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후기] 서울투자기초반 27기 25조 저스티_양파링 멘토님의 입지분석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

이번 강의에서는 유망 지역에 대해 분석해주셨다.

그치만 사실 나에게 더 값졌던 것을 그 지역에 대한 내용보다는

멘토님께서 이 지역을 어떻게 분석하셨는지다.

그 안에서 내가 벤치마킹할 것들을 나를 위해 한 번 뽑아봤다.

1. 생활권별 대표 키워드 신중히 뽑자!

   생활권을 분류하면 대표 키워드를 잘 뽑아놔야겠다.
   지금까지는 해시태그 수준으로 생각나는 것들을 나열하기 일쑤였는데,
   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가 무엇일지 생각해서 뽑아봐야겠다.
    

2. 단지 분석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너무 이것저것 고민하지 말고 2개만 보자.
   역 접근성 & 단지 컨디션
   역 접근성 먼저 따져보고, 비슷하지 않으면 접근성 좋은 것으로 선택.
   비슷하면 단지 컨디션까지 검토해보기.
   뭔가 종합적으로 복합적으로 고려해서 보고 싶겠지만, 어차피 공식적인 건 없으며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내 실력이 그 정도도 아니다. 인정해!
    
3. 임장 가기 전에 가서 뭘 하고 올 것인지 ‘목표’를 세워서 가자!'
   '매달 하던 거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갈게 아니라,
   ‘이번에 가서 단지 컨디션 유난히 좋은 것들을 찾을거야’
   '가격이 이상한 것을 찾을거야'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 우선순위를 동별로 매겨볼거야’ 등
   목표를 정해놓고 가자.
   그렇지 않으면 갔다와서 정리도 더 힘들고, 본 것도 기억에 잘 남지 않는다.

멘토님 말씀대로

지금이 대출규제로 경쟁자가 줄어든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타이밍을 기다리거나 귀찮아서 미루는 게 아니라

잘 하고 싶고 투자에 매진하고 싶은데 회사 때문에 시간이 안 나서 오히려 마음이 불편하고 조급하다.

이러다가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겠지만,

성급하게 투자하기보다는 최소한 2-3개 지역 비교평가는 할 수 있는게 맞는 것 같고,

조금 느려보이지만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하며 배운대로 실천해봐야겠다.

8월에 투자하고 싶지만,

매임까지 고려한다면 솔직히 9월이 될 것 같다.

8월만 지나면 회사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니까

9월에 바로 계약금 쏠 수 있게끔 잘 준비해서 1호기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