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좀슐랭 독서후기 - 돈이자유다

25.08.14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 : 돈이 자유다

읽은 날짜 : 2025.0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5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유튜브 채널 〈얼음공장의 반백수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30만 명의 구독자와 소통하고 있는 실전 부동산 투자자.
좋은 학벌과 안정적인 직장, 성실한 태도가 자유로운 삶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고 사회에 발을 디뎠지만, 현실은 달랐다. 수차례의 이직과 좌절, 번번이 반복되는 불안 속에서 그는 삶의 방향을 다시 묻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을 바꾸는 대신 ‘내가 가진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집중하기로 결심했다.
소도시의 작은 아파트 한 채에서 시작해 현장을 직접 뛰며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익혔고, 지난 10여 년간 새벽마다 현장을 누비는 루틴을 이어가며 자산과 전략을 함께 키워왔다. 그 결과 40대라는 이른 나이에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여유를 동시에 이룰 수 있었다. 현재는 자신의 투자 경험과 실전 전략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며, 막연한 기대보다 뚜렷한 방향을 가진 삶으로 바꾸고자 하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집값이 떨어질 땐 겁이 나서 움직이지 못하고, 조금 오르기 시작하면 이미 대출은 꽉 막혀 있다. 기회를 잡으려는 순간마다 새로운 규칙이 생기고, 우리는 늘 한발 늦는다. 문제는 타이밍 좋게 아파트 하나 투자에 성공했다고 해서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진 않는 점이다. 팔기 전까진 내 돈이 아니고, 대출이자와 막연한 미래에 오히려 숨이 막힌다. 자산 그래프는 조금 올랐을지 몰라도, 당신의 일상은 여전히 똑같다. 왜일까? 자신의 근본적인 욕망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어디에 투자할까’에만 몰두하다 보면 결국 늘 같은 실패를 반복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 얼음공장은 사회가 정해놓은 ‘성공 공식’을 누구보다 뼛속까지 실천한 사람이다. 100킬로그램이 넘는 거구에 게임중독자, 인생 비관자로 살던 그는 “내가 바뀌면 인생도 바뀌겠지”라는 믿음 하나로 혹독하게 살을 빼고, 전문대에서 편입했으며, 결국 대기업에 들어갔다. 좋은 직장을 얻었으니,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그 기대를 배신했다. 아무리 성과를 내도 인정받지 못했으며, 남은 것은 상사와의 갈등, 공황장애와 우울증뿐이었다.

그제야 그는 깨달았다. 나를 아무리 성장시켜도, 현실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세상은 끊임없이 개인의 가치를 높이라고 하지만, 나를 바꾸는 일은 너무 어렵고 감당해야 할 것이 많다. 그래서 그는 선택했다. ‘나’ 대신 ‘내가 가진 것’을 바꾸기로. 자신을 갈아 넣는 대신, 내가 가진 자산의 구조를 바꾸는 일이 삶의 목표를 달성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전략이었다. 정확한 판단과 전략만 있다면 자산의 가치는 언제든 바꿀 수 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고, 훨씬 깊다.

가난은 나의 선택이 아니다. 하지만 방관은 나의 선택이다. 돈이 없어서 불안한 게 아니다. 전략이 없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다. 《돈이 자유다》는 말한다. 방향 없이 성실한 건, 가난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이제는 무의미한 노력 대신, 실질적인 변화에 집중해야 할 때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위로가 아니라 각성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p83

월급쟁이의 삶은 끓는 물속의 개구리와 같다. 따뜻해진 물에 노곤해져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 목숨을 빼앗기고 만다.

 

p90~91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인플레이션이라는 강도부터 막아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이라는 강도를 잘 막는 존재들이다. 

 

자본주의를 알아야 한다. 경제 공부를 해야 한다. 인플레이션을 막아줄 자산을 마련해야 한다. 그래야 강도 걱정 없이 두다리 쭉 뻗고 잘 수 있을 것이다.

 

p97

워런 버핏 역시 ‘인플레이션은 최악의 세금’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p115~117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하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를 직접 만나 그들이 사는 세계를 경험해 봐야 한다.

 

내가 만난 부자 중에는 구두쇠가 없었다. 그들은 돈이나 시간을 쓰는 것에 인색하게 굴지 않았다. 오히려 사람 좋아 보이는 인상으로 이런저런 질문에 쉽게 답해주었다.

 

마음이 맞는 사람, 가치관이 맞는 사람과 인간관계를 이어가기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부자는 돈만 많은 게 아니라 사람을 보는 눈도 밝고 더 현명한 사람들이다.

