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165번째 독서 후기
(25년 - 독서 40째, 후기 27째)
이번 책은, 이번달 돈독모 도서인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입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의 신작인데요,
그 때에 비해 이 책은 대학원 수준으로
내용을 높였다고 해서(!)
겁먹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학기에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분명히 어려웠는데요,
그래도 두 번째 읽으니까 훨씬 더
내용들이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돈을 여전히 너무너무 모릅니다
공부하고 있는 우리들도 아직도 멀었잖아요
기요사키가 알려주는 메시지들을
더 잘 소화할 수 있을 때까지 힘내보면서
함께 부자를 향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
책 제목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 |||
저자 / 출판사 | 로버트 기요사키 / 민음인 | |||
읽은 날짜 | 25. 8 | |||
평점 (10점 만점) | 9점 | |||
핵심 키워드 3개 | #대차대조표 #금융교육 #포르쉐 | |||
한줄평 | 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뿐만 아니라 어떻게 부자들이 남다르게 자산을 키워가는지를 부자 스스로가 해부하는 책 | |||
연관지어 읽어볼 책 | 자본주의 |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목차
로버트 기요사키가 전하는 말 - 왜 톰 휠라이트인가? 서문 - 시장 폭락은 부자가 되는 기회 들어가며
PART 1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chapter 1 내 돈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chapter 2 왜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인가 chapter 3 왜 부자들은 세금을 이용해 더욱 부자가 되는가 chapter 4 왜 실수가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드는가 chapter 5 왜 폭락이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드는가 chapter 6 왜 부채가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드는가
PART 2 왜 돈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가 chapter 7 금융 교육이 아닌 것은 무엇인가 chapter 8 당신은 금융 문해력이 있는가
PART 3 진정한 금융 교육이란 무엇인가 chapter 9 왜 부자들은 모노폴리를 하는가 chapter 10 부자의 소득은 유령 소득이다 chapter 11 돈의 주인이 되는 방법 chapter 12 플랜 B가 있는가 chapter 13 어떻게 가난에서 벗어나는가
PART 4 포르쉐 경제학 chapter 14 어떻게 포르쉐가 당신을 더 부자로 만드는가
나오며 후기 밀레니얼 세대에게 보내는 메시지 보너스 섹션 저자에 대하여 어드바이저에 대하여 |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 요약
책은 로버트 기요사키의 신작으로, 전작으로 가장 유명했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 비해서 훨씬 높은 수준을 다루고 있다고 저자가 이야기한다. 실제로 전작에서 이야기했던 메시지들 (단순히 저축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길이 아니라는 점 등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어떻게 진짜 부자들이 더 차원이 다른 부자로 나아가는지를 낱낱이 공개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다 이야기해도 괜찮을까 싶을 정도인 부분도 있고, 미국인이 미국인으로서 미국에 대해 날카롭게 이야기는 부분들도 괜찮을까 싶을 부분도 있는데 그래서 기요사키는 다른 여타 부자들과는 조금 다른 행보를 보이는 것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만큼이 나의 자산이 불어나는 것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게 되었다.
'PART 1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P. 64 | 부자들이 점점 더 부유해지는 또 다른 이유는 빈곤층과 중산층이 '작은 그림'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열심히 일하고 세금을 내고 저축하고 집을 사고 빚에서 벗어나고 주식 시장에 투자하라'고 배웠다. 부모님과 선생님, 금융 전문가들 대부분이 여러분에게 요구하는 것들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작은 그림에 맞는 실천 방법들이다. "중산층이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이유는 부자가 아니라 영업사원의 조언을 듣기 때문이다." |
중산층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이 갈수록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는 이유는 주변에 옳은 이야기를 해줄 만한 사람이 없기도 하고, 일단 우리나라는 전체적인 금융교육의 수준이 매우 낮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게 '작은 그림'인 줄을 우리는 모른다. 큰 그림을 보고 있는 사람들은 그것을 그들만의 노하우이자 지식으로 꽁꽁 숨겨두는 것 같다. 그래서 빈부격차가 심해지는 것이 마치 당연한 사회적 현상인 것처럼 보여지는데, 그렇게 되게끔 어쩌면 조직화 혹은 시스템화되고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어쩔 수 없이 열반 기초반에서 배운 것처럼 노후 준비는 셀프이고, 부자가 되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것도 스스로 해야 하는 몫이다. 더 관심 갖고 달라지기로 마음먹는 것부터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아닐까.
