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돈을 벌고 싶다고? 그렇다면 ‘부자 공부’를 시작하라!
대한민국에서 잘 먹고 잘 사는 특별한 공부법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돈 걱정 없이 살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돈에 대한 공부’는 하지 않는다. 저금리 시대에는 재테크로 대비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자신이 가입한 재테크 상품에 대해 깊이 알려는 노력은 잘 하지 않는다. 자수성가로 돈을 번 사람들은 보면서는 운이 좋아서 혹은 맛집의 요리 레시피처럼 특별한 성공 비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이 재테크에 뛰어들면 과연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여기 재테크의 기본 중 기본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 있다. 단순히 재테크가 아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기본적 마인드에서 변화무쌍한 투자의 세계에서 자극적인 정보에 휘둘리지 않고 지향점을 찾아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는 단단한 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한 책이다.
2. 글의 내용
8p 투자란 미래와 관련된 일이지만 안타깝게도 미래를 볼 수 있는 눈이 우리에게는 없다. 그래서 투자 지역이나 대상을 좁혀야 한다. 그 좁히는 과정이 바로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길이고, 분석의 깊이를 더 하는 일이다.
8p 버핏의 파트너이자 아마추어 심리학자라고 불리는 독서광 찰리 멍거의 얘기를 들어 보자. “투자 게임이란 남들보다 미래를 더 잘 예측하는 게임이다. 그러나 모든 것을 예측하려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그것은 욕심이다. 그래서 한 가지 방법은 자신의 능력의 영역을 제한하는 것이다. 자신이 잘 알고 할 수 있는 분야로 집중에서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11p 자본주의 사회에서 삶의 고단함은 대부분 돈 때문이다. 가정불화, 이혼, 자녀 문제, 질병으로 인한 병원비 등등. 내 인생의 고단함도 많은 부분 돈에 기인한 것이었다
11p 이제서야 하는 얘기지만 내가 너희들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는 너희 둘 다 대학시절 운동권이었기 때문이다. 너희들도 시간이 지나면 알겠지만 아이를 키우는 건 이념이나 명분이 아니다. 아이는 돈으로 키우는 것이다. 잘 집이 없고 옷 살 돈이 없는데, 어떻게 아이를 바르 게 키울 수 있겠느냐? 의식주가 있어야 이념도 있고 명분도 있는 법이다. 그래서 너희들의 결혼을 반대했다. 오해 말아라.”
13p 그렇다면 재테크와 일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배우는 가장 빠른 길은 무엇일까? 바로 위대한 투자가들의 생각을 훔쳐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나는 위대한 투자가들은 위대한 사상가라고 생각한다.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가고,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비난받을 때도 변명 없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간 사람들이다. 그들은 물론 훌륭한 자선사업가이기도 하다.
23p 필요를 먼저 해결해야 관심과 교양이 발전한다. 위대한 철학자나 예술가는 후진국보다 선진국에서 더 많이 배출된다
29p ‘자기만의 주특기를 가질 것’을 주문한다
32p 금융의 본질도 ‘차이성의 원리’에 있다. 차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사람들만이 금융시장에서 돈을 번다.
41p 쟁을 피해야만 더 싼 가격에 살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하질 못한다.
41p 좋은 물건을 싸게 사려면 경쟁자가 적은 시점을 노려야 한다. 그래야 경쟁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59p 차이는 ‘무엇’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63p 사람마다 가격의 움직임을 대하는 태도가 사뭇 다르다. 그래서 먼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통계 수치에는 이런 인간의 감정이 포함되지 않는다. 통계 수치로 놓고 볼 때 시장 전망이 좋더라도 돈을 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나오는 것은 개인적 의사결정과 투자 대상을 대하는 사람들의 감정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63p 주인의 행동 원리는 바로 자유와 책임이다. 반면 노예의 행동 원리는 복종과 회피다.
68p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있든 돈으로 인해 고통받지 않으려면 집행유예의 환상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집행유예의 환상에서 벗어나려면 자신이 현재 서 있는 곳이 단두대라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고통스럽지만 두 발을 딛고 서서 똑바로 쳐다봐야 한다. 처음에는 비참할 것이다. 두렵기도 할 것이다. 우울하기도 할 것이다. 집행유예의 환상에 빠져 이런 두려움과 우울함에 맞서지 않는 사람들은 신용카드를 더 만들어 자기 자신을 망가뜨린다.
68p 문제는 당신의 결심과 행동이다. 그리고 체면을 버리면 된다. 체면이 인생을 얼마나 망치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또 얘기할 것이다.
77p 자신의 마음속에 입력된 시장 상황이 강한 잔상 효과를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만 생각하면 알 수 있듯이 시장은 호황과 불황을 오가며 움직인다. 호황기도 있고 불황기도 있다. 이것이 시장의 순리이고 자연의 법칙이다.