 

p145

그때 읽은 자기계발서와 투자서는 내 영혼의 ‘에어지 트링크’였다. 성공한 투자자들도 나와 같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는 이야기를 읽으며 크게 위로를 받았다.

 

p150

시장의 미래는 누구도 단언할 수 없다. 시장에 대한 통찰과 혜안 없이 현재의 모습이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고 믿었다가는 백전백패를 당할 수 밖에 없다.

 

p169

돈을 버는 데 필요한 자질은 세가지이다. 리스크를 감수하는 용기,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낙천성, 생각한 것을 실천할 수 있는 적극적인 태도, 물론 쉬운 것은 아니지만 노력만 하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자질이다.

그러나 돈을 잃지 않는 데 필요한 자질으 앞선 세 가지와 거리가 멀다. 내 결정이 틀릴 수 있다는 겸손함, 내 결정이 틀릴 수 있을 때 쓰라린 손실이 따라올 것에 대한 두려움, 이 두가지 자질은 엄밀히 능력이라기보다 심성에 가깝다.

타고나길 겸손하고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야 한다. 돈을 버는 데만 집중한 사람들은, 그간의 성공이 만들어낸 자만심과 오만함에 취하기 마련이다. 그 결과는 참혹하다.

 

시장에 머문 투자자라면 앞날에 대한 통찰력과 자신의 심리를 조절할 수 있는 강인한 정식력을 갖추어야 한다. 자만심과 욕심을 통제해야 ‘잃을 수 있는 기회(유혹)’를 잘 보낼 수 있다

 

p178~179

‘자기 객관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연민과 자기위안에 능하다. 수시로 ‘나 정도면 괜찮다’는 말로 자신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는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거울을 보라. 쓰레기가 됐든, 잉여가 됐든, 거기에 서있는 모습이 바로 나다. 그걸 먼저 받아들여야 한다.

 

p181

‘네 탓’과 ‘내 탓’을 고상한 말로 바꾸면 무책임과 책임이다. 평생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은 무책임이다.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거나 다른 사람이 자신의 미래를 책임져 주길 바란다. 그만큼 자립심도 부족하다.

 

책임지는 삶은 스스로를 통제할 줄 안다. TV를 보는 대신 학원을 가는 것, 주말마다 늦잠을 자는 대신 조깅을 하는 것, 명품을 사는 대신 청약 저축에 가입하는 것. 모두가 스스로를 통제하는 것이다. 그 통제가 쌓이고 쌓였을 대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

 

p192

그러나 능력치의 변화는 직선이 아니라 철저한 계다닉이다. 정체 시기와 성장 시기가 명확히 구분된다. 정체를 끝내지 못하면 성장은 오지 않는다. 하나의 투자가 완성돼 수익금이 쌓여야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다.

 

p195

투자를 한다는 것은 피눈물 나는 손해까지도 감수하는 것이다. 손해가 날 때, 이 꼴 저 꼴 보기 싫다며 매물을 던져버릴 나약함이라면 애당초 시작도 하지 않는 것이 맞다. 성장 시기는 긴 정체기 뒤에 따라붙는다. 영원한 호황이 없듯 영원한 불황도 없다. 불시에 찾아오는 임계점을 맞이하라. 그래야만 당신도 우상향 직선의 한 점을 차지 할 수 있다.

 

p199-200

동서고금 모든 부자들이 절약하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절약이 부자가 될 수 있는 첫번째 능력이기 때문이다.

투자자에게도 이런 자신감이 필요하다. 소비를 억제할 수 있는 것은 대단한 능력이다.

길고 지루한 하락장이 계속될 때도, 절약을 해본 투자자, 잃어도 사는 데 지장이 없는 투자자, 평정심을 잃지 않는 투자자는 견딜 수 있다.

 

p215

실패한 스스로를 용서하고 재기를 시도할 기회를 주는 것, 그 과정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자신의 임계점을 넘었다.

 

p236

스승, 멘토, 선수를 따라다녀서 이익을 보겠다는 거지 근성은 애당초 싹을 잘라내야 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쉬운것은 문제가 있다. 직접적으로 투자 물건을 소개해 주겠다는 것은 치명적인 위험 신호 다. 직접 해볼 용기가 없어서 ,마냥 두려워서, 스스로 사기꾼들의 먹잇감이 되는 짓은 말아야 한다.