P. 99 | 나의 부자 아버지와 꾸준한 금융 교육이 아니었다면 나는 공인회계사들의 어리석은 충고를 따랐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부자들이 점점 더 부자가 되는 또 다른 이유다. 부자들에게는 빈곤층과 중산층보다 더 똑똑한 자문가들이 있다. 우선 나 자신이 똑똑해져야 한다. 나쁜 조언과 좋은 조언을 구분할 수 없으면 아무 조언이든 따르게된다. | ||
P. 115 | 학교 시스템은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실수'를 무시한다. 학생들은 실수에서 배우기보다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벌을 받는다. 많은 학생들이 학습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똑똑하지 못해) 멍청하다는 느낌과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간직한 채 학교를 떠난다. 실수는 학생이 무엇을 모르는지 교사에게 알려 주고, 많은 경우 교사가 가르치지 못한 것을 알려 주는 역할을 한다. 실수는 학생과 교사 모두가 더 똑똑해질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부자 아버지는 실수를 굉장히 존중했고 가끔 이런 말씀도 하셨다. "신께서는 실수를 통해 너에게 말을 건단다. 실수란 '정신 차리고 일어나. 여기에 네가 배워야 할 일이 생겼어.'라는 뜻이거든." |
누군가가 나에게 뭔가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사람의 말이 옳은지 아닌지를 파악할 수 있는 정말 확실한 방법은, 그 사람이 그 방법을 통해서 성과를 냈느냐 아니냐라고 생각한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기준 없이 누군가의 이야기에 쉴 새 없이 흔들리긴 한다. 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그 사람 또한 그 분야에서 그다지 전문가가 아닐 수도 있다. 본인부터 그걸로 당당하게 자산을 쌓았는지를 생각해보면, 어쩌면 주변 말에 하나하나 휩쓸릴 것이 아니라 나부터 일단 똑똑해지는 게 제일 정확하면서도 빠른 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사람들은 보통 실수라는 것을 굉장히 치명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부족한 사람임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여지거나, 내가 뒤쳐지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내게 부족한 부분이라 실수를 한 것이고, 부족한 부분은 부족하다고 인지하는 게 왜 나쁜 일일까? (T 모먼트가 필요하지 않을까...?) 물론 한국에서 살면서 그런 열린 마음을 갖는 게 너무 어려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수는 신이 나에게 주는 메시지라는 점으로 프레임을 바꾸고 생각하면 차원이 다른 부자는 그렇게 시작하는 것 같다.
P. 130 | 사분면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것들
자신이 속한 사분면을 바꾸려면 다음의 네 가지 지능이 필요하다. 1. 영적 지능 : 내면의 조용한 지능이다. 2. 정신적 지능 : 배우고 싶은 것이라면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말한다. 3. 감정적 지능 : 실수로부터 배우는 능력이다. 4. 신체적 지능 : 실천력이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능력이다. 위의 네 가지 지능을 모두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면, 경제가 어떻게 되든 당신은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 것이다. | ||
P. 139 | 미국 정부는 세계의 경찰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미국은 미국 달러의 패권을 보호하기 위해 전쟁을 치른다. 패권이란 한 국가가 다른 국가들에 대해 가지는 권위를 말한다. | ||
P. 169 | 그 도덕적 위기는 바로 학교에서 시작된다.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우리의 교육기관들은 돈에 대해 거의 또는 전혀 가르치지 않는다. 사람들은 97년 이후 부채가 돈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여전히 돈을 저축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금융 교육을 받지 않으면 사람들은 대부분 돈의 규칙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더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채를 돈으로 사용하는 연습을 하기 전에 먼저 금융 교육에 투자하라. 부채를 활용하여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우면 극소수만이 경험할수 있는 믿을 수 없는 힘을 얻게 된다. |
미국 사람들도 그럴 텐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얼마나 더 금융 지식에 취약할까. 애초에 금융에 지식이라는 게 필요하다는 사실조차 잘 모르는 것 같다. 돈 얘기가 왠지 속물스럽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게 금기시되는 이야기인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더더욱 집에서의 금융교육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어떻게 해야 자연스럽게 부자의 마인드를 갖고 아이가 자라날지를 함께 고민하게 된다. 이걸 알고 모르고는 삶의 방향성 자체가 완전히 달라진다. 사람들은 부자가 되는 다른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아이를 의사로 만들려고 하고 변호사를 만들려고 한다. 그렇지만 페이닥터 페이 변호사가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그렇다고 해서 인생이 탄탄대로 되는 것만도 아니라는 것을 조금만 둘러봐도 알 수 있다.
