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초입에, 서울 투자에서는 앞으로 전세가 상승할 아파트를, 무리하지 않는 적정 가격에 내 형편에 맞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셨다. 저번 달 임장지는 집과 가까운 지역 위주로 선택하다 보니 투자금에 맞지 않는 단지가 많아 ‘그림의 떡’을 보는 기분이었는데, 이번에는 투자금에 맞는, 내 형편에 맞는 지역을 골라 임장을 하니 강의 몰입도와 주말 임장 집중도가 훨씬 높아졌다.

 

현재 수도권 시장 상황을 이해하고, 투자금에 맞는 지역과 아파트를 꾸준히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대출 규제로 거래가 줄어들고, 투자자에게 어쩌면 유리한 시기지만 조급해하거나 일희일비하지 않고 차근차근 앞마당을 넓혀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렵게 모은 자금을 조급하게 날리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

 

현재 시장은 매매가는 하락하고 전세가는 상승하는, 투자자에게 유리한 상황이다. 강의에서 월세 만기 매물 매수 사례를 들으며, 그동안 피하려 했던 월세 물건에도 기회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 기존에는 잔금 이슈가 싫어서 주인 전세나 세 낀 물건만 고려했지만, 이번에 새로운 접근법을 배우며 시야가 넓어졌다.

 

수도권 입지 분석을 한 장으로 정리해 주신 부분이 인상 깊었고, 다만 이번 달 임장지였던 산본이 언급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


댓글


흑임자떡
25. 08. 12. 00:20

저번 달 '그림의 떡' 어쩜 이리 공감되는지...ㅋㅋㅋ 이번 달엔 더 열정적으로 같이 달려봐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