 

p239

혼자서 하라. 혼자 하는 투자의 힘을 믿어라. 혼자 하는게 어렵다면 루틴을 만들어라. 루틴에 몸을 맡겨 힘든 순간을 돌파하라. 투자는 언제까지나 셀프서비스다.

 

p242

부동산 중개소를 홀로 다니고, 경매 법원에도 혼자 가고, 부동산 계약을 혼자 할 수 있는 간 큰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수익이 생기는 것이다.

 

p249

최대한 빠른 시간에 투자금을 늘려서 소액 투자자라는 꼬리표를 떼어내야 한다.

 

p251

급매를 찾으려면 무조건 현장에 가야 한다. 이왕이면 자주 가야 한다. 자신이 중개사라고 생각해 보라.

급매 물건이 들어 왔는데, 팔면 수익이 확실한 물건이다. 누구에게 이 물건을 소개하고 싶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주일에 한 번씩 찾아오는 고객과 가끔 전화를 거는 고객, 오늘 처음 부동산에 연락한 고객 중 누구와 거래하고 싶을까? 이도 저도 필요 없다며 ‘아무나 사 가라’는 생각으로 인터넷에 물건을 올리진 않을 것이다.

사람 마음은 다 거기서 거기다. 비가 오난 눈이 오나 찾아오는 고객에게 마음이 가게 돼있다.

 

한 달에 한 번, 일 년에 몇 번씩 현장을 돌면서 급매가 없다고 하는 것은, 이미 경쟁에서 밀린 것이다. 가끔씩 몰아서 임장을 다니는 사람은 운이 좋아야 급매를 찾을 수 있다.

 

p286

투자의 세계에서 친절을 기대하지 마라. 자신에게 없던 운이 갑자기 생길 것이라고 기대도 버려라. 기회는 친절을 타고 오지 않는다. 이것만 기억해도 사기의 위험은 피할 수 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저자 역시 자본주의 시대에서 인플레이션을 막아야 한다고 한다.

그 수단으로 자산(부동산)을 얻는 것이라고 한다.

워런버핏이 ‘인플레이션은 최악의 세금’ 이라고 표현했다고 한다. 

 

부자들은 구두쇠라고 보통 생각하지마 그렇지 않다고 한다.

다들 기버정신이 뛰어나고 젠틀하고 묻는 것에 답도 친절하게 해준다.

내가 활동하고 이는 월부도 이런 환경이다.

 

투자를 잘하기 위해선 내가 틀리 수 있다는 겸손함,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용기, 생각보다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요점내가 부족한 부분은 생각만하고 적극적인 태도가 부족한 것 같다..

투자금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조금은 나사가 빠진 것 같지만 긴 생각보다 빠른 행동력이 우선인 것같다.

 

그리고 손해를 봤을 때 평정심을 유지해야한다고 한다.

제 1호기가 투자당시에 공급은 없다가 갑자기 숨은 공급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다행히 전세 재계약을 했지만 향후 있을 공급에 요즘 걱정이 솔직히 됐다.

하지만 이 투자 또한 내 선택이고 내 책임이다.

이 부분을 겸험히 받아들이고 대비해야 겠다.

2호기도 곧 재계약인데 진짜 정신 바짝 차려야 겠다.

 

부자가 되기 위해 절약은 정말 필수라고 했다.

올해 투자를 해서 종잣돈이 부족한데… 진짜 절약해야 겠다.. 충동구매 하지마..ㅠㅠ

 

책에서 급매 찾는 법도 나온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현장에 계속 나가는 사람에게 기회를 준다고 한다.

일년에 몇번, 전화로만 한다고 급매를 얻을 수 없다고 한다.

 

만약 내가 현장에 나갔는데 급매를 못찾는다면 

이미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고 한다. (진짜 분발하자.. 현장이다 현장..)

 

월부에서 멘토,튜터님들이 정말 아낌없이 알려주고 도움을 주신다.

배움을 통해서 선택을 한다. 선택에 대한 결과는 오로지 나의 몫이다.

월부에서는 투자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그 가르침에 내가 택한 결정은 오로지 나의 책임이다.

(근데 월부에서 잘 배우지만 순간의 욕심 통제를 못해 사단이 나는 것 같다.)

 

투자의 세계에서 친절을 바라지 말라는 부분도 공감이다.

자본주의는 냉정하기 때문에 시장 상황이 언제 바뀔지 모르기 때문이다.

레버리지는 쓰는 투자인 만큼 정말 잃지 않는 마음으로 임해야 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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