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7기 91조 이루다정]

안녕하세요.

서기 7기 91조 [서울아파트 9해서 1편하게 하조] 이루다정입니다.^^

지기에 이어 서울 기초반을 신청하면서,

아직은 서울에 기회가 있지 않은거 같은데...지방을 더 둘러보고 싶다는 갈증이 있었지만,

계속 강의를 이어가기 위해 서울투자기초반을 수강했습니다.

사실 언제하든지 서울투자는 저의 최종목표이기에 지금 공부하는 것도 좋겠다는 마음도 있었지요.

첫 서기수업을 자모님께서 열어주신다는 것을 듣고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열정적인 강의로 유명하신 자모님을 1강에서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1주차 수업을 들으면서...

7시간이 넘는 강의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게...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역시나 자모님이 투자자로서 보낸 시간과 경험을 강의 속에 꾹꾹 눌러담다 못해

그 밀도에 밀려 시간이 더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대~! 서울 25개구를 아는가?!

"서울 25개구 아는 척 하고 앉아계신 분'을 말씀하셨을 때 제 얘기구나 했지요.

그러고보니 서울투자가 제 최종 목적지라고 생각하면서 아직 서울의 구가 몇개고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서울의 모양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고 있었다는 깨달음과 함께 부끄러워졌습니다.

'그래! 25개구를 아는 것부터 시작하자~'

자모님의 쏙쏙 들어오는 설명으로 쉽게 25개구를 외웠습니다.

이젠...하나씩 저의 앞마당으로 만들어가는 일만 멈추지 않고 반복, 반복하면 됩니다

1주차 강의가 끝나고, 제게 남은 메세지는...

내 상황을 알고, 내가 이 투자를 하면 어떤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지 이해하고 결정하라.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시작한지 6개월에 접어들지만, 지금까지 썼던 임장보고서에 '임장보고서'라는 제목을 붙일 수 있는가란 질문에 자신이 없었습니다. 나의 앞마당으로 만들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어 답답하고 미진한 마음이 컸고, 그래서 이번 서기과정동안 서울 마포구를 제대로 앞마당으로 만들겠다! 다짐합니다.

자모님의 가르침대로 이번 서기 한 달동안 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알고, 투자를 통해 일어날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하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는 투자자로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