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3년 7월 병원 퇴사 후
이전 직업인 ‘간호사’와 바이바이하고
3년차 전업블로거로 일하고 있는 킴찹!
2023년 11월 블로그 세후 수익 월 천만 원 돌파 후
꾸준히 그 수익을 유지해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평소에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제가 블로그로 어떻게
월 천만 원 이상의 세후 수익을 내고 있는지,
그리고 그 비결은 무엇인지
한번 나눠보려고 합니다…!!
블로그 수익의 원천?
제가 블로그로 벌어들이는 수익의 대부분은
말하자면 각종 업체로부터 아래와 같이
협업 제안을 받아 홍보하는 글을 써주고
이에 상응하는 원고료를 받는 것이죠.
(전체 원고료의 30~40% 정도 해당)
진행이 확정되면 아래와 같이
포스팅 가이드라인을 받게 되고,
(보통 워드파일이나 PDF로 여러장 분량의 방대한 자료)
업체에서 요구하는 상위노출 목표 키워드와
소구점에 맞춰 원고를 작성하여 전달 드리면
(처음엔 가이드라인에 맞춰 글 쓰는게 정말 힘들었는데
이젠 6년차 블로거가 되니 이정도는 그냥 뚝딱.)
원고 검수과정을 거쳐 최종 컨펌된 버전을
포스팅한 다음 원고료를 지급받게 되는 절차랍니다.
*여기서 또 힘든 점.. 경제블로그의 경우
증권사나 은행 등과 함께 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준법감시인 심의필이나 금융상품 심의필을 받아야 하는데
심사가 매우 까다롭고 승인 받는데에
기간이 생각보다 매우 오래걸린답니다 ㅠㅠ
한달 이상 걸리는 경우가 허다해요..
포스팅이 끝난다고 바로 돈을 주는건 아니고,
보통 빠르면 포스팅 당월 말 아니면
익월 말, 늦으면 익익월말까지도
길어지는 경우가 있답니다.
그래서 모든 협업건들에 대해서는
엑셀 파일이나 노션 등으로 리스트업을 해서
원고료 지급 일자를 정신 바짝 차리고 챙기고 있어요.
그러지 않으면 지급이 누락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내 밥그릇은 내가 챙긴다 ㅠㅠ)
그 다음으로 제 수익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건
바로바로
특정 앱이나 사이트의 파트너가 되어
저의 제휴 링크를 통해 누군가 가입하고
결제를 하는 등의 광고주가 원하는 액션이 발생하면
저에게 일부 커미션을 지급해주는 구조에요.
(현재 이게 제 전체 블로그 수익의
25~30% 정도 차지하는듯)
그 다음으로는 블로그 기자단이 있는데요,
업체에서 원고와 사진을 모두 제공하고
그대로 올리기만 하면 돈을 받는걸 말합니다.
이거는 사실 상위노출 경쟁력이 높은 블로그일수록
원고료를 많이 주긴 하지만
그만큼 원고의 퀄리티가 떨어지고,
위험 키워드가 굉장히 많아서
블로그 저품질의 지름길인 만큼
진행하는 걸 권유드리진 않습니다.
(사실 저는 이미 저품질 됐어요.. ㅋㅋㅋㅋㅋ
전체 원고료의 20% 정도가 여기서 나오고 있어요.)
제 블로그 수익의 원천, 마지막으로는
애드포스트 수익이 있죠.
네이버로부터 받는 녹봉(?)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제 블로그에 방문하신 분들이 글을 읽으시다가
자발적으로 광고를 클릭하거나
물품을 구매하실 경우에
저에게 발생하는 광고수익입니다.
이거는 사실 비중이 그리 높진 않아서
끽해야 제 전체 수익의 5~8% 정도입니다.
그래도 어디 하늘에서
하루에 3만 원이 떨어진답니까?
매우 소중한 돈이죠…!!!
참고로 저번달엔 약 99만 5천 원의
애드포스트 수익이 발생하기도 했어요.
여기서 기타소득 8.8%를 떼고
현금이 입금됩니다.
2. 매달 천만 원이 넘는 수익이
발생하는 비결은?
네이버에 최소 수천만 개의
블로그 계정이 있지만서도,
저정도의 돈을 벌어들이는 사람은
생각보다는 많지 않을거에요.
그렇다면 제가 이렇게 2년째
매달 월 천만 원 이상을 블로그로
꾸준히 벌어들일 수 있는 비결은 뭘까요?
이야기하자면 간단합니다.
1) 상위노출 경쟁력이 있다.
2) 브랜딩이 어느정도 되어 있다.
3) 경력이 어느정도 쌓였다.
이건 말 그대로 네이버 검색창에서
얼마나 상위노출을 잘 시키냐의 문제인데요,
상위노출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양하지요.
이전에는 블로그 지수가 가장 큰 영향을 주었고,
현재도 물론 그렇지만
지금은 인플루언서라는 제도도 활성화 되어 있고,
네이버 홈판의 비중도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변하는
네이버 검색로직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을수록
상위노출을 잘 시킬 수 있겠죠..!
결국엔 광고주도 상위노출이 더 잘되는
블로그를 찾아 본인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싶을테니까요.
저는 어느덧 6년차 블로거이나 인플루언서로서
어느정도의 입지를 마련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구독자도 꽤 되는 편이고,
경력도 많이 쌓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오랫동안 같이 협업했던 대행사나
광고주분들이 좀 있는데요,
저를 믿고 꾸준히 의뢰해 주시는 분들은
(어찌보면 고객님?) 꾸준히 저를 찾아주시더라구요!
정말 수많은 블로그들이 있고
지금도 계속 생겨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잊지않고
찾아주신다는 점에 저는 늘 감사한것 같아요.
단순 광고글을 쓰더라도
글 안에 늘 사람의 숨결을 담으려고 노력하고
(감정이 살아있는 글을 글을 쓰려고 함)
가독성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대한 쉬운 용어를 사용하고
글자 크기나 서체, 색상 등 다양한 서식을 활용하는 등
늘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러한 저의 노력을 알아주시는게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오늘은 제가 블로그로 뭘 해서
월 천만 원 이상을 벌고 있는지와
어떻게 꾸준히 벌고 있는지 그 비결까지
간단히 정리해봤는데요!
뭐든지 진심은 통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사실 제가 글을 잘쓴다고는 생각해 본 적이
단 한번도 없고,
그래서 글을 쓰는 일로 이렇게
수익을 창출할거라고도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하지만 어느새 정신차려 보니
이렇게 블로그로 돈을 벌고 있네요 ㅎㅎ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기간 동안은 최선을 다해서
지금처럼 즐기면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네요!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또다른 재밌는 이야기로 또 찾아뵐게요
안녕~~~~~
킴찹의 매달 블로그 수익 인증과
콘텐츠제작자로서의 철학적(?) 고찰은
블로그에서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음..!
https://blog.naver.com/ssibar1188/22395470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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