진짜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아남는 종류의 지식은 교과서 밖에 따로 있는 것 같고, 이것을 널리 알리는 것이 어쩌면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임감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월부의 사명이 그런 것 아닐까?
'PART 2 왜 돈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가
P. 178 | 5. 부채에서 벗어나기 부자 아버지는 종종 "부채가 돈이다"라고 했다. 또한 "좋은 부채와 나쁜 부채가 있는데, 좋은 부채는 부자로 만들어 주고 나쁜 부채는 가난한게 만든다."라고 하셨다. 진정한 금융 교육은 은행 시스템의 큰 그림을 설명해야 한다.
가난한 아버지는 빚을 내서 집과 차를 샀다. 그게 나븐 부채다. 나쁜 부채는 채무를 만든다. 나쁜 부채는 갚아야 하는 빚이다. 부자 아버지는 투자용 부동산을 매입하고 사업을 키우기 위해 부채를 이용했다. 그건 좋은 부채이고, 좋은 부채는 당신을 더 부자로 만들어 준다. 좋은 부채는 다른 사람들이 대신 갚아 주는 빚이다. 정부는 좋은 부채를 사용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 ||
P. 193 | 금융 문맹에 따르는 대가 1. 금융 문맹은 사람을 무력하게 만든다 2. 금융 문맹은 자존감을 무너뜨린다 3. 금융 문맹은 사람을 좌절시키고 화나게 한다 4. 금융 문맹인 사람들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5. 금융에 문맹인 사람들은 자신이 피해자라고 믿는다 6. 금융 문맹은 사람들의 눈을 멀게 한다 7. 금융 문맹은 빈곤의 원인이 된다 8. 금융에 문맹인 사람들은 가난한 투자자가 된다 9. 금융 문맹은 판단력을 떨어뜨린다 10. 금융 문맹은 삶을 혐오하게 만든다 11. 금융 문맹은 비윤리적인 행동으로 이어질수 있다 12. 금융 문맹은 현실을 왜곡한다 | ||
P. 205 | '자산'은 일을 하든 하지 않든 주머니에 돈을 넣어 준다. '부채'는 비록 그 가치가 올라가더라도 주머니에서 돈을 빼 간다.
(P. 209) 2010년 9월 7일에 워런 버핏은 이렇게 얘기했다. "현금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질 것이다." |
기요사키가 그렇게 말했는데도 자산과 부채의 개념이 모호한 부분들이 좋은 있다. 요즘만 해도 최대한의 돈을 빌려나 집을 사는 것이 투자이고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마침 또 최근 서울시장은 오를 곳들은 끝없이 오르다 보니까 더욱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렇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돈의 언어를 제대로 배우지 않는 한 아무리 좋은 자산도 내가 지켜낼 수가 없고 키워낼 수가 없다. 가치와 가격을 볼 줄 아는 눈이 없으면 지금의 가격이 싼지 비싼지를 알 수가 없으며, 아무리 남들이 올랐다고 해도 나는 그걸 알아채지 못하고 아무리 지금이 싸니까 사야 되는 시기라고 해도 살 수 있는 용기를 낼 수가 없다. 오히려 비싼 구간에 올라타는 꼴만 될 뿐이다.
