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DO IT! 바로 그것,
해야 할 바를 하십시다.
그것이야말로 성취의
변치 않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 도서 제목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최인아 지음 / 해냄
바깥세상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아는 것 못지 않게 내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나는 어떤 것을 욕망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다운 방식으로 준비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자신에게 관심을 두지 않고 자신을 알지 못하면 자기와 맞지 않거나 잘하기 어려운 것도 그저 따라 하게 됩니다. 129p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일에서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찾는 겁니다. 그걸 알아차리고 나면 일을 놓고 고민할 때, 이를테면 퇴사나 이직에 대한 생각이 깊어질 때 중요한 선택의 기준을 갖게 됩니다. 지금 하고 계신 일에서 언제 어떨 때 기쁘고 즐거운지 찬찬히 적어보시죠. 41p
그럼에도 저를 칭찬하고 싶은 점은 고민을 멈추지 않았다는 겁니다. 바쁠 때 후순위로 비뤄놓긴 했지만 저는 다시 그 자리로 돌아와 제 일의 의미를 묻고 또 물으며 파고들었습니다. 46p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아주 여러 번 고민과 선택의 시간과 마주합니다. 그럴 때 올바른 선택, 올바른 결정을 하려면 회사 등 주변의 상황이나 환경이 문제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자신의 중심을 먼저 들여다봐야 해요. 프레임을 새로 짜서 자신에게 중요한 것, 자신이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67p
우리에게 가장 희소한 자원은 시간입니다. 돈은 없다가도 생길 수 있지만 시간은 결코 새로 생겨나지 않아요. 많은 사람들이 미래가 아닌 지금 행복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도 매 순간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귀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중략)
그러나 이런 식의 결론은 자신에게 결코 도움이 되는 생각이 아닙니다. 흔히 ‘꽃길만 걸으세요’라는 덕담을 건네지만 누구도 계속해서 꽃길 위에만 있을 순 없습니다. 꽃길인 시기가 있는가 하면 진흙탕 길인 시기도 있기 마련이잖아요. 그러니 지금이 어떤 시기이든, 중요한 것은 현재 일하는 곳에서 매일을 충실하게 잘 보내는 겁니다. 결국은 그 시간들이 쌓여 자기 인생을 만드는 거니까요. 70-71p
☞ 정말 중요한 것은 매일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하면서 하루 하루를 쌓아가는 것, 가장 어렵지만 그만큼 가치 있는 일이기도 하다.
결과와 상관없이, 이런 관점과 목표를 가졌던 것이 저를 지탱해 준 것은 분명합니다. 제가 무엇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지, 혹은 무엇을 우선해야 할지 기준을 명확히 할 수 있었습니다. 113p
저 역시 어려운 프로젝트를 피하지 않았습니다. 힘들지만 그 일을 하고 나면 성공하든 실패하든 제가 많이 배우고 성장할 거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장기전엔 자기만의 북극성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브랜드로 여기는 관점을 갖는다는 건, 어렵고 헷갈릴 때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고 다시 방향을 잡을 자신만의 북극성을 하나 갖는 일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북극성을 가슴에 품어보시죠. 117p
☞ ‘북극성’이라는 단어를 들으니 마스터 멘토님이 강의에서 해주셨던 말씀이 생각난다. 길을 잃지 않도록 나를 다시 잡아주는 ‘목표의 중요성’, 큰 돈을 담고 싶은가? 왜 꼭 그래야 하는가? 그러기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우선 제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다른 사람들처럼 해서는 승산이 없다는 것,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파악했습니다. 그다음엔 저라는 사람에게 어떤 강점과 개성이 있는지, 저는 무얼 잘하는 사람인지를 살폈습니다. 제 안을 깊이 들여다본 거죠. (중략)
그 시작은 제 안에 있는 것을 깊이 들여다본 후 제가 잘하는 것을 찾아낸 것이었습니다. 그러곤 제가 가진 걸 다른 사람들이, 세상이 원하게 한 거죠. 131-133p
일하고 살아가는 삶이 늘 꽃길이라면 저 역시 태도에 주목하지 않았을 겁니다. 앤절라 더크워스도 그릿에 주목하지 않았을 테고요. 그러나 그렇지 않았어요. 저만 해도 캠페인 하나, 프레젠테이션 하나 하는 데도 힘이 들어 중간에 그만두고 싶은 때가 많았으니까요. 그러니 오래도록 퍼포먼스를 내며 자기 분야에서 괜찮은 브랜드가 된다는 건 산전수전 다 겪는다는 뜻입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보내는 도전이나 고비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어떤 태도를 갖는가에 따라 그 이후의 길이 확 갈리죠. 149p
하루는 누구에게나 24시간이므로 업무 외에 자기만의 뭔가를 꾸준히 하고 성취하려면 그것을 제외한 나머지엔 눈길을 주면 안 되는 거였어요. 뭔가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거기에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하니, 바쁜 하루하루 가운데 그 시간을 벌기 위해 자기만의 루틴을 만들고 ‘심플 라이프’를 살아야 하는 겁니다.
