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9기42조 코얄라] "엄마, 내가 20살 되면, 엄마 노트 나한테 다 줘야해." (1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19기 42조 코얄라 라고 합니다.

내마중 1주차 강의 후기 시작합니다.

1. 내마중을 듣게 된 계기.

 -수도권 하락장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서, 더 오르기 전에 좋은 입지에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었다.

 -초보자가 집을 사려면, 어디를 가야 한다?

      부동산 중개소? 아니.

      집 산 언니한테? 아니.

      옆 집 엄마? 아니.

      남편? 나보다 더 모른다.

     월부에서 너나위님이 하시는 강의로 체계적으로 배우자!

     월부로 가야 한다.

2. 1주차 강의를 듣고 와 닿았던 점 

   기초반에서 현재 시장을 어떻게 봐야 하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 배웠다.

   중급반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할 수 있었다.

    바로, “나의 종자돈과 저축액에 맞는 예산 세우기.”

   강의를 통해, 예산을 정확하게 세우는 것이 왜 중요한지도 배웠다. 

   바로, 나의 목표 지역을 선정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우리집은 전세대출 이외 큰 대출 없이 살아왔다.

   그래서 자산 취득 혹은 투자적인 레버리지의 의미가 있는 대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테크 책에서 글로만 접하던 문장…진짜 부자인 너나위님을 통해서 

    “남의 돈을 쓸 줄 알아야 부자가 될 수 있다.” 는 말을 들으니, 예산과 대출에 대한 내용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또한, 대출을 대하는 일반인의 마음가짐과 부자의 마음가짐이 전혀 다르다는 사실이 

   정말 인상 깊었다. (이런 배움을 어디 가서 생생하게 전해 들을 수 있을까…)

  -일반인은 대출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지만, 대출을 활용해야 우리는 자산의 규모를 성장 시킬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다. 그렇게 대출을 활용하려면 우량 자산 아파트를 볼 줄 아는 실력도 갖춰야 한다!

  -또한, 과거의 아파트 가격과 현재의 아파트 가격을 비교하며 인플레이션의 힘을 다시금 잘 이해하게 된 점이
   이번 강의에서 무엇보다도 의미가 깊다.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보고서도 열심히 작성해야겠다.

   -내마중의 과제는 그냥 숙제가 아니다.

   내가 이번 강의를 바탕으로 열심히 매물 조사를 하고, 과제를 하면, 내 돈으로 
   가장 좋은 곳을 선택할 수 있고, 내가 조사한 곳 중 하나를 내 집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계속 잊지 말아야겠다.

3."엄마, 내가 20살 되면, 엄마 노트 나한테 다 줘야해."

    열심히 강의를 듣고 필기를 하고 있는데, 딸 아이가 스윽 다가와서 

    “엄마, 내가 20살 되면 엄마 노트 나한테 다 줘야해!.” 한다.

   순간, 멍해서 딸아이 얼굴을 몇 초 쳐다보았다. 올해 10살인 딸아이는 엄마가 무엇 때문에

   방학인데 놀아주지도 않고, 저렇게 공부하는지 아는 것 같았다. 

   "아, 그럼. 이거 열심히 익혀서 너 다 줄게."
    "엄마 정말이지? 약속했다. 오케이."

  이거 일이 커지는데.(^^;)
  내 집 마련이란 목표를 이루고, 나는 계속 월부에서 부동산 투자공부를 할 생각이긴 했는데.
  딸아이가 그 지식을 모두 다 넘기라니.

  월부에서의 공부의 목적이나 의미가 더 진해져 버렸다.

- 밑도 끝도 없이 나 잘난 맛에 살았는데, 나의 행복한 노후와 탄탄하게 잘 배워서 물려줄 투자 실력을 

  쌓아나간다는 소중한 목표가 생겼다.

-그래. 이제까지 목표 없이 살았는데, 목실감을 병행하면서 이번 달 목표와 투자 목표를 향해
  한층 더 노력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나를 긍휼히 여기고 나를 아끼자! 그렇게 살자!)

-겁이 나고, 이러면 어쩌지 저러면 어쩌지... 하는 태도 말고, 너나위님이 말한 것처럼 “그냥 해보는 거야.”
     
4.적용하고 싶은 점<BM>

1) 내마중 과제를 통해 목표 지역의 매물을 꼼꼼히 전부 조사한다.

2) 부족한 내 모습이나 미래에 대한 망설임은 이제 그만! 그냥 해본다.

3) 목실감을 매일매일 월부에 기록하며 목표에 다가서는 시간을 산다.

(나를 긍휼히 여겨 나를 돕는 삶을 산다. 그냥 살지 않는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부와 우리 19기 42조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