돈은 있다가도 없어지는 게 정말 순식간이다. 돈그릇이 키워지지 않는다면 말이다. 내실부터 단단하게 다지고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금융교육을 꾸준히 받으면서 그렇게 키워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PART 3 진정한 금융 교육이란 무엇인가
P. 230 | 직원들은 일반 소득을 위해 일하지만, 같은 기업의 임원진은 투자 소득을 위해 일한다. 이것이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또 다른 이유다. | ||
P. 236 | 부자 아버지에게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이 좋을지 어떨지 물었을 때, 그는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답했다. "내가 어떻게 알겠니? 그냥 해 보면 된단다. 그럼 항상 무언가를 배울 수 있을거야. 무언가를 해 본다는 건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낫단다." 부자 아버지는 세미나형 인간이었다. | ||
P. 296 | 학교에서는 돈을 가르치지 않는다 좋든 싫든 인생에는 돈이 필요하다. 그런데도 우리는 학생들에게 돈에 대해 거의 또는 전혀 가르치지 않는다.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고급 학위를 취득하더라도 대부분은 금융에 문맹인 채로 학교를 떠난다. 나는 수없이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왜 그런 걸까?"
학자금 대출은 극히 드문 예외를 제외하고는 결코 헤어날 수 없는 부채다. 그것은 은행이 좋아하는 종류의 부채다. 은행은 파산으로 인해 절대 변제될 수 없는 부채를 좋아한다. 학생 한 명이 대출을 갚을 수 없게 되면 은행에게는 평생 고객 한 명이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왜 학교에서는 돈을, 자본주의를, 금융을 가르치지 않는 걸까 생각해봤다. 가장 첫 번째는 교육을 준비하는 사람들부터가 그게 뭔지 잘 모른다. 본인들이 모르는데 어떻게 가르치겠는가. 애초에 그게 필요하다는 생각도 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교육과정에 넣을 생각을 하겠는가. 이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두 번째는 최상위 부자층은이 사실들을 공공연하게 알고 있는데 그것을 굳이 알리고 싶어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알려지는 순간, 부자가 늘어난 순간 자기 몫이 줄어들 테니 말이다. 자연스럽게 대중에게는 열심히 돈 모아서 은행에 저축하기를 권장한다. 그것이 가장 정직한 재테크이고 미덕이라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정작 그렇게 해서 은행에 예치된 돈은 부자들의 자산을 불리는 데에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될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그동안 갖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지 않는 한 계층을 유도하는 게 거의 불가능처럼 보일 수밖에 없다. 아무도 가르치지 않는 것을 스스로 밝히며 듣고 배우고 부딪히면서 알아가야만 하기 때문이다.
기요사키의 책이나 월부의 강의를 비롯해서 그래도 지금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돈의 여러 사실들이 알려졌고 전체적인 부동산 수준이 올라갔으니 (적어도 몇 년 전에 비해서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조금씩 사람들이 미래 준비를 하기로 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PART 4 포르쉐 경제학
P. 330 | 우리는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질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살 여유가 없어."라고 말하지 않고, 킴이나 내가, 혹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살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서약했다. 단, 한 가지 조건이 있었다. 먼저 자산을 구매하고, 그 자산으로 우리가 원하는 부채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부채가 우리를 더 가난하게 만들지 않고 더 부유하게 만들게 하겠다고 서약했다. | ||
P. 377 | 길은 반대다 1.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2) 저축하는 사람은 패비자다 3) 부채가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든다 4) 세금이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든다 5) 실수가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든다 6) 폭락이 부자를 더 부 자로 만든다 7) 말이 현실이 된다 8) 학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과목들을 공부하라 |
기요사키는 포르쉐가 갖고 싶으면 어떻게든 가질 수 있게끔 방법을 고안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무슨 포르쉐야' 라는 생각을 일단 시작한다. 그러면 당연히 가지려야 가질 수가 없다. 내 것이라고 이미 마음먹고 매달려도 가질까 말까 한 판인데, 저 깊은 곳에서부터 진정으로 '내가 무슨 포르쉐야'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당연히 내 것일 수가 없는 일이 된다.