혼자의 시간을 갖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혼자 있는 시간의 질입니다. 아무리 오랫동안 혼자 있더라도 그 시간에 계속 카톡이나 SNS를 한다면 과연 혼자 있는 걸까요? (중략)
남다른 성취를 하거나 자신의 뜻에 따라 사는 분들은 어떻게 해서든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합니다.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24시간 중 그런 시간을 가지려면 덜 중요한 나머지는 줄이거나 잘라내야 합니다. 그래야 중요한 것을 삶의 중심에 둘 수 있고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런 시간들이 축적되어 의미 있는 뭔가를 만들어내는 거죠. 166-168p
어떤 인상적인 성취를 한 사람이 하는 ‘그냥 했다’라는 말 속에도 하기 싫은 유혹, 아팠던 몸, 악평에 주저앉을 뻔한 경험, 된다는 보장이 없어 그만두고 싶었던 외로움 등이 한가득입니다.
그걸 다 건너 비로소 어느 지점에 다다른 겁니다. 그러니까 어떤 일을 꾸준히 한다는 것은, 그저 하지 않고 지나가는 날 없이 지낸다는 것뿐 아니라, 하고 싶지 않게 하는 현실과 마음을 넘어서는 뭔가가 있다는 뜻입니다. 188-189p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모색해 보는 것은 늘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의견을 존중해 주지 않는 회사에서 혹은 일방적으로 지시만 하는 상사를 모시고 일하는 분이라면 더더욱 남들이 해주지 않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세요. 실은 지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질문을 많이 받는 사람일수록 중요한 사람입니다. 자신을 중요하게 여긴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215p
해법을 찾는 일은 문제를 명확히 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많은 경우 문제가 선명해지면 해법도 한결 가까워져요. 그래서 고민이나 어려운 문제와 맞닥뜨렸을 때 좋은 방법은 글로 쓰는 것입니다. 244p
어떤 걸 바꾸거나 개선할 때의 시작은 자각입니다. 자신이 어떻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차리는 것이죠. 그래야 ‘이래서는 안 되겠다’며 바꿔볼 생각을 하지 않겠어요? 객관적인 자기인식과 통하는 개념입니다. 그 방법은 자꾸 자신에게 묻고 확인하는 겁니다. ‘나는 지금 어떤가, 제대로 하고 있는가’ 라는 자문자답. 255p
시작하는 사람은 많되 끝내 성취하는 사람이 소수인 이유를 저는 이 불확실성의 그래프로 설명합니다. (중략)
‘단단한 소수를 걸러내는 우주의 테스트’라고요. “정말 그거 하고 싶어?” “어렵고 힘들어도 꼭 그 일을 할 거야?” 이런 질문에 끝내 “네!”라고 답할 사람, 간절히 원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가게 하려는 게 아닐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러니 만약 여러분의 성과가 지지부진해 계속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 중이시라면 혹시 불확실성의 구간에 들어선 게 아닌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곤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겁니다. 나는 이 일을 정말로, 간절히 하고 싶은가? 혹은 해내야 하는가? 이런 질문과 모색이야말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방법들보다 훨씬 강력한 엔진이 되어 여러분을 받쳐줄 거라 생각합니다. 276-277p
✅ 나에게 적용할 점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너무 뻔한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는 편견을 가지고 독서하기 시작했는데, 단순히 ‘일’을 넘어서 나 자신을 알아가는 방법, 삶을 대하는 태도와 관련된 가치 있는 내용들이 가득한 책이었다.
결국은 나 스스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익숙하지 않으면 결코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자문자답 하는 시간을 통해서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이고, 내가 가진 강점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해야만 내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성취를 이뤄낸 사람들이 시간을 쓰는 방법,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인상적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혼자 있는 시간을 밀도 있게 보내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객관적으로 한 발 뒤에서 ‘나’를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늘 점검하지 않으면 흘러가는 대로 생각하면서 어렴풋한 정보들이 쌓인 자신을 마치 뭐라도 된 것 마냥 자만에 빠지기 쉽겠구나 싶다.
‘진실의 순간’을 마주할 때, 나 자신에 대해서 묻고 이야기 나누면서 방향성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그럼에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한 발 더 나아가기를! 그 안에서 얻어지는 것들을 잘 담아두면 그릇이 커지는 보석 같은 자원이 될 것이다.
✅ 나누고 싶은 발제문
☞ 직장인들은 급여를 받는 만큼만 일합니다. 역으로 일한 만큼 급여를 받지만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한 번이라도 받는 돈의 액수와 상관없이 마치 내 것인 것처럼 일을 했던 경험이 있나요? 그때 어떤 마음으로 그렇게 했으며, 지나고 나서 깨달은 것이 있다면 이야기 나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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