인 사람입니다.

현명하게 저축을 하려면 공부가 필요하고, 이 세상에는 현명한 사람이 정말 많구나를 가장 먼저 배웠습니다.

강사님이 중간중간 이렇게 생각하셨죠?라는 멘트에 속으로 네라고 대답한 적이 많았어요

종잣돈을 모으기까지 단순히 예금만이 답일 줄 알았는데, 베타 투자의 개념이 있다는 게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저축도 투자가 될 수 있다는 건 월부에서만 알려줄 수 있는 개념인 것 같아요.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시작할 수 있어 굉장히 뿌듯한 8월입니다.

실천

제가 3,4개월 정도 뒤에 그동안 모아 둔 종잣돈을 쓸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날을 빨리 앞당기려면 투자는 아직 하지 말고 나중에 강의 내용을 실천하자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강사님께서는 일단 실천하라고 하시네요 ㅎㅎ

지금까지 월부 말을 들어서 안 좋을 건 없었으니 일단 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아직 중도 해지에 대한 개념은 어렵기도 하고, 

아직 연말정산을 해보지 않은 사회 초년생이라 결정 세액에 대한 정보가 없습니다.

그래서 연금저축계좌는 잠시 미루고, 중도 해지 하지 않을 생각으로 소액으로 ISA 시작하기로 했어요.

저는 일반형 ISA에 속하기 때문에 25만원 먼저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주식을 매수해보는데, 재밌더라구요 ㅎㅎ

통장쪼개기 한 김에 다음달부터는 매달 1일을 지정하여 조금씩 사보려고 합니다.

월부에 입성한 후로 스스로의 소비 습관을 돌아보고, 

내가 얼만큼 벌고 있는지, 몇년 뒤에 얼마를 벌 수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어 굉장히 뿌듯합니다.

주변에서는 아직 어린 나이이고, 20대는 놀면서 보내도 된다라고 해서

마음이 헤이해 질때가 많은데요,

물론 다시 오지 않을 청춘인 것도 많지만 답 없이 살면서 보내고 싶진 않아서

적정 선에서 모두의 충고를 들으며 현명한 시기를 보낼 생각입니다.

특히 월부에서는 좋은 부동산 선배, 인생 선배가 많아 도움을 많이 청하게 될 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 남아있으면서 좋은 관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