본인 수준에 비해 과한 것을 탐내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진짜로 마음먹은 원하는 일이 있으면 어떻게 그걸 해낼 수 있을지 / 어떻게 하면 해낼 수 있을까에 관점에서 접근하라는 것을 배웠다. 기요사키는 자본이 있기 때문에 포르쉐를 물론 돈 주고 살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소비할 것이 아니라 자본소득으로 얻어내는 방법을 찾아낸 것처럼, 우리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너무 나를 과소평가하지 말고 나는 충분히 이룰 수 있는 사람 / 가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먼저 믿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사람들은 부채가 돈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여전히
돈을 저축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금융 교육을 받지 않으면 사람들은
대부분 돈의 규칙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더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채를
돈으로 사용하는 연습을 하기 전에
먼저 금융 교육에 투자하라.
이 책에서 뽑은 단 한 문장 (P.197)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부채 혹은 대출은 마음의 빛과도 같은 느낌을 주는데, 기요사키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다. 물론 대출의 경우 좋은 성질의 것과 아닌 성질의 것이 있기에 잘 나눠봐야 하지만, 대체적으로 사람들은 어떤 종류의 것이든 대출을 나쁜 것 반드시 갚아야만 하는 것 / 내 인생을 빚쟁이로 만드는 것 수준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not A but B라고 했다. 내가 아는 것들을 토대로 살아왔던 지금의 내가 이뤄낸 것들을 돌아봤을 때, 충분하지 않다면 모든 걸 바꿔야 한다. 작은 행동 하나하나를 시정해 나갈 것이 아니라 큰 생각의 갈래부터 다시 그려야 한다. 빚이 정말 나쁜 걸까? 부자가 아니라고 말했으면 아니라고 믿을 수 있어야 한다. 빚이 나쁜 거라고 말하는 내 주변 사람들이 정말 부자인지 아닌지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부분을 비롯해서 전체적인 금융 교육의 필요성을 더더욱 여실히 느낀 이번 독서였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1) 어린이를 위한 용돈 금융교육 방법 고민해 보기. 아직도 돈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는 것 같은 우리딸 …
2) 대차대조표 상 우리 집의 자산과 부채를 다시 한번 점검해 보기. 적어도 분기에 한 번은 업데이트를 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
4. 논의하고 싶은 점
(P.329) chapter 14 어떻게 포르쉐가 당신을 더 부자로 만드는가
킴과 내가 결혼하기로 결심하면서 서로에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살 여유가 없어.'라고 말하지 않고 킴이나 내가 혹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서약했다.
단, 한 가지 조건이 있었다. 먼저 자산을 구매하고 그 자산으로 우리가 원하는 부채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부채가 우리를 더 가난하게 만들지 않고 더 부유하게 만들게 하겠다고 서약했다.
→ 발제문
: 저자는 포르쉐를 자본소득으로 사기 위해 자산을 구매하고 부채를 지불함으로써 오히려 더 부유해지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소비의 방식과 다른데요, 자본소득을 이용해 사고 싶은 것이 있으신가요? 그것을 얻기 위한 방법이나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면 좋을지도 함께 이야기 나눠봅시다
(P.112)
부자 아버지는 실수를 굉장히 존중했고 가끔 이런 말씀도 하셨다.
"신께서는 실수를 통해 너에게 말을 건단다. 실수란 '정신 차리고 일어나, 여기에 네가 배워야 할 일이 생겼어.'라는 뜻이거든."
→ 발제문
: 여러분은 어떤 실수를 통해서 투자자로서 배워야 할 점들을 얻으셨나요? 내 경험을 통해 실수를 부자 아버지의 가르침처럼 배워야 할 일로 계기 삼아보는 시간을 함께 가져봅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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