79p 자신감을 갖고 일해도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먹고살기 어려운 판에 자괴감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일을 잘하겠는가?
81p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말도 묵직하게 다가온다. “남이 자기를 판단 해 주는 기준에 따라 사는 사람들은 결국 이웃의 노예에 불과하다.”
87p 돈에 있어서 진정한 전문가는 오로지 부자뿐이다.
89p 세상을 사는 데 있어서는 다수가 가는 길을 따라가는 게 좋을지 모르지만 투자 세계에서 군중심리는 가장 큰 적이다.
92p 야만적일 뿐만 아니라 일시적이라는 게 군중의 특성이다. 우리가 주식시장에서 흔히 경험하듯이 거품 붕괴는 일시적이다. 계속 오를 것 같은 시장이 갑작스레 무너진다. 거품은 꺼지기 마련이기 때문인가? 아니다. 그 일시적인 특성이 바로 군중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95p 위대한 투자가들은 설령 차트의 움직임을 참고하더라도 투자의 기본 원리, 즉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을 철저히 따랐던 사람들이다. 특히 그들은 지나칠 정도로 ‘싸게 사는 것’에 집착하는 이들이었다. 당신이 군중 속에 있는 순간 거짓 영웅들은 호시탐탐 당신의 돈을 노리고 있다는 걸 명심하라.
98p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고 기다리지 않으면 우리는 군중심리의 노예가 된다.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경쟁자가 적을 때, 경기가 불황일 때,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을 때 투자해야 한다. 그리고 시간의 힘을 믿고 에너지가 분출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시간이 모든 신념의 탄생, 성장과 사망을 일으키듯이’ 투자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저금리, 풍부한 시중 유동성, 정부의 경기 활성화 대책, 좋은 투자 기회, 기업들의 구조조정 등이 쌓여서 폭발적인 시세를 연출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작은 노력들이 쌓이는 시기에 주목해야 한다.
101p 역사상 위대한 투자가로 칭송받거나 내가 주변에서 관찰한 훌륭한 투자가들은 모두 ‘역발상 투자자 Contrarian Investors’다. 그들은 ‘남들과 반대로 가는 것’을 투자 철학으로 삼고 있다
175p 부동산은 사람들의 이동 경로와 움직임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사람들이 모여들면 집이 세워지고 상권이 만들어진다. 그 움직임에 돈을 투자해야 한다.
184p 역세권을 예로 들면 모두 세 차례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 지하철 노선 발표 시점, 착공 시점 그리고 개통 시점이다
187p 부동산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등을 돌리는 시점에 투자해서 사람들이 부동산에 관심을 가질 때 파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투자 방법이다.
256p 무슨 일을 하든지 자신의 일을 돈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3.글의 적용점
<역발상 투자>
이 책에서 어쩌면 가장 강조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남들이 보지 않을 때 보는 것.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용기내는 것.
비단 부동산 투자 뿐 아니라 모든 투자에 해당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결국 시장에 꾸준히 참여하여 남들이 보지 않을 때도 기민하게 보고 있어야 할 것이며, 독서를 통해서 나의 돈의 그릇을 넓히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이 포인트에서 내가 한가지 더 채워야 할 것이 있다. 나는 부동산 투자는 하락장부터 시작을 했기에, 상승장에서 투자한다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그래서 이미 올라버린 시장에 투자를 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가? 도대체 이 곳도 투자할 수 있다고 하는지 도통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그것을 깨닫게 되었다. 정말 값진 경험이다.
이미 올라버린 시장에서 투자한다는 것은 앞으로의 상승분을 기대하기보다는 아직 오르지 않은 매물의 안전마진을 확보한 투자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일단은 들었다. 그래서 적은 투자금으로 들어가기에 좋은 전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우선 오늘 배운 부분이었다.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그래서 훌륭한 투자가들은 좋은 부동산을 쌀 때 사놓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이다. “
이 책의 적용점 두 가지, 역발상 투자 + 시간을 내편으로 가 투자의 핵심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시간을 내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마진을 확보한 투자가 되어야 오랫동안 기다릴 수 있다는 점과함께.
4.글을 읽고 느낀 점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었다. 추천도서에 떠서 읽게 되었는데, 부자들의 이야기들 뿐 아니라 다양한 역사적, 경제적 사건들이 함께 등장하여서 읽는 동안 지식뿐 아니라 지혜까지 안겨주는 책이었다. 정갈하게 정돈된 느낌은 아니지만 충분히 투자서로서 필요한 정보들을 잘 정리해준 것 같다.
댓글
돈죠앙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